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병원 환자수 최대 46% 감소, 병원 규모 작을수록 피해 커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병원들의 환자수가 최대 46%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규모가 작을수록 환자 감소폭은 더 컸다. 19일 대한병원협회가 전국 병원 98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환자수 변화 추세를 파악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발생 초기인 1월과 2월 입원환자는 전년 같은달 대비 각각 평균 –3.68%, -3.49% 감소에 머물렀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3월 들어 평균 –26.44%로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규모가 작을수록 입원환자 감소 폭이 더 컸다. 3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상급종합병원의 입원환자 감소율은 –16.68%인 반면 종합병원과 병원급은 각각 –27.05%, -34.15%로 병원급의 환자 감소율이 상급종합병원는 2배 정도 차이가 났다. 외래환자 감소폭은 입원환자보다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외래환자수는 지난해 같은 2020.03.19
코로나19 확진 152명 추가, 대구 요양병원 전수조사로 5일만에 다시 세자리수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오전 0시 현재 전날 대비 코로나19 확진자 152명이 늘어나 누적확진자수는 8565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152명은 대구 97명, 서울 12명, 울산 6명, 경기 18명, 충북 1명, 전북 1명, 경북 12명, 검역 5명 등이다. 이날 대구 요양병원 확진 등으로 5일만에 다시 세자리수 증가 추세를 보였다. 대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전체 74명이 확진되는 등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전수조사 과정에서 환자가 추가로 확인되고 있는 상태다. 격리해제는 전날 대비 407명이 늘어 1947명이고 사망자는 7명이 늘어 91명이다. 사망자 7명은 전부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던 50대~70대 환자다. 치명률은 1.06%으로 올라섰다. 85번째 사망자는 80세 남성으로 3일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17일 사망했다. 결핵을 앓았던 환자다. 86번째 사망자는 78세 여성으로 영남대병원 입원 치료 중 17일 숨졌다. 이 환자는 지난달 11일 2020.03.19
질본 "나라마다 PCR검사 프로토콜 달라..우리나라는 N유전자 규정 않고 복수가 기준"
17세 환자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도 양성도 아닌 ‘미결정’인 상태에서 18일 오전 사망했다. 최종 검사결과가 양성 또는 음성으로 나오더라도 검사결과 신뢰도와 관련한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17세 환자에 대해서는 ‘음성이었다, 양성이다’가 아니라 미결정이라고 현재 판단된다. 재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라며 “재검사 결과를 보고 한꺼번에 말씀드려야 하고, 어떤 것을 가정해서 답변드리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 여러 번 검사를 해서 다 음성이 나왔지만 한 두 번 정도에서 어떤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소견을 보인 게 있어서 일단 미결정으로 판단했다”라며 "검사를 여러 번 한 것으로 알고 있다(병원측은 4번이라고 밝힌 상태다). 한 가지 유전자에 대해서 미결정 나온 것에 대해서는 확진검사를 진행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유전자의 중합효소를 이용해 유전자 양을 증폭시키는 2020.03.18
대구서 17세 환자 사망, 코로나19 네 차례 음성→일부 양성 소견, 재검사 진행 중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코로나19가 의심되는 폐렴 증세의 17세 소년이 갑자기 사망해 보건당국이 사후 검체 검사에 들어갔다. 코로나19와 연관성이 드러날 경우 첫 청소년 사망 환자가 된다. 18일 보건당국과 병원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쯤 영남대병원에서 폐렴으로 입원치료를 받던 17세 청소년이 사망했다. 이 환자는 코로나19가 의심됐지만 병원측이 4차례에 걸쳐 실시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13일 오후 6시에 경산중앙병원에서 영남대병원으로 전원됐다. 기저질환은 없었지만 폐렴 증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환자의 증상이 급격하게 나빠졌다. 전원 다음날인 14일 오후2시부터 에크모 치료까지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영남대병원 관계자는 “현재까지 검사 결과는 4차례 음성이었고 오늘 아침에도 검체 채취를 진행해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검사결과가 나와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해당 환자의 검체를 통해 코로나19와의 연관성이 있는지 직접적인 2020.03.18
가천대 길병원,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직원식당에 안전 칸막이 설치
가천대 길병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원내 직원식당에 안전 칸막이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본관, 인공지능암병원, 수술실 등에 위치한 직원식당에 있는 160개 테이블에 4인용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해 지난 13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테이블의 배치 간격을 넓히는 등 비대면 식당 이용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 구내식당 이용자가 특정 시간대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자 식당 이용시간을 확대하고 직군별 이용시간을 겹치지 않게 조정했다. 이 밖에도 배식 전 손소독 실시, 식당 체류 시간 최소화, 담소 자제 등 위생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방역 최일선에 있는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모범을 보이고 안심할 수 있는 진료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다. 가천대 길병원 김양우 병원장은 "의료인으로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들은 일반 시민들보다 더 수준 높은 위생 관리 의식을 갖고 환자 진료영역 뿐 아니라 개인의 영역에서도 모범을 보일 수 있 2020.03.18
