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케어텍, 글로벌 EMR 시장점유율 3년 연속 Top10 달성
이지케어텍㈜(은 글로벌 헬스케어 IT 시장조사기관 KLAS 조사 결과 2019년도 글로벌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시장점유율 6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KLAS에서 최근 발간한 2019년 Global Market Share Report에 따르면 이지케어텍은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베스트케어2.0(BESTCare2.0)으로 총 3791개 병상을 확보해 시장점유율 6위에 올랐다. 이는 미국 외 지역에서 수주한 병상수 기준으로 세계 시장점유율을 산정한 것이다. 이로써 이지케어텍은 2017년 아태지역 업체 사상 최초로 시장점유율 6위를 차지한 데 이어 3년 연속 전세계 Top 10 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KLAS는 리포트에서 “2019년 4개의 새로운 병원이 이지케어텍 EMR 솔루션을 도입했고 이 계약들은 이지케어텍이 한국의 대규모 병원에서 시장을 주도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또한 2개의 중규모(200-300 Beds) 병원이 이지 2020.05.25
내과의사회 "의학적 근거 부족·오진 우려...원격심전도 감시장치 건보 인정 철회하라"
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22일 성명서를 통해 “원격 심전도 감시 장치(상품명 메모워치)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행위 인정을 철회하라”고 밝혔다. 휴이노사의 손목 시계형 장치(상품명 메모워치)를 이용한 심전도 감시행위가 20일 심평원 급여행위로 인정돼 수가를 받게 됐다. 내과의사회는 이 제품을 이용한 심전도 감시, 행위의 급여 인정에 대해 비대면 의료행위 강행, 의학적 근거 부족, 적용 대상 질환 문제, 신의료기술평가 생략 절차상 문제 등 4가지를 지적했다. 내과의사회는 첫째, 의료계와의 합의 없이 비대면 의료행위를 강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내과의사회는 “현재 행해지는 비대면 의료행위는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심각단계 기간에 한해 만성질환자의 의료기관 방문에 따른 2차 감염을 막고 의료기관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의료계에서 대승적인 차원에서 협조해 시행되고 있는 한시적인 의료행위”라고 밝혔다. 내과의사회는 “우리나라의 의료행위 전반에 대한 사항은 의료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하위 법체계인 2020.05.25
전북의사회, 코로나19 희망 캠페인 릴레이 동참
전라북도의사회 임원진이 21일 정기총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움 을 겪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른 사람을 계속해서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북에서는 전북경찰청장-전북대학교병원장-예수병원장-전라북도의사회장으로 이어졌다. 백진현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는 "전라북도의사회가 국민 여러분을 지켜드리겠다는 내용과 어려움을 슬기롭게 잘 극복해준 국민들에 대한 감사와 의료현장에서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서 위험을 감수하고 나서준 의료인 모두에게 고마움과 함께 응원함을 게재했다. 전북의사회는 다음 희망 캠페인 릴레이 다음 참여자로 김영진 군산의료원장을 지목했다. 2020.05.24
"민주당이 비대면진료로 이름 바꾼 원격의료, 대형병원·대기업을 위한 의료영리화 우려 여전하다"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현 정부는 야당 시절 원격의료는 대기업과 대형병원을 위한 의료영리화라고 반대했다. 하지만 이제와 비대면 진료로 이름을 바꿔 이를 강행하려고 하고 있다." 전라북도의사회 김재연 정책이사는 21일 열린 전라북도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원격의료와 관련한 내용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원격의료는 30년 전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시도해왔다. 박근혜 정부 시절 원격의료 도입을 강력하게 추진했는데, 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당시 원격의료에 대해 의료영리화가 시작되는 계기라고 반대했다.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의 공약을 보면 “의료영리화를 막겠다. 원격의료는 의료인과 의료인간의 진료 효율화를 위한 수단으로 한정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 이사는 “민주당은 환자에 대한 원격의료를 금지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제 와서 정면으로 이를 어기는 것은 곤란하기 때문에 '비대면 진료'로 용어를 변경하면서 걱정하던 의료영리화는 없다고 애써 강조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실상 의료영리화 수순을 2020.05.24
삼성서울병원 감염경로, 서초구 주점?...주점 직원 2명, 가족 1명 등 3명 추가 확진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일행이 다녀갔던 서울 서초구 주점 직원 2명과 가족 1명 등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서울 양천구 확진자와 함께 모임을 했던 경기도 남양주시 교회 확진자도 3명이 늘어나는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신규 확진자가 23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1165명, 격리치료 환자는 70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에서 해외유입은 4명이며, 이 중 아랍에미리트가 2명, 쿠웨이트가 1명, 방글라데시가 1명이다. 국내 지역사회 확진환자는 19명으로 이태원 클럽 관련 10명, 기타 9명이다. 이날 오후 12시까지 2명이 추가돼 클럽 관련된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21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03명으로 가장 많다. 감염경로별로 볼 때는 클럽 방문이 95명이고, 이들의 접촉자가 124명이다. 권 부본부장은 "이태원 클럽과 관 2020.05.23
올리브헬스케어, 디지털 복부지방측정기 'Bello' 중동 진출
