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전자처방전으로 코로나19 감염방지 나선다
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지난달 28일부터 전자처방전 발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한시적으로 병원의 전화 상담·처방을 허용했다. 서울대병원도 대구·경북 환자를 중심으로 전화 상담을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처방전 전달방법에 대한 논의가 필요했다. 처음에는 FAX를 활용했고, 환자 거주지 주변 약국으로 FAX를 전달했다. 다만 FAX는 보안에 취약해 보완책이 필요했다. 이에 서울대병원은 모바일 앱, 병원 홈페이지를 통한 전자처방전을 도입하게 됐다. 몇 번의 클릭만으로 환자 인근 약국으로 처방전을 전송할 수 있으며 보안도 더욱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병원측은 오랜 준비도 전자처방전의 신속한 도입에 한몫했다고 소개했다. 서울대병원은 2017년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종이처방전 전자화 발급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전자처방전의 기반을 마련해 둔 바 있다. 현재 전화상담 환자와 더불어 일반 외래진료 환자도 전자처방 2020.03.17
시벅썬베리 속 식물성 유산균,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 물질 발견
시벅썬베리 속 식물성 유산균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에너지원인 퓨린의 활성을 막아 바이러스의 전파를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윤하나 교수와 비타민나무연구소 연구팀은 최근 방광에 염증을 일으키는 대장균인 사이토카인 활성 억제와 관련된 실험 중 시벅썬베리에서 추출한 생유산균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에 필요한 에너지원인 퓨린의 활성을 억제하는 락토바실러스 가세리(L. gasseri)가 다량 함유된 것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동일한 화학적 결합자리를 가지고 있는 에이즈 바이러스의 단백질 활성에 영향을 주는 스트렙토코코스 써머필러스(S. thermophilus),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L. rhamnosus)가 다량 함유돼 있었고 고함량의 항산화 성분과 9종의 비타민, 6종의 미네랄, 16종의 아미노산 등이 확인됐다. 최근 중국 롼지서우 교수가 이끄는 톈진 난카이대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람 몸 속에서 에이즈 바 2020.03.17
"코로나19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다. 종교 집회 행사 회식 등 자제해달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구광역시의사회 이성구 회장은 17일 대구시민들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코로나19가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다라며 종교 집회, 행사, 회식 등을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고 있으신 줄로 안다. 다행히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해 초반에 비해 사태가 다소 진정돼가고 있다. 그러나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다”라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소모임 및 집회 등으로 인해 소규모 집단 감염이 산발적으로 일어나고 있어 대규모 확산의 불씨가 남아있다. 이번 대구·경북의 대규모 확진자 증가가 신천지라는 종교 집회에 의해 시작된 점을 상기해 보면, 지금 이 시기에 종교 집회나 행사 및 회식 등을 자제 하는 것이 너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일정 공간에서 다수가 모이는 집회의 경우 바이러스 확산을 유발하는 직접적인 요인이므로 이를 적극적으로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 회장은 “사상 초유의 의료재난 사태 극 2020.03.17
코로나19 신규 확진 84명에 그쳤지만...서울·경기 확진 43명, 치명률 1% 근접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오전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84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8320명이라고 밝혔다. 격리해제는 전날 대비 264명 늘어난 1401명이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명, 대구 32명, 인천 1명, 경기 31명, 경북 5명, 경남 1명, 검역 2명 등이다. 서울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137명이고 경기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가 49명이 확진된 수치가 반영됐다. 서울·경기 확진자수가 43명이고 대구·경북 확진자는 37명으로, 수도권 발생이 주의되는 상황이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6명이 늘어 81명이 됐다. 전부 대구 경북 지역에서 나왔다. 이로써 치명률은 0.97%로 1%에 근접해졌다. 76번째 사망자는 80대 여성으로, 지난 5일 확진판정을 받고 김천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77번째 사망자는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남성이다. 경북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중 16일 사망했다. 78번 2020.03.17
"코로나19 칼레트라·클로로퀸 등 예방적 투여 근거 부족, 위험이 높은 환자로 제한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현재 코로나19에 대해 지지치료 이외에 확립된 항바이러스제 표준 치료방법은 없다. 다만 제한된 자료를 바탕으로 담당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시도할 수 있다. 현재로서는 칼레트라와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투여할 수 있다. 특히 중증 환자나 임상경과가 악화하는 환자,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은 환자(고령자,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에게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보다 적극적으로 고려한다. 예방적 목적으로 약물 사용을 시도하더라도 위험이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환자에 한해 제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대한감염학회, 대한항균요법학회, 대한소아감염학회 등 3개 학회가 13일 발표한 코로나19(COVID-19) 약물 치료에 관한 전문가 권고안을 확인한 결과다. 일선 병원계에는 실제로 예방적 투여를 원하는 환자들의 요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환자에게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고려하는가. 