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경쟁력...의료기관과 협업∙M&A∙시니어타운 활용 플랫폼 개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코로나19 이후 헬스케어 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은 의료기관과 협업, 인수∙합병, 시니어타운을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개발 등을 통해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은 최근 ‘코로나19 그 이후, 헬스케어 산업에 불어오는 변화의 바람’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헬스케어 산업의 변화 방향, 글로벌 기업들의 움직임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헬스케어 산업 변화 바람...급격한 디지털화 속 고령층∙만성질환 부상 보고서는 헬스케어 산업에 부는 변화의 바람으로 ▲헬스케어 산업의 급격한 디지털화(의료 서비스 유형의 변화) ▲주고객층으로 부상하는 고령층(의료 서비스 대상의 변화) ▲치료와 관리를 모두 포함하는 만성질환의 부상(의료 서비스 질병의 변화) 등을 꼽았다. 보고서는 디지털 전환과 관련해 “최근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되며 적극적 질병 2022.07.14
J&J 메드테크 북아시아 총괄사장이 본 국내 규제..."혁신제품 빠른 시장 진입 가능해야"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일본 인구는 우리나라의 2배 정도인데 제약∙바이오 시장 규모는 6~7배에 달한다. 왜 이러한 차이가 나는 것인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Johnson&Johnson MedTech) 오진용 북아시아 지역 총괄사장은 최근 의료기기산업 기자단과 인터뷰에서 한국과 일본간 제약∙바이오 시장 규모를 비교하며 국내 보건의료 분야의 규제 완화 필요성을 주장했다. 한국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의료∙바이오 인프라를 갖고 있음에도 규제 장벽에 막혀 그 가능성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차세대 성장동력으로서 '보건의료산업'...시장에 신속 진입 가능해야 혁신 이어져 오 총괄사장은 “보건의료산업을 공공재로서 국가 재정이 투입되는 비용으로 보는 대신에 우리나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서 국내 시장을 키워야 할 분야로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총괄사장은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의 초음파 절삭기 제품을 예로 들며 일률적인 현행 수가 2022.07.14
뇌졸중∙심근경색 부르는 '고혈압'…"싱겁게 먹어야 산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각종 심뇌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 전문가들은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선 나트륨 섭취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고혈압 환자들을 위한 혈압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고혈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 고혈압 예방을 위한 저나트륨 식이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나트륨 섭취량 많은 우리나라 '고혈압' 위험 높아...뇌졸중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심각 은평성모병원 신경과 김용재 교수는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나트륨 섭취량이 가장 많은 국가들 중 하나”라며 “국이나 찌개, 김치, 젓갈류 등 짠 음식이 포함된 식사로 인해 나트륨 섭취량이 일일 권장량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실제 세계보건기구(WHO)의 나트륨 일일 권장량은 2000mg이다. 소금으로는 5g, 티스푼 한 술 정도다. 나트륨 섭취량은 2400mg 증가할 때마다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61%,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이 89% 증가한다 2022.07.14
건보공단, 원주시와 함께 '자원순환 경제' 앞당긴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생활 속 친환경정책을 실천하고 자원선순환 문화를 확산하고자 강원지역 공공기관 최초 ‘투명 페트병 자원순환 프로젝트’ 기념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12월 환경부와 ‘탄소중립 인프라 구축, 재활용 순환 경제, 대국민 환경캠페인 전개 등’의 내용을 포함한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12일 공단본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단 임직원, 원주시장 및 관계자, 미래세대 주역인 학생, 어린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순환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공단, 원주시,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환경전문기업 2개사 등 총 5개 기관의 업무협약과 함께 ▲페트병 무인회수기 투입을 통한 플레이크화 작업 및 유가보상 시연 ▲플레이크, 고품질 섬유, 새활용품 전시 등이 진행됐다. 자원순환 프로젝트의 일환인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7월말 원주 관내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시설 4곳에 배치될 2022.07.13
NH농협생명,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NH헬스케어' 출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NH농협생명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NH헬스케어’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NH헬스케어는 고객의 전 생애에 걸쳐 건강관리를 함께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쉽고 재미있는 생활건강 솔루션’이라는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건강관리와 연계한 게임 및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걷기 기능은 이용자의 키와 몸무게, 운동 가능 시간을 입력하면 과학적으로 계산해 운동 목적에 맞는 최적의 걸음목표를 안내해준다. 배틀방을 만들어 가족, 친구, 회사 동료 및 단체와 함께 서로의 걷기 수 혹은 목표에 맞는 달성률 등을 경쟁하는 게임 기능도 제공한다. 걷기를 통해 랜선 텃밭도 가꿀 수 있다. 걷기 목표 달성 시 하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가지고 약 20가지의 랜선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수확된 농작물은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하거나, 지구 환경 개선 및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수도 있다. 랜선 텃밭 가꾸기는 현재 BM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다. 인공 2022.07.13
