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로봇으로 감염 확산 방지 나선다
서울대병원은 병원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로봇기술을 활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서울대병원과 LG전자는 로봇 공동개발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에 도입하는 클로이 '청소로봇'과 '안내로봇'은 병원 내 청소와 출입객 통제에 활용할 예정이다. 병원 내 2차 감염을 방지하고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 환자 의료에 집중할 수 있게 돕는다. 클로이 청소로봇(LG CLOi CleanBot)은 실내 자율주행 및 장애물 회피 기술을 적용했다. 동선이 복잡한 병원에서도 안전하게 청소가 가능하다. 또한, H13등급 헤파필터를 장착해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기본적인 호흡기 문진과 체온측정을 도울 안내로봇(LG CLOi GuideBot)도 도입했다. 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이후 모든 출입객 대상으로 체온측정과 간단한 문진을 진행한다. 직원이 일일이 확인하던 절차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전파위험을 낮출 수 있다. 김연수 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관련해 국가지 2020.03.24
의협 "의사와 간호사들 번아웃, 의료기관은 경영난인데 형사고발·손해배상이라니"
대한의사협회는 23일 성명서를 통해 "형사고발과 손해배송 청구 운운하는 배은망덕한 토사구팽을 즉시 철회하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요양병원이 명령을 위반해 집단감염이 발생할 경우 손해배상 청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코로나19 감염자의 접촉자 명단을 누락했다며 분당제생병원에 대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운운하면서 형사고발하고 손해배상 청구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혜를 배신하고 베풀어 준 덕을 잊는 몰염치한 작태가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의협은 "감염병 방역의 본질은 주체인 국가가 감염원으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하는 데 있다. 그러나 정부는 1월 말부터 의협의 지속적인 권고에도 불구하고 감염원 유입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는 900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 수와 100명이 넘는 무고한 국민의 죽음으로 돌아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단 한 번도 이러한 상황에 대해 사과하거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 오히려 섣불 2020.03.24
유럽발 입국자 하루 검사비 1억여원, 전액 국고 지원 "낭비 아닌 감염 차단 위한 것"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22일 오전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를 상대로 전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등으로 검사를 확대할 필요성이 검토되고 있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이더라도 검사비와 치료비는 전액 국고로 부담한다. 22일 유럽발 항공편 6편에서 1442명이 입국했고 이 중 152명이 유증상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검역소 격리시설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유럽발 항공편 직항 6편 기준으로 했을 때 내국인 비율은 92.2%, 외국인이 7.8%였다. 전체 유럽 입국자의 국적 비율은 내국인이 87.7%, 외국인이 12.3%였다. 검사비는 증상이 없을 때 보건소에 지원하는 상기도 검사비는 7만원 이내다. 증상이 있을 때는 상기도와 하기도 검사를 한다면 약17만원이다. 이날 들어간 검사비용을 대략적으로 계산해 보면 유증상자는 2584만원(152명*17만원)이고 무증상자는 9030만원(1290명*7만원)을 합쳐 1억 16 2020.03.23
코로나19 확진 64명 늘어 8961명, 2월 20일 이후 최저 수치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오전 0시 현재 전날 대비 코로나19 확진자 64명이 늘어 총 확진자는 8961명이라고 밝혔다. 2월 20일 확진자 16일 이후에 31일만에 최저 수치를 기록했다. 격리해제는 전날 대비 257명이 늘어 3166명이고 검사결과 음성인 의심환자는 31만5447명이다. 지역별 신규 환자를 보면 서울 6명, 부산 1명, 대구 24명, 세종 1명, 경기 14명, 충북 2명, 경북 2명, 경남 1명 등이다. 사망자는 대구 지역 위주로 7명이 늘어 111명이다. 치명률은 1.24%다. 2020.03.23
코로나19 사망자 2명 늘어 104명...사후 확진·음성→12일 뒤 양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오전 0시 현재 전날 대비 코로나19 확진자 98명이 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8897명이라고 밝혔다. 98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0명, 대구 43명, 광주 1명, 대전 2명, 경기 16명, 충북 1명, 충남 1명, 경북 11명, 경남 1명 등이다. 서울시는 프랑스, 독일, 필리핀 등 해외 입국자와 구로구 콜센터,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등에서 새로운 접촉자가 나왔다. 대구 경북 지역은 요양병원 전수조사에서 환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 대비 격리해제는 297명이 늘어 2909명이 격리해제됐다. 사망자는 2명 늘어 104명이 됐다. 사망자는 모두 대구에서 나왔고 기저질환이 있던 환자들이다. 이날 치명률은 1.17%이다. 103번째 사망자는 86세 남성으로 사후에 확진됐다. 이 환자는 지난달 29일 대구파티마병원에 폐렴으로 입원했다. 이후 이 환자는 3월 19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20일 오전 1시7분경 입원치료중 사망했다. 이 환자는 2020.03.22
대구시의사회 "영남대병원 진단 오류로 몰아간 권준욱 부본부장과 중앙방역대책본부 사과하라"
