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8.03.21 19:11최종 업데이트 18.03.2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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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민 후보, "투쟁일변도의 불안함과 제도권층의 식상함에서 고민하는 분이라면"

'선, 후배, 동료 의사동지 여러분께 드리는 글' 통해 지지 당부

▲기호6번 이용민 후보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회장에 당선된다면 우선적으로 의료계를 ‘패싱’하고 문재인 케어를 진행하려는 정부를 향해 단호하고 결연한 의지를 표명하겠다. 정부가 허튼 행동을 못하게 해서 회원들을 안심시키겠다.”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에 출마한 기호 6번 이용민 후보는 21일 ‘선, 후배, 동료 의사동지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보도자료로를 통해 발표했다.
 
이 후보는 “무엇보다 진정성을 갖고 이번 선거 과정에서 경쟁했던 모든 후보들과 그 참모들에게 의료개혁을 위한 대항전에 함께 동참할 것을 읍소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후보들 중에서 뜻을 함께 할 분들을 모시고 연합집행부를 구성하겠다"라며 "개별 진영의 참모 중 각자 능력에 적합한 주특기를 살려 인재를 널리 발탁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회장 취임전 약 한달 간은 당선자로서 비상대책위원회와 힘을 합해 새로운 의정협상단을 구성하고 투쟁 역량 강화를 위한 회원의식화와 조직화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정부의 태도 여하에 따라 강한 투쟁과 유연한 협상을 적절히 구사하겠다”라며 “의료계가 원하는 올바른 방향으로 문재인 케어 저지 등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문재인 케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원가에 못 미치는 수가의 정상화와 관치의료로 통칭되는 각종 의료규제와 악법폐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투쟁일변도의 불안함과 기존 제도권층의 식상함 사이에서 갈등하는 선생님들께 안정된 투쟁을 이끌 대안세력으로 저 이용민을 자천한다”라며 “투쟁성과 합리적 정책대안 제시능력을 모두 갖춘 준비된 회장 후보, 저 이용민을 얼키고 설킨 의료현안을 해결할 제 40대 의협회장으로 선택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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