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상복부 초음파 예비급여 폐기 요구, 받아들이지 않으면 4월 강력 투쟁"
                                        
                                            상복부초음파 급여화 시행시기 의료계와 재논의, 손영래 과장 협상 배제 등 요청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최대집 당선인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우선 의료계와 합의 없이 4월 1일 고시를 강행한 보건복지부의 상복부 초음파 급여화에 대한 문제제기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에 예비급여를 전면 철회하고 급여화 시행시기를 다시 의료계와 합의할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만일 복지부가 이를 지키지 않는다면 4월 중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기로 했다. 최대집 당선인과 비대위는 26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긴급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 당선인과 비대위는 5가지 원칙에 합의했다. 첫째, 상복부 초음파 급여화 자체는 원칙적으로 찬성한다. 둘째, 4월 1일 고시는 의료계와 합의가 되지 않아 반대한다. 셋째, 상복부 초음파 산정기준은 문제 삼지 않지만 시행시기는 의료계와 다시 논의해 결정한다. 넷째, 초음파 산정기준에서 본인부담률 80%의 예비급여를 반대하고 비급여로 존치시켜야 한다. 다섯째, 이번 고시를 강행한 공무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