기사입력시간 20.06.19 17:56최종 업데이트 20.06.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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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 대구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현장 점검

대구 북구 선별진료소 방문, 대구지역 방역 전문가 간담회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19일 대구 북구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선별진료소 여름철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무더위에 고생하는 의료진과 근무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했다.

정부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지난 10일 하절기 선별진료소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선별진료소에 에어컨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다.

하절기 운영방안에는 접수·진료 및 검체 채취 시 개인보호구는 긴팔 가운을 포함한 4종 사용을 권장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가능하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김강립 차관은 선별진료소 방문 후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을 방문해 국가지정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2개월간 358명의 확진자 치료에 애써 준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김강립 차관은 대구 지역에서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주도한 감염병 관리자문단 소속 전문가와 감염병 전담병원 관계자를 만나 방역 일상화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강립 차관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대응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방역 전문가들에게 감사드리며 공중보건 위기 상시화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감염병 체계 구축이 시급한 만큼 앞으로도 많은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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