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화처방 감염 차단 효과·오진 위험 조사 안해…원격의료 시행 근거 부족"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바른의료연구소는 6일 성명서를 통해 “전화상담 고착화와 원격진료 제도화는 일차의료체계 붕괴를 부추기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 2차 유행 극복을 더욱 어렵게 할 것”으로 우려했다. 앞서 2월 21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24일부터 의료기관의 전화 상담·처방을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당시 의료계는 원격의료로 가기 위한 초석이라고 거세게 반발하자, 복지부는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한시적인 시행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4월 14일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비대면 의료서비스 등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이후, 여러 부처들은 서로 원격의료 추진방안을 내놓고 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역시 4월 29일 정례브리핑에서 ”충분한 논의와 의견수렴을 전제로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차관은 지난 4일 한시적인 전화 상 2020.05.06
김우주 교수의 경고 "포스트 코로나 아닌 인 코로나...무증상 감염 최대 80%, 가을철 2차 유행 대비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포스트 코로나'가 아니라 '인 코로나'다. 우리는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의 중심에 있다. 스페인 독감 때 연구를 보면 1차 유행 때 사망률이 5%였다가 2차 유행 때 60%였다. 가을철 코로나 2차 유행을 대비하고 최악의 시나리오에 맞게 준비해야 한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6일 '감염병 시대의 뉴노멀:포스트 코로나,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주제로 열린 '대한병원협회 2020 KHC 코로나19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된 이후에도 코로나19의 2차 유행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가 무증상 환자가 최대 80%에 이르고 인구 대비 집단면역이 형성된 비율은 낮을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백신 개발에 18개월 이상 소요되며 효과나 지속성에 대한 확신은 아직 가질 수 없다. 바이러스 변이까지 나타날 수 있어 격리와 차단 조치 등이 계속해서 필요할 것으로 지적됐다. 세계 코로 2020.05.06
오늘부터 지켜야할 개인 생활방역 5대 수칙은…아프면 3~4일 쉬고 사람간 두 팔간격 건강거리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정부는 그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 유행양상과 대응상황을 토대로 6일(오늘)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 로 전환하기로 했다. ‘생활 속 거리 두기’란 기존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감염예방수칙이 일상생활에 녹아들어 국민들이 상시적으로 실천하는 '새로운 일상'으로 나아가는 것을 말한다. 정부는 “코로나19는 단기간 안에 종식이 어렵고 전 세계적으로도 대유행이 장기화 될 것이 예상된다. 국민 각자가 방역의 주체라는 인식 하에 ‘개인 생활방역 5대 수칙’을 일상생활에서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 만약 상황이 악화되는 경우 언제든지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로 돌아갈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생활 속 거리 두기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개인과 사회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개인 생활방역 5대 수칙은 제1수칙: 아프면 3~4일 쉬기, 제2수칙: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거리 두기, 제3수칙: 30 2020.05.06
병협, 40대 집행부 임원구성 마무리
대한병원협회는 앞으로 2년간 회무를 이끌어갈 40대 집행부 임원구성을 마치고 오는 7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첫 상임이사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병원협회는 송재찬 상근부회장을 포함해 12명의 부회장과 20명의 상설위원장 인선을 골자로 한 대한병원협회 제40대 집행부 임원진 구성내용을 4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김연수 서울대병원장과 이상도 서울아산병원장, 권오정 삼성서울병원장, 윤도흠 연세대의료원장, 김영훈 고려대의료원장, 문정일 가톨릭중앙의료원장, 김영모 인하대의료원장,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 정영진 강남병원장은 39대에 이어 40대 집행부에서도 계속해서 부회장을 맡게 됐다. 또한 39대 집행부에서 회원협력위원장과 정책위원장으로 회무 경험을 쌓은 조한호 오산한국병원장과 이성규 동군산병원 이사장이 새로 부회장 자리에 올랐다. 부회장중에서 정영진, 이성규 부회장은 각각 사업위원장과 정책위원장을 겸하게 됐다. 상설위원장중에는 유인상 보험위원장과 윤동섭 병원평가위원장, 고도일 홍보위원 2020.05.05
박영선 장관 "원격진료 더 이상 막을 수 없어" 포스트 코로나 대응에 의료 기업 대거 초청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팁스타운에서 중소·벤처기업 대표들을 만나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환경변화에 따른 중소벤처기업의 역할과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특히 원격진료에 활용되는 기업들을 불러 원격진료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중기부 R&D를 통해 기술역량을 축적한 유망 중소벤처기업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는 방역・진단분야 5개사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언택트분야 3개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 유망 중소벤처기업으로 진단키트, 인공호흡기, 원격진료 등 의료 관련 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간담회는 바이오 진단분야 전문가인 진매트릭스 김수옥 대표(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가 ‘포스트 코로나 전망과 중소벤처의 대응방향’을 발제 후, 성과 공유와 제품 시연, 애로사항 청취 해소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날 참석한 세계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인공호흡기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발 생산하며 20년간 외길을 걸어 온 2020.05.05
