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가 도시철도 2호선 오시리아선을 조기 개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기장의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이케아, 롯데몰, 아난티, 롯데월드 등으로 관광객이 몰리면서 교통난 해소를 위해 민간투자사업으로 돌려 2029년 개통을 목표로 하겠다는 것. 지난 3월 17일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연장안이 발표되자마자 늘어나는 관광단지 상업 종사자들의 임대수요가 어디로 향할지 관심사로 떠올랐다.
오시리아의 상업 배후수요를 흡수할 투자가치가 높은 직주근접형 주거 월세권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일광역 주변을 꼽았다. 오시리아역까지 차로 10분, 동해선 광역전철 2개 정거장 떨어진데다 일광신도시 아파트 밀집지역의 편리한 주거환경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광신도시는 최근 2년 새 인구가 2만 명 이상 증가하고 일광면에서 일광읍으로 승격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일광신도시의 일광역을 초역세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곳에 ‘일광역 에코하임 더시티’ 오피스텔이 4월 초 분양을 시작한다. 총 185호실로 동해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오션뷰 프리미엄을 갖췄으며 일광해수욕장이 도보권이다.
이곳은 동해선 광역전철 뿐만 아니라 부산~포항 고속도로, 부산~창원 고속도로, 울산~함양 고속도로, 일광기장분기점도 가까운 교통의 요충지다. 부산, 울주, 울산 등도 동해선 광역전철로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해 직주근접성이 높다.
오시리아 상업단지 배후수요 뿐만 아니라 장안, 의과학, 반룡 등 약 200만 평에 이르는 산업단지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반경 5km 내 4개의 골프클럽이, 반경 10km 내 다양한 관광시설이 밀집돼 집 가까운 곳에서 편리한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이곳은 비규제 지역으로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며, 일광역 에코하임 더시티는 계약금 5%만 납입하면 중도금 무이자로 이용할 수 있다.
일광역 에코하임 더시티는 기장군 일광읍에 조성될 예정이며, 방문 예약 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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