올리브헬스케어가 중동·아프리카 지역 전문 유통 기업인 MAFCO 와 자사의 디지털 복부지방측정기 벨로(Bello)의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벨로는 FDA에 등록된 의료기기로 근적외선 기술을 이용해 3초 내에 정확한 복부 지방 측정이 가능하다.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 상태 및 향후 관리에 대한 개인별 맞춤 가이드를 제공한다. MAFCO는 중동 지역 금융과 무역의 허브인 두바이를 거점으로 다양한 Global Brand들을 성공적으로 지역내 도입하고 운영한 경험이 풍부한 유통 전문 그룹이다. 그룹 내 계열사를 통해 현재 19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UAE를 포함한 중동, 아프리카, CIS 45개 국가에 대한 유통 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올리브헬스케어 한성호 대표는 "UAE, 쿠웨이트, 카타르와 같은 국가들의 비만율이 전세계 상위 5개국 내에 포함될 정도로 중동지역에서 비만이 심각한 공중보건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에 정책적으로 이를 예방할 수 있는 헬스케어 2020.05.23
희귀질환에 사회적 관심 필요한 이유...1~2년 안에 진단 안되면 몇년간 여러병원 전전
5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 날로 중요해지는 희귀질환 진단과 치료 메디게이트뉴스는 5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시작으로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대를 위한 연중 기획을 이어갑니다. 희귀질환자들은 늘어나지만 사회적 관심 부족으로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매달 질환별로 질환의 특징과 진단·치료 방법을 상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전문가들과 함께 희귀질환으로 고통을 받는 환자들을 위한 질환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고 일선 의사들에게도 희귀질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전하고자 합니다. 이에 많은 관심과 제보 바랍니다. ①희귀질환, 1~2년 안에 진단 안되면 몇년간 여러 병원 전전 ②희귀질환관리법, 1014개 질환 약 27만명 산정특례 혜택 ③2024년 글로벌 희귀의약품 매출 1위 세엘진, 제품은 키트루다 ④국내 90개 중소·바이오기업 연구개발 중...제도적 지원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희귀질환은 말 그대로 질환 2020.05.23
의협 "스마트워치 심전도 측정, 신의료기술 평가 거치지 않고 건보 적용 철회해야"
대한의사협회는 22일 성명서를 통해 "스마트워치 심전도 측정을 신의료기술 평가도 거치지 않고 건강보험 의료행위로 진입시킨 정부의 결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의료는 근거중심 학문이고 환자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만큼 임상적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과학적 검증이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전 국민 건강보험이 시행되는 국가에서는 의료행위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여부를 의학적 근거에 따라 평가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여기에 정치적, 경제적 논리나 요구가 의학적 판단보다 우선시되는 것은 국민건강과 의료체계 모두를 망치는 길"이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따라서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스마트워치(메모워치) 심전도 측정을 기존 건강보험 의료행위인 '일상생활에서의 간헐적 심전도 감시'(항목코드: E6546)와 동일한 것으로 판단했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특히 의료의 다양한 분야 중 심장박동과 관련된 부정맥의 진단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고 위급 2020.05.23
똑닥, 아동 대상 '안전 예방접종 캠페인' 진행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뤄졌던 등교수업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한 예방접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필수 예방접종 대상 아동을 위한 이번 캠페인은 아동과 보호자, 병원 모두가 질병관리본부 안내수칙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걱정 없이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 간 미뤄졌던 등교수업 일정이 확정돼 예방접종에 대한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는 점을 반영했다. 똑닥의 안전한 예방접종 캠페인은 ▲예방접종 아동의 진료 동선과 시간 분리를 위해 모바일 예약 후 병원 방문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아동의 상세 정보 파악을 위해 병원 방문 전 똑닥 사전문진표 작성 ▲병원 방문 시 마스크 및 손 소독제 사용 등을 독려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똑닥은 앱 내 배너와 알림 등을 통해 보호자와 병원에 이러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똑닥은 병원이 진료나 예 2020.05.22
부천 돌잔치 9명, 남양주 교회 3명 등 코로나19 지역사회 산발적 감염 잇따라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인천 지역에서 부천 돌잔치까지 번져 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또한 남양주 화도우리교회에서 3명이 확진돼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해외유입 9명, 지역사회 감염 11명이라고 밝혔다. 해외 유입은 미주 지역 1명, 기타 지역 8명으로 기타 지역은 파키스탄 6명, 일본 1명, 필리핀 1명 등이었다. 지역사회 감염에서 다소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 대구 농업마이스터고 학생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교직원 118명 및 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대구시에서 전수검사를 시행해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정확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양천구 은혜감리교회 전도사가 확진된데 이어, 교회가 주관하는 원어성경연구회에 5월 8일과 15일에 참석한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우리교회 목사와 교인 등 3명이 확진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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