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은 3월 경상북도 김천시 부곡동 일원에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 내 상업시설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상가는 지상 1~2층, 1개동, 총 18호실로 구성된다.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 내 상가는 주변으로 풍부한 주거 수요를 품고 있다. 우선, 단지 내독점수요 703가구를 포함해 김천센트럴자이(930가구), 부곡우방타운(897가구), 부곡화성타운(896가구), 김천한성사랑채(126가구) 등 반경 500m 내 약 3,500여 가구의 배후 수요가 있다.
또한 초·중·고교 등 학교가 밀집돼 있어 상권 형성이 빠르게 이뤄질 전망이다. 부곡초, 김천중, 김천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교직원 및 학생들을 중심으로 배후 수요가 풍부하고, 학교 인근에 상권이 활성화돼 있어 임차인 모집도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학교알리미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부곡초 학생수는 736명, 교원수는 45명이며 △김천중 학생수(235명), 교원(23명) △김천고 학생수(639명), 교원(56명)으로 약 1,700여 명의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공원 등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가 인접한 점도 가치를 올리는 요소다. 바로 옆에 위치한 부곡공원을 비롯해 직지사천 둔치 산책로 등이 가까워 이용객들을 포함한 배후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대로변에 위치해 도로 접근성이 우수하고, 가시성이 높아 고객 유입이 수월하다. 특히 수요자들에게 신뢰성과 선호도가 높은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 내 상가로 조성돼 브랜드 파워도 기대할 수 있다.
상업시설로 공급되는 만큼 주거시설 대비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상업시설은 대출도 비교적 자유롭고, 아파트보다 공시지가 시세 반영률이 낮아 단위 면적당 보유세도 적은 편이다.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 내 상업시설은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