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후유증 환자 27만명…4년새 55배 증가
코로나19 후유증(만성 코로나19증후군) 표준질병코드가 신설된 이후부터 지난 7월까지 코로나19 감염 이후 후유증을 앓고 있는 국민이 총 27만4372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책임을 서로에게 떠 넘기는 탓에 환자에 대한 지원 체계가 마련되지 않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 새 코로나19 후유증 환자는 2020년 196명에서 올해 7월 기준 1만877명으로 55배 증가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20년‘상세 불명의 코로나-19 이후 병태’라는 부가분류코드를 신설했다. WHO 조치에 따라 정부도 만성 코로나19 증후군과 관련한 표준질병코드 U09(코로나-19이후 병태), U09.9(상세불명의코로나-19 이후 병태), U10(코로나-19와 관련된 다발계통염증성 증후군), U10.9(상세불명의 코로나-19와관련된 다발계통염증성증후군) 등을 추가 신설했다. 연도별 만성 코로 2024.09.27
병·의원 의사들에게 제약회사 디지털 마케팅 '필수시대'
2024 의사들의 온라인 활용과 디지털 마케팅 선호도 ①병·의원 의사들에게 제약회사 디지털 마케팅은 필수 ②병·의원 의사들이 꼽은 디지털 마케팅 잘하는 제약회사 ③종합병원 의사들에게 유용한 디지털 마케팅은 '웹심포지움' ④종합병원 의사들이 방문하는 제약회사 사이트 [메디게이트뉴스] 의사들이 온라인을 통해 의료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일상화된 가운데, 가장 유용한 제약사의 마케팅 활동 1순위로 웹심포지움이 꼽혔다. 의사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제약사 마케팅에서 온라인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제품 정보 전달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이 유용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의사포털 메디게이트가 전공의를 제외한 의사 회원 1210명을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7월 24일까지 일주일간 실시한 '의사들의 온라인 활용과 디지털 마케팅 인지도 조사' 중 의원급 의료기관 의사는 792명, 30병상 이상 100병상 미만 병원, 전문병원 의사는 210명 등 병의원에 종사하는 의사 회원 1002명에 대한 결과를 27일 발 2024.09.27
종합병원 의사들, 제약사 마케팅 온오프라인 선호 비율 '반반'
2024 의사들의 온라인 활용과 디지털 마케팅 선호도 ①병·의원 의사들에게 제약회사 디지털 마케팅은 필수 ②병·의원 의사들이 꼽은 디지털 마케팅 잘하는 제약회사 ③종합병원 의사들에게 유용한 디지털 마케팅은 '웹심포지움' ④종합병원 의사들이 방문하는 제약회사 사이트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종합병원 의사들이 선호하는 제약회사 마케팅 활동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비율이 절반으로 나타났다. 종합병원에 종사하는 의사들이 제약회사들의 마케팅 활동 중 가장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활동은 ‘웹 심포지움(웨비나)’이었다. 의사포털 메디게이트가 전공의를 제외한 의사 회원 1210명을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7월 24일까지 일주일간 실시한 '의사들의 온라인 활용과 디지털 마케팅 인지도 조사' 중 100병상 이상 300병상 미만 종합병원 종사자 118명,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종사자 90명 등 종합병원에 종사하는 의사 회원 208명에 대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가장 유용한 영업활동 1위는 '웹 심 2024.09.27
병 ·의원 의사들이 꼽은 디지털마케팅 잘하는 외국계 제약회사는…‘화이자’ 1위 ‘GSK’ 2위
2024 의사들의 온라인 활용과 디지털 마케팅 선호도 ①병·의원 의사들에게 제약회사 디지털 마케팅은 필수 ②병·의원 의사들이 꼽은 디지털 마케팅 잘하는 제약회사 ③종합병원 의사들에게 유용한 디지털 마케팅은 '웹심포지움' ④종합병원 의사들이 방문하는 제약회사 사이트 [메디게이트뉴스] 100병상 미만 병원과 의원급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사들이 평가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이 우수한 외국계 제약회사 1위는 화이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GSK, MSD, 아스트라제네카, 노바티스 순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의사포털 메디게이트가 전공의를 제외한 의사 회원 1210명을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7월 24일까지 일주일간 실시한 '의사들의 온라인 활용과 디지털 마케팅 인지도 조사' 중 의원급 의료기관 의사는 792명, 30병상 이상 100병상 미만 병원, 전문병원 의사는 210명 등 일선 병의원에 종사하는 의사 회원 1002명에 대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진료과별로는 내과가 21.3%(213명 2024.09.27
종합병원 의사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제약사 사이트는 한미약품 'HMP'
2024 의사들의 온라인 활용과 디지털 마케팅 선호도 ①병·의원 의사들에게 제약회사 디지털 마케팅은 필수 ②병·의원 의사들이 꼽은 디지털 마케팅 잘하는 제약회사 ③종합병원 의사들에게 유용한 디지털 마케팅은 '웹심포지움' ④종합병원 의사들이 방문하는 제약회사 사이트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종합병원에 종사하는 의사들이 평가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이 우수한 외국계 제약회사는 4년 연속 화이자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GSK, MSD, 아스트라제네카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제약회사 중에서는 한미약품이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대웅제약, 보령, 유한양행 순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의사포털 메디게이트가 전공의를 제외한 의사 회원 1210명을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7월 24일까지 일주일간 실시한 '의사들의 온라인 활용과 디지털 마케팅 인지도 조사' 중 100병상 이상 300병상 미만 종합병원 종사자는 118명,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종사자는 90명 등 종합병원에 종사하 2024.09.27