질본, 렘데시비르 중증 환자에 한정 초기 환자에 전파력 낮추는 효과는 없어
방역당국이 '렘데시비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 치료 효과에 대해 중증 환자에 한정돼 초기 환자들에게 투약해 전파력을 낮추는 효과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4일 오전에 코로나19 치료제 백신과 관련된 지원단 산하 실무추진단에 치료제분과위원회에서 렘데시비르에 대한 상황 설명이 있었다. 그리고 어제 저녁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전문가회의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길리어드가 개발한 에볼라치료제다. 권 부본부장은 “미국의 국립보건원(NIH)의 치료가이드라인에서 아직 항바이러스제 중에서 유효하다고 권고하고 있는 약제는 사실상 없는 상황이다. 다만, 현재까지 렘데시비르의 임상시험을 토대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 승인이 나 있고, 국내에서도 임상시험에 일부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부본부장은 “렘데시비르의 유효성 판단과 관련해 2020.05.05
77일만에 확진환자수 최저 3명, 5월 중 감염병 전담병원 5500→2300병상까지 줄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 31번 환자 발생으로 하루 20명 감염의 확산세가 시작된 2월 19일 이후 77일만에 하루 확진자가 최저수치인 3명이 됐다. 3명 모두 해외 유입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감염병 전담병상 감축 작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1500~2300병상 수준으로 축소할 계획을 밝혔다. 5일 오전 0시 기준 전체 확진환자는 1만804명이고 격리해제 환자 9283명, 격리 중인 환자는 152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2명 늘어 254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강립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4월 23일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운영 조정방안을 발표했다. 이후 두 차례에 걸쳐서 4월 23일 9개 병원 500개 병상, 4월 28일 8개 병원 1200여 개 병상을 감축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조정관은 “이는 최근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감소하는 등 상황이 다소 안정화되고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했던 지난 몇 달간 코 2020.05.05
전체 환자 86%가 5세 이하 영·유아…가와사끼병이란?
최근 가와사끼병에 걸린 아이가 늘고 있다. 많은 사람에게 생소한 이 병은 전체 환자의 86%가 5세 이하 영·유아일 정도로 어린이 환자의 비율이 높다. 급성으로 고열이 나면서 작은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써 심장 혈관에 이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하는 질병이다. 대개 5세 이하의 아이에게서 많지만 특히 6개월 이하의 영아나 6세 이상의 아이가 걸리면 심하게 앓거나 재발이 흔하다. 가와사끼병에 대해 유성선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현정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봤다. 가와사끼병은 역학적으로 일본, 우리나라, 대만, 중국을 비롯한 동북아시아 국가에 많고 연중 발생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5~8월, 겨울에 많이 발생하는 점으로 보아 감염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까지의 연구에 의하면 유전적 소인이 있는 어린이가 어떤 병원체에 감염됐을 때 일어나는 면역 반응이 이 병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전형적인 가와사끼병의 경우 아래 6가지 증상 중에서 5가지 이상에 해당되면 2020.05.05
전화상담 관리료 30% 가산 왜 나왔나..."별도 인력·장비 필요하고 전화 2~4번씩 해야 가능"
정부가 이달 초부터 전화상담 관리료 30% 신설을 결정한 가운데, 이는 의료계와 협의를 거친 것이 아니라 정부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의료계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정부의 한시적 전화·상담 처방이 원격의료 강행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전화 상담·처방에 드는 의료기관의 노력을 적절히 보상하기 위해 의원급 의료기관에는 전화 상담·처방을 시행한 경우 진찰료(100%) 이외에 전화상담 관리료를 진찰료의 30% 수준으로 추가로 적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의료기관 의견수렴 결과 전화 상담·처방은 기존 대면진료보다 난이도가 높고, 별도 인력과 추가 장비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라며 “기존 대면진료와의 환자 부담 형평성을 고려해 전화상담 관리료는 건강보험에서 전액 부담할 예정이며, 5월 초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김 조정관은 이날 오전 7시 50분에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2020.05.04
국립마산병원-아미코젠, 코로나바이러스-19 항바이러스제 개발 업무 협약 체결
국립마산병원과 아미코젠은 4일 코로나바이러스-19(2019-nCoV 또는 SARS-CoV-2) 감염 억제 및 증상 개선을 목표로 하는 항바이러스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 3일 0시 기준 1만793명으로 이 중 1360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국립마산병원은 지난 2월23일 '국가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환자의 입원치료 등을 담당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로나바이러스-19에 대한 항바이러스제 개발을 목표로 후보물질의 바이러스 제거능력을 검증하고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식품 첨가제의 효능 확인 실험을 국립마산병원 생물안전 3등급(Biosafety Level 3) 연구시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마산병원은 다제내성 결핵치료 전문기관으로서 354개의 병상(격리병동, 임상연구병동 포함)과 특수 연구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철저한 감염 관리 아래 진료와 감염병 관련 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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