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2.03.11 10:37

대선 끝나자…개발호재 수혜단지 줄줄이 분양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대선 후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개발호재가 기대되는 신규 분양 단지가 잇따라 모습을 드러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서울에 도심권 개발호재 수혜 단지가 모습을 드러낸다. 광진구에서는 구의역 일대 KT부지 개발과 동서울 터미널 개발에 따라 수혜가 기대되는 ‘아끌레르 광진’(전용면적 45㎡ 154실)이, 서초구에서는 서초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에 따른 개발 기대감이 있는 ‘디오페라 서초 해링턴 타워’(전용면적 58~63㎡ 266실)이 이달 분양될 예정이다. 월송홀딩스가 시행사인 ‘아끌레르 광진’은 지하 5층~지상 16층, 1개 동, 전용면적 45㎡ 전체 154실이 복층형 구조로 공급된다. 2호선 구의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구의역 KT부지 및 동서울터미널 개발 부지도 가깝다. 인근 잠실대교 및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효성중공업이 이달 분양 예정인 ‘디오페라 서초 해링턴 타워’는 지하 7층~지상 20층, 전용면적 58~63㎡ 전체 266실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3호선 남부터미널역, 2ㆍ3호선 교대역 등이 도보권에 있다.
인천에서는 검단신도시에서 단지가 공급된다. 인천 지하철 신설역과 법원 지원 및 검찰청 지청 등이 잇따라 신설된다. 이곳에서는 제일건설의 ‘제일풍경채 검단 2차’(전용면적 74~110㎡, 1734가구)와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전용면적 74~125㎡, 153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에서는 광역 교통망 수혜 단지가 눈에 띈다. 금성백조건설이 고속철도(KTX) 어천역(2025년 예정) 이용이 가능한 ‘예미지 센트럴 에듀’(전용면적 76~84㎡ 917가구)를,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 안양역(계획)을 이용할 수 있는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전용면적 41~99㎡ 총 2736가구)을 분양할 예정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