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아름아파트 코호트 격리, 거주자 142명 중 94명이 신천지 교인"
대구 달서구 성당동 소재 한마음아파트가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해당 아파트 거주자 142명 중 94명이 신천지 교인이고, 현재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아파트 주민은 46명에 달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한마음아파트는 대구시 종합복지회관 내에 있다. 대구 시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35세 이하 미혼 여성 근로자가 입주할 수 있는 대구시 소유 100여세대 규모의 임대 아파트다. 현재 142명이 입주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의 거주지 분포도를 분석하던 중 해당 아파트에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심층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입주자 중 94명이 신천지 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 아파트 입주자 중 현재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46명이다. 14명은 병원으로 이송했고 32명은 입원 대기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 시장은 “지난 5일 입주자 전원에게 자가 격리 기간 연장을 통보했다. 추가 확진자 2020.03.07
코로나19 확진 483명 늘어 6767명, 대구 5000명·경북 1000명 돌파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오전 0시 현재 코로나 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483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6767명이라고 밝혔다. 추가된 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대구 390명, 경북 65명, 서울 3명, 부산 1명, 세종 1명, 경기 10명, 강원 1명, 충북 5명, 충남 2명, 경남 5명 등이다. 이로써 대구 지역 전체 환자는 5000명이 넘어 5084명이 됐다. 경북 환자도 1000명이 넘어 1049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 대비 2명이 늘어나 44명이 됐고 현재 검사 중인 환자는 1만9620명이다. 격리해제는 118명이다. 2020.03.07
국민안심병원 290개 병원 명단
국민안심병원이란, 코로나19 걱정 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호흡기 환자의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 과정을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을 말한다. 의료기관 여건에 따라 호흡기 전용 외래를 분리해서 운영하거나(A형), 선별진료소· 호흡기병동 등 입원실까지 운영(B형)하는 유형으로 나뉜다. 연번 시도 시군구 기관명 신청유형(A, B) 전화번호 운영가능일자 1 서울 강남구 연세대학교강남세브란스병원 B 02-2019-2114 2020.02.28. 2 서울 강남구 강남베드로병원 A 02-1544-7522 2020.02.26. 3 서울 강남구 나누리병원 A 1688-9797 2020.03.05. 4 서울 강남구 하나이비인후과병원 A 02-6925-1111 2020.02.25. 5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 B 02-2225-1111 2020.02.28. 6 서울 강동구 강동성심병원 A 1588-4100 2020.03.09. 7 서울 강동구 강동경희대학교병원 B 02-440-8114 2020.02. 2020.03.06
경상남도의사회, 대구·경북 의료진 돕기 2차 성금 1억2500만원 전달
경상남도의사회는 초유의 의료재난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의료진을 돕기 위해 지난 26일 1차로 1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바 있으며 지금도 계속되는 물품부족 등 위기극복을 위해 전 회원을 대상으로 성금모금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지난 2일~4일 1억25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대구광역시의사회 9000만원, 경상북도의사회 3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2020.03.06
코로나19 확진 6000명 돌파, 518명 늘어 6284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현재 전날 대비 코로나19 확진자가 518명이 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6284명이라고 밝혔다. 전체 확진 중 격리해제수는 20명이 늘어 108명이 됐고 사망자는 7명이 늘어 42명이 됐다. 검사 중인 의심환자는 2만1832명이다. 새롭게 추가된 518명의 확진자는 대구 367명, 경북 123명 경기 10명 서울 2명 부산 3명 대전 2명 강원 2명 충북 3명 충남 4명 경남 4명 등이다. 2020.03.06
의료기관 종사자수 마스크 신청→시도의사회·병원회→의협·병협→조달청에서 배분
코로나19(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의료기관 마스크 공급 원칙이 확정됐다. 개별 의료기관이 시도지부로 종사자수를 알리면 이를 시도지부가 다시 대한의사협회 등 각 협회로 전달한 다음 조달청으로부터 해당 수량을 받는 방식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5일 의료기관 마스크 수급 대책을 수립하고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등 4개 협회를 중심으로 마스크를 공급·배분한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생산업체와 의료기관 공적판매기관 7곳(개별 4개 협회와 유한킴벌리, 케이엠헬스케어, 메디탑)과의 개별 계약을 통해 마스크를 공급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의료인에게 마스크를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의료계 4개 협회를 중심으로 공급한다. 우선 조달청이 생산업체와 일괄 계약을 해서 의료계 4개 협회에 마스크를 배분하고 각 협회별로 의료기관에 배포한다. 마스크를 공급받은 4개 협회는 배분 기준 및 방식 등을 각각 마련해 마스크를 배 2020.03.05
