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제약바이오산업이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원년될 것"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제약산업 혁신 위한 8가지 실천방안 발표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희망과 도전의 2020년, 제약바이오산업은 총체적인 혁신의 실천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것을 지상과제로 삼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현장의 위기감이 혁신을 위한 실천적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협회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판을 깔고, 회원사들이 그 주체가 되어 뛸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이 15일 '2020 제약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에 건다'를 주제로 신년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원 회장은 "지금까지는 제약산업이 미래 동력산업이라는 선언적 의미가 강조되고 분위기가 형성됐다면, 올해는 거기에 부응해 제약산업계가 본격적으로 움직여야 할 때다. 제약바이오산업이 미래동력산업으로 치고 나가고 어떤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좀 더 강력하고 적극적인 변화와 혁신이 일어나야 한다. 개방을 동반한 혁신이 답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00년 전통의 제약산업이 100년 산업에 방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