대구광역시의사회는 21일 성명서를 통해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업무수행 중 심각한 잘못을 했다. 임상 전문가의 영역에서 논의돼야 할 검체 결과와 관련된 사항을 국민들에게 호도해 영남대병원의 진단검사 오류란 문제로 비화시켰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즉각적으로 사과하라"라고 촉구했다. 대구시의사회는 "지난 18일 대구 영남대학병원에서 17세 고등학생이 원인미상의 폐렴으로 사망했다. 먼저 사랑하는 이를 황망히 보내야 했던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과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라고 했다. 대구시의사회는 “검체 검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오류들을 국민들은 잘 이해하기 어렵다. 이런 현실을 무시한 채 한 대학병원만의 잘못으로 사태를 몰아갔고, 정확한 확인 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검사실 폐쇄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는 공무원의 월권행위이며 의료에 대한 이해부족에서 일어난 경솔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대구시의사회는 “영남대병원은 이번 코로나19 사태 2020.03.21
비트컴퓨터 컨소시엄, 진료정보교류시스템 사업 수주
비트컴퓨터 컨소시엄이 '진료정보교류시스템 확산 및 기능개선 사업'에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진료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환자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의료기관간 진료 기록을 진료에 참조할 수 있도록 진료 정보를 전자적으로 공유하는 서비스다. 공유 대상 정보는 환자정보, 진료기록, 검사정보로 구분되며 진료정보교류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한 환자는 별도의 진료기록사본 서류 없이도 진료의뢰·회송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참여 의료기관 확산을 통한 진료정보교류 활성화, 시스템 기능 개선을 통한 환자 및 의료기관 이용 편의성 향상, 응급환자 전원 연계를 통한 안전한 전원 환경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지난 해까지 2412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던 사업에 올해 1983개 의료기관을 신규 참여시켜 총 4395개 기관으로 참여 의료기관을 늘리고, 문서저장소도 10개소에서 3개소를 늘려 13개소로 확장한다. 또 진료정보교류시스템과 협력 2020.03.21
상반기 중 코로나19 치료제 나올까.."절차 최대한 줄이지만 효과 검증 분명해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가 올해 상반기 안을 목표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가운데, 정부가 치료제를 빠르게 도입하더라도 최소한의 효과 검증이 분명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치료제는 크게 4가지로 구분해서 연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부본부장은 “첫 번째로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는 방안이다. 다음으로 완치된 환자의 혈액에서 혈장치료제라고 불리는 추출해서 개발하는 것이다. 세 번째로는 다른 치료 목적으로 이미 승인받은 항바이러스제 등을 코로나19에 적용해서 실험해 보는 약물 재창출, 마지막으로 순수하게 새롭게 신약을 개발하는 임상시험 이렇게 네 가지 구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 중 약물재창출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기존 약물 중에 20여 종 이상에 대해서 분석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민간기관, 출연연구소, 산업체 등 제약회사 등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 2020.03.21
최대집 회장 "정부 방역실패를 의료기관에 책임 전가하고 '형사고발'...즉각 사과하라"
“정부의 총체적 방역 실패와 긴급한 대응 전략의 부실, 대응 시스템의 미비 등의 문제를 의사와 의료진, 의료기관에 책임을 전가해 ‘형사고발’까지 하고 있는 것이 현재 우리나라의 행정이요, 정치입니다. 이는 분명 ‘패륜(悖倫)’입니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수일간 의협 의사 회원들에 대해 묵과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거세게 비판했다. 최 회장은 “의료진은 코로나19 감염증 환자와 사투를 벌이고, 한편에서는 일반 환자들의 진료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 경기도 이재명 지사는 분당제생병원을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형사 고발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질병관리본부는 요양병원에 대해 감염 발생 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하겠다,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 역시 요양병원에 대해 손해배상청구 소송, 구상권 청구 등 압박을 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사망한 17세 환자의 사인을 두고, 영남대병원에 아무런 2020.03.21
영남대병원 "17세 사망자, 검사 과정 중 일시적 일부 오염" 인정
영남대병원은 21일 ‘코로나19 검사 재개 결정에 따른 입장’을 통해 17세 사망자 일부 양성은 일시적 일부 오염에 따른 문제를 인정했다. 앞으로 사소한 오류 없이 더 철저히 검사하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영남대병원은 17세 환자에 대해 13일부터 18일까지 비강, 인후, 가래 등의 검체를 13차례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12번은 음성이었으나 13번째에서 가래와 소변에서 부분적인 양성 반응을 보여 미결정으로 질병관리본부에 의뢰됐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이 공동 시험을 실시했고 국내에서 제조된 4개 키트, 질병관리본부가 자체 제작한 자체 키트를 사용했다. 그 결과 모든 검체에서 음성을 확인했다. [관련기사=17세 환자 사망원인 오리무중...질본 "코로나19는 분명히 아냐, 사인은 주치의가 판단해야"] 이에 대해 영남대병원은 “이번 고인이 되신 17세 환자의 생전에 채취한 검사결과 소변과 객담, 그리고 음성대조에서 미약한 PCR 반응이 나왔다. 그 202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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