무자격자 한방추나요법으로 요양급여비 1억4000만원 챙긴 한의원 적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한의사가 직접 실시해야 하는 한방추나요법을 한의사가 아닌 운동치료사 등이 시행하고 마치 한의사가 시행한 것처럼 속여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사례를 적발했다고13일 밝혔다. 한방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직접 손 또는 신체의 일부분으로 추나 테이블 등의 보조기구를 이용해 환자의 신체 구조에 유효한 자극을 가해 구조적∙기능적 문제를 치료하는 수기요법으로, 기존 비급여항목이었으나 지난 2019년 4월 건강보험 급여화됐다. 이번에 적발된 한의원은 무자격자인 운동치료사 등을 고용해 한의사를 대신해 한방추나요법을 시행하게 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소재 A한의원을 운영하는 B한의사는 2019년 5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운동치료사 C씨 등을 고용해 이들로 하여금 600명의 환자에게 약 4500회에 걸쳐 한방추나요법을 실시하게 했다. 이를 통해 공단으로부터 1억4000만원 상당의 요양급여 비용을 수령했다. D한의원을 운영하는 E한의사는 2019년 5월부터 20 2022.07.13
[슬립테크] 위드드림, 척추건강 전문베개 '온:잠'으로 숙면 돕는다
제3회 국제수면건강산업박람회 슬립테크2022(SleepTech2022) ‘2022 대한민국 꿀잠 프로젝트, 제3회 국제수면건강산업박람회 슬립테크2022(SleepTech2022)‘가 오는 7월 15일(금)~17일(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3층)에서 개최됩니다. ‘슬립테크2022’는 국민들에게 수면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 수면장애를 하나의 질환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날로 성장하는 수면산업 성장에 일조하기 위해 목적을 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최대 의사 포털 메디게이트를 운영하는 메디씨앤씨와 한국수면기술협회가 주최하고 메디게이트뉴스가 주관합니다. 2020년 제1회와 2021년 제2회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슬립테크 기반을 마련했다면 한층 더 수면건강과 수면산업의 가시적인 제품과 기술을 보여주기 위한 자리로 제3회 박람회를 채웁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슬립테크2021'에 참가하는 기업들을 통해 수면산업과 연관된 다양한 제품, 서비스, 기술 등을 소개합니다. ① 2022.07.13
의료기기 유통구조 어지럽히는 '간납사'..."제도 개선으로 순기능 살려야"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국내 의료기기 산업이 지난 5년 동안 시장규모가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해묵은 유통구조 문제 해결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간 의료기기업계에서는 간납업체가 과도한 마진율 책정, 대금 결제 지연, 가납 등의 갑질을 하거나 대형병원과 특수 관계에 있는 간납업체에 일감 몰아주기가 이뤄지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유통구조 개선필요성을 강조해왔다. 건전한 한국형 간납업체 유통질서 정착..."유통회사 자격요건 강화 및 마진율 적정화" 1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료기기 유통구조 선진화 정책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인제대 경영학부 배성윤 교수는 건전한 한국형 간납업체(GPO) 유통질서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료기관의 구매·거래 비용 절감, 의료기기 공급업체의 영업비용 절감과 안정적 생산계획·사업운영 지원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것이다. 배 교수 2022.07.13
건보공단, 상병수당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환자 1인당 '2만원'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일부 지역에서 시범사업이 시작된 상병수당 제도와 관련 의료계의 적극적 참여를 요청했다. 건보공단 주원석 상병수당추진단장은 12일 건보공단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열린 전문기자협의회와 간담회에서 “의료기관의 진단서는 상병수당 신청의 첫 관문이자 근로활동 불가기간 산정을 위한 핵심 절차”라며 이 같이 밝혔다. 건보공단은 의료기관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참여기관에 대해 시범사업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환자 1인당 2만원의 연구지원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상병수당 제도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사회적 요구가 급증하며 지난 4일부터 6개 시·군·구(서울 종로구·경기 부천시·충남 천안시·경북 포항시·경남 창원시·전남 순천시)를 대상으로 1년간 1단계 시범사업에 돌입했다. 건보공단은 상병수당이 경제적 문제로 아픈 상황에서도 치료를 미루거나 무리하게 일을 하는 환자, 질병으로 일을 하지 못하는 기간동안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한 사회안전망 2022.07.13
뷰노, 유럽 최대 영상의학회 'ECR 2022' 참가
글로벌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뷰노가 오는 13일~1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는 2022년 유럽 영상의학회(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 이하 ECR 2022)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뷰노는 유럽 CE 인증을 획득한 영상의학 분야 뷰노메드 솔루션 4개 제품을 전시하고 제품의 활용 사례와 주요 임상 연구 결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뷰노는 현장에서 부스 전시를 통해 유럽 CE 인증을 획득한 영상의학 분야 뷰노메드 솔루션 4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 항목에는 ▲뷰노메드 흉부CT AI ▲뷰노메드 본에이지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뷰노메드 딥브레인이 포함된다. 각 제품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X-ray, CT, MRI 등 의료영상을 분석해 의료진의 진단을 돕는 솔루션이다. 또 행사장 내 AI 전문 전시관인 ‘AIX(AI Exhibition)’에서 발표를 통해 해외 각국 의료 현장에서 활발하게 쓰이고 있는 뷰노메드 솔루션의 활용 사례를 공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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