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염증성 장질환 진단·회복 핵심효소 발견
생명과학과 김세윤 교수팀, 장 상피세포 항상성 조절 핵심 효소인 IPMK 유전자 발굴 "적극적인 활용 기대"
KAIST(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는 생명과학과 김세윤, 양한슬 교수 공동연구팀이 염증으로 손상된 대장 조직 회복의 필수 인자인 핵심 효소를 발굴하고 외부로부터 면역기능을 제공한다고 알려진 솔세포(tuft cell)의 발생을 조절한다는 점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KAIST 생명과학과 박승은 박사, 이동은 박사과정 학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세포 및 분자 소화기학 및 간장학(Cellular and Molecular Gastroenterology & Hepatology)에 지난 8월 19일자(논문명 Gut Epithelial Inositol Polyphosphate Multikinase Alleviates Experimental Colitis via Governing Tuft Cell Homeostasis)로 온라인에 게재됐다. 저자는 박승은(한국과학기술원, 공동 제1 저자), 이동은(한국과학기술원, 공동 제1 저자), 정재웅(연세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