고혈압학회, ACE 억제제 ARB 약제 교체 필요 없다
대한고혈압학회는 17일 ‘고혈압과 코로나19에 관한 대한고혈압학회의 입장;을 통해 안지오텐신전환효소(ACE) 억제제와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ARB) 약제를 다른 약제로 교체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고혈압약 ACE억제제와 ARB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하게 만들어 이들 약제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왔다. 고혈압학회는 “코로나19 감염이 특히 고혈압 환자에서 사망율을 높이고 코로나19가 안지오텐신전환효소(ACE)에 결합해 작용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ACE 증가가 고혈압 환자에서 어떤 영향을주는지에 대한 임상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고혈압학회는 “효과가 증명되고 올바른 적응증에 사용된 ACE억제제와 ARB를 타 계열의 약제로 교체할 필요는 없으며, 고혈압약 사용으로 얻는 이득이 중단 및 변경에 따른 위험도 보다 크다. 이에 고혈압 환자에서 본 성분의 약제를 변경 및 중단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복용 할 것을 권고한다“고 했다. 한편, 연구자들은 지난 200 2020.03.18
코로나19 확진 93명 늘어 8413명...치명률 처음으로 1.0%로 올라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오전 0시 현재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93명이 늘어 8413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93명을 보면 서울 5명, 대구 46명, 인천 1명, 광주 1명, 울산 2명, 세종 1명, 경기 15명, 강원 1명, 충북 1명, 충남 3명, 전북 2명, 전남 1명, 경북 9명 등이다. 인천공항 검역에서도 5명이 나왔다. 분당제생병원 원장과 간호행정직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의사 2명, 간호사 9명, 간호조무사 6명, 간호행정직 1명, 임상병리사 1명, 환자 7명, 보호자 2명, 면회객 1명 등 총 2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날 오전 10시 30분 대구시 발표에 따르면, 18일 기준 요양병원 5개소에서 총 8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한사랑요양병원 종사자 17명과 입원환자5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7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의 고위험군 2020.03.18
“섬 공보의 ‘가짜뉴스’로 몰아버리는 전남·여수 행정당국의 문제”
①처음부터 대구 차출 반대했지만 숫자 채워야 한다고 무시당해 ②대구 파견 이후 문제 없다고 주민들에게 설득 요청했지만 후속조치 없어 ③방역가스 살포 이후 불안했지만 의료공백 이유로 섬 이탈 지연 ④이례적인 방 안 방역, 일상적인 방역이라며 가짜뉴스로 몰아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가짜뉴스요? 절대 아닙니다. 관사 2층에 있었는데 갑자기 문을 열라고 쾅쾅 두드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문을 열어보니 간호사와 방역직원이 갑자기 방 안으로 방역가스를 분출하더군요. 섬마을 전체 방역이라면 방 안을 방역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만약 그렇다면 치과의사와 한의사 공보의 방 안에는 왜 방역가스를 안뿌렸지요?” 전라남도 여수시 한 섬에서 근무하는 A공보의는 17일 메디게이트뉴스와의 통화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대구 지역 파견을 다녀온 뒤에 겪은 방역가스 살포 사건은 ”가짜뉴스가 아니다”라고 분명히 말했다. 전날 전라남도는 “지난 12일 여수의 한 섬에 위치한 공보의 관사에 사전 2020.03.18
해외 유입자 확진, 경기도 하루 30명 발생 등 코로나19 산발적 주의 촉구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해외 유입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어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특별입국절차가 시행된다. 또한 경기도에서 하루에 30명의 환자가 나와 산발적 유행에 대한 주의도 촉구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해외 유입 사례에서 해외 국적이 8명이고 한국 국민이 47명이다. 해외 국적자 중에는 중국이 가장 많은 6명, 프랑스 1명, 폴란드 1명 등이다”라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우리 국민 체류지별로는 중국이 16명,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아시아국가가 12명이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국가 중에는 태국과 싱가포르가 각각 3명으로 가장 많다”라며 “나머지는 유럽이 22명이다. 이탈리아가 8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프랑스 5명 등”이라고 말했다. 14~15일 입국 검역장에서 확진 4명, 16일 확진 2명 등이 발생했다. 권 부본부장은 “해외 어떤 나라들은 입국차단 또는 입국자에 대해서 14일 잠복기 기간 동안 시설격리 2020.03.17
고려대의료원, 대구경북 중환자 치료 총력지원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13일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를 위해 인공호흡기 3대, 방호장비 등 의료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같은 날 고려대의료원에 고대경제인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한 2억3300만원중 일부로 이뤄졌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80명을 넘어섰다. 중증단계 이상인 확진자도 100여명에 달한다. 대구에서만 인공호흡기 등 생명유지장치를 사용해야만 하는 중증환자도 63명에 이른다. 이처럼 중증환자는 계속 늘고 있지만 중환자 치료에 필요한 전문인력과 장비는 부족해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 중증환자 치료를 위해 지난 9일 급파된 고려대 호흡기내과 김재형 교수는 "전반적인 코로나19 확진자의 발생은 잦아들고 있지만 중환자 발생은 증가하고 있다"며 "대구·경북의 중환자 진료시스템 구축과 다른 지역으로의 중환자 이송체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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