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약바이오 삼성바이오·셀트리온 '4조 클럽'…유한·GC녹십자·종근당 순
중소 제약·바이오 턴어라운드 확산…성장세 속 원가율·R&D 부담에 일부 기업 적자 지속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이 글로벌 시장 확대와 신약 성과 가시화에 힘입어 지난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나란히 매출 4조원을 돌파하며 산업 성장을 견인했고, 중소 기업의 수익 턴어라운드가 확산됐다. 메디게이트뉴스가 18일 2025년 잠정실적을 공개한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58개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매출액은 2024년 29조6777억원에서 2025년 33조6007억원으로 13.22% 증가했다. 매출액 성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유한양행, GC녹십자 등이 견인했다. 총영업이익은 4조9691억원으로 전년 대비 60.39% 증가해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 흐름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매출 4조원을 돌파했으며, 이 외에도 유한양행, GC녹십자, 종근당, 광동제약, 대웅제약, 한미약품, HK이노엔, 보령 등 주요 기업이 매출 1조원 이상 실적을 유지했다. 일부 기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