코로나19가 확진된 환자에게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고려할 수 있 2020.03.17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방상혁 의협 부회장 20번·김치원 원장 34번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16일 4.15 총선 비례대표 잠정 후보 명단 40명을 최종 확정했다. 의사 출신 중에서는 대한의사협회 방상혁 상근부회장은 20번, 김치원 전 맥킨지 컨설턴트(서울와이즈재활요양병원장)는 34번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 지원자는 531명이었으며 나머지 후보들은 낙천됐다. [관련기사=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신청자, 공개대상 중 의사는 6명 파악] 미래한국당 비례대표의 당선권은 20명 내외로 보고 있다. 다음은 비례대표 후보 40명 명단. 1번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2번 신원식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 3번 김예지 전 숙명여대 피아노 실기 강사 4번 조태용 전 외교부 1차관 5번 김정현 현 법률사무소 공정 변호사 6번 권신일 현 에달만코리아 수석부사장 7번 이영 전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8번 우원재 현 유튜브채널 '호밀밭의 우원재' 운영 9번 이옥남 현 시장경제와 민주주의연구소 소장 10번 이용 현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총감독 11번 2020.03.16
질본 "코로나19 들어와 항체 형성될 때까지 시간 소요...항체검사법 초기 진단 적절치 않아"
정부가 미국 의회가 지적한 항체검사법을 표준검사법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거듭 밝혔다.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들어와서 항체가 형성될 때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관련기사="美의회 주장은 우리나라도 승인하지 않은 항체검사법...현재 코로나19 RT-PCR 정확도 95%이상"]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이상원 진단검사관리총괄팀장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내에서는 혈청검사법을 확진검사법으로 사용하고 있지 않다. 논란이 됐던 내용은 미국에서 한국에서 사용하고 있지 않은 확진검사법에 대해서 어떤 오해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팀장은 “현재 실시간 핵산증폭법, 즉 리얼타임 RT-PCR 외에 다른 검사법은 긴급사용 검토대상이 아니다. 따라서 혈청검사법은 아직 긴급사용 승인 절차를 거친 것이 없다. 다만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은경 본부장은 “긴급사용 승인은 감염병 대유행에 신 2020.03.16
산발적 유행에 해외 유입까지 '장기전' 간다...구로구 콜센터 129명· 성남 교회 46명· 유럽발 입국자 4명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에서 사업장과 종교행사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계속되고 있다. 서울 구로구 콜센터와 관련한 확진자는 전체 129명이 됐고 경기 성남시 은혜의강 교회 확진자는 46명이 나왔다. 또한 유럽발 입국자 중에서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국내외 상황에 맞게 장기전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대구·경북지역의 신규 확진자 증가세는 감소하고 있으나 집단시설,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경계를 늦추지 않아야 한다. 장기전에 대비한 새로운 일상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서울시 구로구 소재의 콜센터와 관련해 어제 5명의 환자가 추가로 확진돼 8일부터 현재까지 129명의 확진환자가 확인됐다. 5명은 11층 콜센터에 근무하는 근무 종사자가 1명 추가됐고 또 11층 근무자들의 접촉자, 가족·지인들이 4명 2020.03.16
감염학회 등 11개 학회 "코로나19 경계 수준 낮추지 말고 장기전 대비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감염학회 등 11개 의학계 학회가 15일 ‘코로나19 대유행 선언에 따른 대정부 권고안’ 발표를 통해 5가지 권고사항을 정부에 제시했다. 5가지는 질병관리본부가 방역대응의 최상위 부서, 사회적 거리두기 강력 추진, 의료시스템과 의료전달체계 정비,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역대책 준비 등이다. 11개 학회는 대한감염학회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대한소아감염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대한임상미생물학회 대한중환자의학회 대한항균요법학회 한국역학회 등이다. 이들 학회는 “11일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19(COVID-19) 대유행(pandemic)을 선언했다. 이제 코로나19 유행은 전 세계적인 관점에서 봐야 한다“라며 ”대구경북 외에 다른 지역의 산발적인 집단 발생이 지속되고 세계 여러 국가의 유행으로 인한 위험이 증가해 유입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경계를 더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들 학회는 2020.03.16
장갑 달린 유리벽에 손만 넣어 검체 채취...'글로브 월' 국내 첫 등장
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검체 채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진과 환자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방식의 '글로브-월(Glove-Wall)'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호평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보라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지난달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글로브-월' 검체채취실은 유리벽으로 된 상자에 장갑이 달린 구멍을 달았고, 영아를 돌보는 인큐베이터와 유사한 구조로 이뤄져 있다. 내부 중앙에는 아크릴 유리벽을 두고 검사자와 의료진의 공간이 철저히 분리돼 있으며 이곳에서 의료진은 글로브가 설치된 유리벽(글로브-월)을 이용해 맞은편 검사자와 직접접촉 없이도 검체를 채취할 수 있다. 또한 내부에는 음압기기를 별도로 설치해 내부 공기의 외부 유출을 차단했으며 의료진의 공간은 검사자와 동선까지 완벽히 분리된다. 의료진과 환자의 2차 감염 우려도 크게 낮출 수 있고 레벨D 방호복 없이도 안전하게 검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보라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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