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피마사르탄 특허만료 보령 듀카브 제네릭 50여개 품목허가
식약처 허가 의약품 올해 1월 첫째주에만 89개 달해…고혈압·당뇨병 복합제 집중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복합제가 잇따라 허가되면서, 시장 내 경쟁은 더욱 과열될 전망이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제품 허가 현황에 따르면 1월 1주(1월1일~1월8일)에 의료제품 총 106개 품목을 허가했다. 이중 의약품 수는 89개로, 2022년 누적 허가 의약품 수가 694개인 것과 비교할 때 매우 많은 수치다. 지난 한 주 허가된 의약외품은 2개, 의료기기는 15개로 평년 수준을 유지했다. 허가된 의약품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DPP-4 억제제인 시타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복합제로 된 당뇨병 치료제 지엘팜텍 지엘시타멧 엑스알 서방정, 지엘파마 지누메트 엑스알 서방정, 대원제약 자누리틴 콤비정 등이 허가를 받았다. 또한 다파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 복합제 당뇨병 치료제인 신일제약 포시글리듀오 서방정, 신일제약 글리플로엠 서방정, 구주제약 다파리진듀오 서방정, 에이치엘비제약 다파엘듀오 서방정, 경보제약 다파칸메트 서방정, 삼진제약 다포진엠 서방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