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한신공영이 다음 달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서 ‘인천시청역 한신더휴'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간석동 514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총 469가구 규모다. 이 중 162가구(전용 46~84㎡)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일부 가구에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판상형 구조를 적용한다. 팬트리 및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마련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남동구는 원도심 지역으로 각종 인프라스트럭처가 조성돼 있지만 그동안 신규 아파트 공급은 적었다. 최근 재개발·재건축 등 각종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면서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
인천시청역 한신더휴는 도보 거리에 상인천초·상인천여중·동인천중·인천고·학익여고 등 각급 학교가 위치해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중앙도서관·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석바위도서관 ·한마음도서관 등도 지근거리에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인천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인천시청역이 있다. 향후 송도~마석을 잇는 GTX-B 노선도 개통될 예정이다. 이밖에, 인근 수도권 1호선 간석역을 통해 구로·서울역·용산·종로 등 서울 주요지역으로도 환승없이 한 번에 도달 가능하다.
직주근접성도 높다. 주안국가산단을 비롯, 인천기계산단·인천일반산단·인천산업용품유통단지 등이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있다. 이밖에 현대제철·한국타이어·두산인프라코어 등지로의 출퇴근 여건도 양호하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미추홀구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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