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2.02.16 14:32

쌍용건설, 올해 전국서 '더플래티넘' 8100가구 공급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쌍용건설은 올해 전국에 8100가구 규모의 '더 플래티넘' 브랜드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리모델링, 재개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주상복합 등의 방식으로 전국 14개 단지에 약 81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중 약 60%인 4829가구는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이 외에 대전, 부산, 울산 등 주요 광역시에 공급되는 2739가구를 더하면 올해 분양 물량 중 94%가 대도시에 공급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총 3876가구다.
지난달 서울과 부산에서 선보인 '더 플래티넘' 아파트 2곳 모두 1순위 청약이 마감돼 순조롭게 출발한 바 있다.
올 3월에는 ▲대전 읍내동 지역주택조합(745가구) ▲김해 삼계동 아파트(252가구) ▲부천 괴안 3D 재개발(759가구) ▲경남 밀양 내이동2차 아파트(259가구) 분양이 예정돼 있다. 하반기에는 6월 부산 범일동 주상복합(274가구) 분양을 시작으로 매달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8월에 있을 예정인 인천 작전현대아파트 재개발(1371가구), 12월 계획된 경기도 분당 한솔마을5단지 리모델링(1271가구) 등 전체 가구수가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도 포함돼 있다. 서울 물량인 답십리동 신답극동 리모델링 254가구도 연말 분양이 예정돼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올해를 ‘더 플래티넘’ 저변 확대 원년으로 삼아 활발한 분양을 이어갈 방침"이라며 "올해는 대선 등 시장예측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분양성이 좋은 서울·수도권과 광역시를 집중적으로 공략해 ‘더 플래티넘’ 공급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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