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건설이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에서 선보인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가 성공적으로 1순위 청약을 마감하며 조기 완판의 기대감을 높였다. 판교와 서울 강남으로의 편리한 출퇴근 환경과 쾌적한 숲세권 단지 등 장점이 수도권 내 주택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는 총 31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624건이 접수되며 평균 11.54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 타입으로 125가구 모집에 1,726건이 접수되며 1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의 성공적인 청약 결과는 예견된 일이었다는 평이다. 단지는 앞서 14일(화)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을 진행한 결과 339가구 모집에 1,910건이 접수되며 평균 5.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접수를 마쳤다.
특히, 생애최초 특별공급에서만 64가구 모집에 1,357건이 접수되며 평균 2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을 보면 3040세대의 실수요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59㎡ 타입의 경우도 생애최초 특별공급에서만 27가구 배정에 1,088건이 접수되며 평균 40.3대 1을 기록, 소형 타입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러한 분위기는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의 1순위 청약으로도 이어졌다. 행정구역상 경기도 광주시이지만, 판교와 서울 강남 등으로의 교통 접근성이 편리한 점, 숲세권 아파트로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입지조건, 두산위브 브랜드 아파트의 우수한 상품성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는 판교와 서울 강남으로의 빠른 교통 접근성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경기광주역(경강선)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는 3정거장, 강남역까지는 총 7정거장 거리로 빠른 출퇴근 환경을 갖췄다. 특히, 오는 2027년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예정대로 개통되면 수서역까지는 12분 거리로 좁혀진다.
이와 함께 전체 면적은 전용 59㎡와 전용 84㎡의 선호도 높은 평형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특히, 각 동을 남향으로 단지를 배치했고, 전 세대는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의 효율성을 높인 점에서 수요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단지내 골프장을 비롯해 휘트니스 센터, GX룸, 독서실(남/여), 샤워실(남/여), 작은도서관, 어린이 놀이터, 유아놀이터, 맘스테이션 등 입주민의 삶의 수준을 높이는 고품격 공동시설을 마련했다.
한편,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 84㎡, 총 693가구 규모로, 이중 65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2월 23일(수)이며, 정당계약은 3월 7일(월)부터 10일(목)까지 4일간 진행한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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