비상진료체계 건보재정 2000억원 연장…진료공백에 총 2조원 투입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정부가 중증·응급 환자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한 건강보험 약 2085억원 지원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 2월 20일부터 누적된 건보 지원금은 총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보건복지부는 2024년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의결했다. 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신약 등재, 사용범위 확대 및 약제 상한금액 조정) ▲선별급여 적합성 평가에 따른 '기본형·기능성 상후두 기도 유지기' 요양급여 변경(안) ▲선별급여 적합성 평가에 따른 'NK세포 활성도 검사-[정밀면역검사]' 요양급여 변경(안) ▲건강보험 비상진료 지원방안 연장을 의결하고,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 개선(안)을 논의했다. 복지부는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비상진료 장기화 상황에서도 응급·중증환자의 진료 공백을 방지해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월 약 2085억 원 규모의 '비상진료체계 건강보험 지원 2024.09.27
NECA, 레보노르게스트렐 피임장치 재평가 결과 발표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25일 가임기 여성의 피임법 가운데 하나인 '레보노르게스트렐 방출 자궁내장치(LevoNorGestrel-releasing IntraUterine Device, LNG-IUD) 삽입술'에 대한 의료기술 재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LNG-IUD는 레보노르노르게스트렐을 방출하는 피임장치를 가임기 여성의 자궁 안에 삽입해 피임을 유지하는 기술이다. 레보노르게스트렐은 여성 호르몬의 일종인 프로게스테론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합성 호르몬이다. 자궁 내막을 얇게 유지해 수정란의 착상을 방해하고, 자궁경부 점막 변화나 배란의 억제를 일으켜 피임을 유도한다. LNG-IUD로 최초 시판된 제품명이 ‘미레나’인 이유로, 일명 미레나 시술로 불린다. 원래 피임 목적으로 개발됐으나, 생리과다, 월경통, 폐경 호르몬 치료를 위해서도 사용되고 있다. 미레나는 치료 목적일 경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지만, 피임 목적일 경우에는 비급여이므로 본인이 비용 전액을 부담해야 한다. 이 외에도 2024.09.26
고위험 진료행위 사법리스크 완화…"소송 대신 공신력 갖춘 분쟁 해결체계 마련"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정부가 필수의료 기피 해소를 위해 고위험 진료행위의 사법리스크 완화 방안을 논의했다. 25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가 제10차 회의를 개최했다. 전문위원회는 지난 12일 열린 9차 회의에서 ▲의료분쟁 조정제도 혁신(안) 법제화 추진 방향 ▲의료사고 법적 부담 실태분석 및 형사 특례 법제화 검토 등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을 위한 주요 개선방안에 대해 심층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9차 회의에 이어서 ▲의료과실행위의 형사책임 검토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검토 경과 및 향후 계획 ▲의료사고 입증책임 및 입증체계 검토 등 고위험 진료행위의 사법리스크 완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전문위원회는 의료과실행위의 형사책임 검토와 관련해 주요국 사례 등을 바탕으로 단순 과실과 중과실에 대한 형사책임 구별, 중과실 사유의 유형화, 의료과실행위의 형사 특례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실제로 영국은 업무상 중과실 중심으로 형사 2024.09.26
인핸드플러스-더웰내과, 스마트 병원 플랫폼 구축 위한 협약 체결
온디바이스AI 스마트워치 기반 개인 맞춤형 복약 및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핸드플러스가 더웰내과와 협력해 스마트 환자 관리 솔루션을 병원 및 건강검진 센터에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인핸드플러스의 복약관리 솔루션은 스마트워치와 AI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정확한 복약 행동 분석이 가능하다. 별도의 조작없이 사용자가 스마트워치를 착용하면, 언제 어떤 약을 먹었는지 자동으로 데이터 생성이 가능하고, 약물부작용 및 응급상황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핸드플러스의 AI 스마트워치를 더웰내과에 제공해 병원 외래환자의 복약 및 건강 관리에 활용할 예정이고, 실시간 건강 데이터를 활용해 병원의 환자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여 실제 의료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기존에 일반 병원에서 외래 환자의 평소 복약습관 및 건강 데이터를 확인할 방법이 없었으나, 이번 협력을 통해 실사용데이터(Real-world Data) 기반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외래 환 2024.09.26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4610명 수업 대란 우려…교육부, 의예과 1학년 강제 진급시키나?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교육부가 7개월 이상 이어진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에도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추진하면서 내년도 의대 신입생들의 수업 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2025학년도 신입생 교육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의예과 1학년을 강제 진급시킬 가능성까지도 점쳐지고 있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가 의료계에 거센 반대에도 의대 정원 증원을 비롯한 의료개혁을 계속 추진하면서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도 장기화되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학년도 2학기 전국 40개 의대의 재적생 1만9374명 중 출석 학생은 548명으로 출석률이 2.8%에 그쳤다. 전국 40개 의대에서 2학기 등록금을 납부한 인원 역시 지난 2일 기준 653명으로 등록률은 3.4%로 나타나 사실상 1년 농사는 물 건너간 상황이다. 이처럼 대규모 유급이 확실시되는 속에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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