고려대의료원, 경북대구2생활치료센터 스마트 환자모니터링 구축
고려대의료원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스마트 환자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5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대구·경북지역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위해 고려대의료원은 서울 대학병원 중 가장 먼저 의료지원단과 꿈씨버스(순회진료버스)를 파견했다. 의료원에 따르면, 이들은 이틀간 영덕에 위치한 경북대구1 생활치료센터(영덕삼성인력개발원)와 경북대구2 생활치료센터(경주농협연수원)에 머물면서 센터의 방역 및 운영체계, 진료지침과 프로세스 등 현지 의료진 교육, 환자모니터링 등을 진행하며 스마트 환자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위해 총력을 다했다. 스마트 환자모니터링 시스템은 환자 스스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본인의 증상과 상태를 기록해 전송하면 중앙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고 이를 의사가 전산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경주농협연수원 생활치료센터의 환자 230여명은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본인의 증상발현일, 확진일, 기저질환의 유무, 격리 이후 매일 10가지 증상(기침, 근육통 2020.03.05
발병일 3주 경과로 격리해제 지침 개정...격리해제 88명, PCR 전원 음성
5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격리해제수가 전날 대비 47명 늘어난 88명이 됐다. 확진자는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2번의 진단검사를 실시해 음성 판정을 받은 환자에 대해서만 격리해제 조치를 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진단검사와 상관없이 발병일 3주가 지난 다음에 격리해제될 방침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총 88명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변경된 지침에 따른 격리해제기준은 퇴원기준과 다르게 발병일로부터 3주가 지난 후에 격리해제될 수 있다. 증상일, 확진일이 아니라 발병일 기준으로 한다”라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당초는 반드시 PCR(중합효소 연쇄 반응, Polymerase Chain Reaction) 검사를 통해 음성검사가 확인돼야 격리해제됐다. 격리해제 기준 중에 하나는 3주가 다 지나지 않아도 PCR 검사를 통해 음성이 확인되면 격리해제가 가능하다. 현재까지는 다 PCR 검사를 통해서 음성이 확인된 상태로 2020.03.05
병협, 2020회계연도 예산 121억여원 규모로 편성
대한병원협회는 5일 오전 7시 14층 대회의실에서 제34차 상임이사회 및 코로나19 비상대응본부 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회계연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편성 등을 논의하고 코로나19 관련 대응 및 조치사항을 보고하고 병원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상임이사회에서는 '비전2030 건강한 국민, 신뢰받는 병원, 미래를 선도하는 협회'를 사업목표로 ▲보험수가 개선 및 대응 ▲병원경영환경 개선 ▲대내·외 역량강화를 중점사업으로 하는 2020년도 사업계획(안)을 논의했다. 또한 사무국과 병원신문, 수련환경평가본부의 2020회계연도 예산(안) 121억여원 편성과 2020년도 자보심의회 분담금을 2019년도 병원별 자보진료비의 0.0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납부하는 기준(안)을 승인하고 향후 정기이사회에서 의결 받기로 했다. 상임이사회는 박해심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상임이사로 하는 등 5명의 임원보선과 7개 병원의 회원병원 신규입회 승인을 처리했다. 코로나 2020.03.05
서울성모병원, 코로나 19 안전 방역 실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지난 4일 오전 서초구청과 국군화생방방호수령부 제독반의 협조로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방역 작업은 코로나 19 검사를 위해 내원이 잦은 선별진료소와 안심진료소의 도로 및 진입로를 제독차 2대와 휴대용 제독기 10대, 군 병력 20명이 동원되어 진행됐다. 코로나 19 극복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하여 민·관·군이 한마음으로 협동해 지역사회 방역활동에 임한 것이다.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는 국군 최고의 화학·생물학·방사능 대응부대인 만큼 전문성과 경험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서초구에서는 서울성모병원 뿐만 아니라 서초구청 선별진료소와 서울시인재개발원에 대해서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서울성모병원은 감염증이 발병한 시점부터 이미 일반 환자와 코로나19 의심환자의 동선을 구분하기 위해 안심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병원 별관 2층에 300평 규모의 안심진료소로 확장해 호흡기내과, 감염내과, 혈액내과, 소아청소년과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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