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2.04.04 10:46

포스코건설, 노량진3구역 재개발 수주… 3000억원 규모




[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서울 동작구 노량진3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포스코건설이 선정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노량진3구역 조합은 지난 2일 재개발조합은 총회를 열고 포스코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날 포스코건설은 총회에 참석한 조합원 328명 중 288명의 표를 얻었다.
해당 사업은 8개 구역으로 나뉘어 진행 중인 노량진 재정비촉진구역 중 하나다. 노량진동 232-19 일대 7만3068㎡ 부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16개동, 1012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2954억원 규모다. 조합 측은 내년에 이주를 완료하고 착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노해관 노량진3구역 조합장은 “지난 2017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후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포스코건설과 함께 빠른 속도로 사업을 진행해 2023년에는 이주를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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