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4.04.16 16:49최종 업데이트 24.04.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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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인수 CDMO 바타비아, AAV 생산 강화 위해 미국 크로마탄과 협력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네덜란드 바이오의약품 CDMO 기업 바타비아 바이오사이언스(Batavia Biosciences) 미국 정부의 지원 하에 미국 크로마탄(ChromaTan)과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제조를 촉진하기 위한 기술 통합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바타비아는 2021년에 CJ제일제당이 인수한 기업으로 이번 파트너십은 바타비아의 재조합 아데노연관바이러스(rAAV) 제조 플랫폼인 HIP-Vax와 크로마틴의 BioRMB 기술의 개발 및 통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바타비아는 크로마틴이 가지고 있는 컬럼이 없는(column-free) 연속 크로마토그래피 기술을 자사의 HIP-Vax 플랫폼에 통합해 AAV 제조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바타비아는 재조합 아데노연관바이러스(rAAV) 생산 역량을 확장하는 동시에 제조 비용을 절감할 예정이다.

크로마토그래피는 단클론 항체의 제조 공정 비용을 강화하고 절감하는 동시에 유사하거나 향상된 순도를 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rAAV에 대한 유사한 응용 프로그램은 현재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연속 생산 공정은 바이오 공정 강화를 수행해 제품 품질을 개선하고 제조에 필요한 설치 공간을 줄이며, 생산량 증가(ramp-up) 또는 생산량 감소(ramp-down)를 위한 프로세스 시간을 크게 줄여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고 평가되고 있다.

바타비아 대변인은 "제안된 기술 통합은 확장 가능하고 다재다능한 제조 플랫폼으로 개발될 것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유전 질환의 복구를 목표로 하는 다양한 혈청형의 rAAV 벡터를 충분한 양으로 생산할 수 있말했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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