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파멥신·네오이뮨텍·올릭스 JP모건 대면 참석…녹십자·대웅제약·엘지화학은 비대면
내년 1월 10일~13일 개최 임상시험 계획·향후 전략 발표 "2년만에 대면 열려 투자 기대감↑"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50개국, 1500개 기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내년 1월 10일~1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열린다. 15일 국내 제약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파멥신·네오이뮨텍·올릭스 등이 대면으로 JP모건에 참석해 임상 성과와 신약 파이프라인 등 전략을 발표하고 비즈니스미팅을 추진한다. SK바이오팜은 대면 방식으로 JP모건에 참석해 전략위주의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SK바이오팜은 희귀뇌전증치료제 카리스바메이트 임상3상을 진입할 예정이며, 뇌종양 등 항암제 파이프라인도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노바메이트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 확대와 CNS 계열 라이선스 인, 조현병 임상2상 진입 등도 앞두고 있다. SK그룹 자회사인 의약품위탁생산(CMO)기업 SK팜테코도 참석할 예정이며, 지난해 SK바이오팜, 올해 SK바이오사이언스에 이어 내년 상장을 앞둔 제약바이오기업이다. 합성의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