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황서율 기자] 한미글로벌이 강원·경북 산불 피해 지역에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PM(건설사업관리) 전문 기업 한미글로벌은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옥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강원·경북 산불 피해 지역 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성금은 강원 삼척, 동해, 강릉과 경북 울진 등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미글로벌은 창립 초기부터 사회적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특히 전 임직원들이 매년 급여의 1%를 기부하고 회사는 이에 두배가 되는 금액을 지원하는 더블 매칭그랜트 방식의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신문사·방송사·사회단체가 설립한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하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최성수 한미글로벌 부사장은 “산불 피해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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