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 1차 자문단 "예방효과 충분"
"예방효과 95% 확인...아나필릭시스 등 안전성 지속 관찰과 정보 수집 필요" 권고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의 예방효과는 충분하나, 임상현장에서 사용 중 나타날 수 있는 아나필릭시스 등 중대 이상사례에 대한 모니터링이 반드시 이뤄져야 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 품목허가·심사 중 1차 자문과정인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 회의를 개최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식약처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에 앞서 다양한 전문가들로부터 임상·비임상·품질 등 분야에 대한 자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자문단 회의를 마련했다. 이번 검증 자문단 회의에는 감염내과 전문의, 백신 전문가 및 임상 통계 전문가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제출된 임상시험자료는 독일(1·2상)에서 수행된 임상시험(1건), 미국 등 6개국(1·2·3상)에서 수행된 다국가 임상시험(1건) 등 총 2건으로, 안전성과 효과성은 미국 등에서 수행된 다국가 임상시험을 통해 평가했다. 미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독일, 남아공,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