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분업 맞먹는 의료4대악 철폐 투쟁....3만5000명 서울시의사회가 선봉에 서겠다"
의사 회원 3만5000여명이 소속된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의료 4대악(惡) 철폐 투쟁이 지난 의약분업 투쟁에 못지않은 시대적 의미와 필요성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투쟁의 선봉에 서서 반드시 성과를 낼 것을 다짐했다. 서울시의사회는 3일 오전 ‘국민건강 수호를 위한 의료 4대악(첩약 급여화, 의대정원 증원, 공공의대 신설, 원격의료 철폐) 투쟁에 서울시의사회가 선봉에 선다’는 내용의 긴급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의료 4대악 철폐 투쟁의 정부와 정치권에 네 가지를 요구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첫째, 의료인력의 과잉 공급은 적정 진료라는 기본을 흔들 가능성이 있어 국민 건강에 큰 위협을 일으킬 수 있다"라며 "적정 의사인력 및 인구 추계와 의사 수요 등을 고려하지 않은 졸속 의대 정원 확대 계획을 즉각적으로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서울시의사회는 “둘째, 의사는 컨베이어 벨트 위의 제품처럼 만들어질 수 없으며, 부실한 의사양성 시스템의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라며 2020.08.03
전국 의대생들 파업 동참 "전공의 파업일 7일부터 의협 파업일 14일까지 수업 거부·실습 거부"
대한전공의협의회가 8월 7일부터 8일까지 24시간동안 파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가 전공의 파업일인 7일부터 대한의사협회 파업일인 14일까지 일주일간 모든 의대의 수업 거부 및 실습 거부를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40개 의대별로 회장이 회원들의 의견수렴에 나서고 있다. 의대협은 2일 대의원회 공지를 통해 “각 40개 의대 단위별 회장들이 의견수렴을 거쳐 이번 한 번 따라주고 단위를 설득해달라”라며 "3일 오후 2시까지 회장들의 결정을 내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의대협은 "우리 협회가 부싯돌이 되어 여러 협회에 불을 붙일 수 있는 상황이다. 의대협이 먼저 결단을 내렸다"라며 "의대협을 회분들께 팔아서 설득해도 좋다”라고 했다. 의대협은 이어 “결단을 내리는 자만 결국 움직임을 내게 된다”라며 "회장들은 부디 마음 단단히 먹고 결단을 내려달라. 회원들을 이끌고 움직임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의대협은 전공의를 비롯한 의사단체를 이끌고 이들과 목소리 2020.08.03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별세...향년 80세
한미약품그룹 임성기 회장(80)이 2일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다. 임 회장은 중앙대약대를 졸업하고 1967년 서울 동대문에서 ‘임성기약국’을 시작으로 1973년 한미약품을 창업해 ‘한국형 R&D 전략을통한제약강국건설’이라는 꿈을 품고 48년간 한미약품을 이끌며 일생을 헌신했다. 임 회장은 초기에는 제네릭으로 승부수를 걸다가 개량신약을 개발해 경쟁력을 키웠고, 제약기업이 신약개발 역량을 높이는 것이라며 최근 10년간 매출의 20% 이상을 꾸준히 R&D에 투자해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송영숙씨와 아들 임종윤∙임종훈씨, 딸 임주현씨가 있다. 임종윤씨는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와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임종훈씨는 한미약품 부사장과 한미헬스케어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임주현 씨는 한미약품 부사장을 맡으며 한미약품그룹 인재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장례는 고인과 유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가족장으로치른다. 빈소는 추후 확정되는 대로 알릴 예정이며, 발인은 8월 6일 오전이다. 유 2020.08.02
박능후 장관 "의협이 정부에 대화 제의, 14일 예정된 총파업 유예 기대"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오는 14일로 예정된 대한의사협회의 총파업에 대해 정부와의 대화로 유예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2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 질의응답에서 “의료계 총파업에 대해서는 1일 의사협회를 중심으로, 의사협회에서 집단휴진을 예고하면서 동시에 정부에 대화를 제의를 해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의협은 1일 '4대악 의료정책 철폐 촉구 및 대정부 요구사항 발표를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12일 오후 12시(정오)까지 △의료인력 증원 철회 △공공의대 설립 계획 철회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폐지 △원격의료 중단 △코로나19 의료기관 지원 등 의협이 원하는 5가지 의료정책에 대해 정부의 개선 의지가 없다면 1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집단휴진에 대한 가능성이 언급돼있지만 (의료계가 정부와의) 대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나온 것을 아주 높이 산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저희들도 의료계와 충분히 대화해서 정부가 하고자 하는 여러 2020.08.02
대형병원 전공의들 8월 7일 24시간 총파업 결정...응급실·중환자실·수술실 전공의도 참여
대형병원 전공의들이 오는 7일 오전 7시부터 8일 오전 7일까지 24시간동안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총파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정부와 대한병원협회가 수련교육의 질은 생각 하지 않은 채 의사수를 늘리는 것을 반대하는 취지에서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박지현 회장(삼성서울병원 외과 전공의)은 2일 대회원 서신을 통해 "1일 열린 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 주재 전국 대표자 회의에서 1개 단위 병원 기권 외에 회의에 참석한 전국의 모든 수련병원이 7일 24시간에 걸친 파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대전협의 사전공지와 달리 필수유지 업무인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분만실, 투석실 등의 전공의들도 총파업에 빠지지 않고 전면적 업무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전협은 대한의사협회 지침에 따라 8월 14일로 예정된 의협 총파업에 참여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각 병원 전공의들은 7일 오전부터 8일까지 24시간동안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는 업무를 중단하고 지침에 2020.08.02
야외 캠핑장서 코로나19 집단 발생...2m 거리두기 어려우면 야외서도 마스크 필수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야외 캠핑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발생이 나타나 2m거리두기가 어려운 야외에서도 마스크 쓰는 것을 의무화할 것이 강조됐다. 다수가 밀집해있다면 야외에서도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7월 31일 강원도 홍천 캠핑모임에서 김포 거주 가족 등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휴가철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에 따른 주의를 당부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6가족, 18명이 2박 3일 동안 캠핑을 하고 이 중 절반인 9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나머지 9명은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각자 가족별로 텐트를 치시는 했지만 식사를 같이 하거나 야외활동을 하면서 밀접한 신체 접촉이나 개인 간의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 본부장은 "확진자들로 인한 2차 노출자들이 있기 때문에 이들에 대해 계속 조사와 검사가 진행 중에 있다. 이와 함께 별도로 야영을 온 2~3팀과 야영 운영자 등에 2020.08.01
의협 대의원회, 전회원 총파업 등 집단행동 추진 안건 가결...8월 중 총파업 유력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에서 전회원 총파업 투쟁을 포함한 집단행동 추진안건이 가결됐다. 정부의 4대악 의료정책(첩약급여화, 의대정원 증원, 공공의대 신설, 원격의료)에 맞서 8월 중 의협의 집단 행동 추진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지난 7월 24일부터 실시한 2020년도 대의원총회 서면결의 결과, 재적 대의원 과반 참여와 과반 이상 참여로 집단행동 추진안건이 통과됐다고 1일 밝혔다. 대의원회에 따르면, 재적 대의원 240명 중 서면결의에 참여한 대의원은 과반 이상인 207명 (참여율 86%)이었다. 또한 207명 중 '전회원 총파업투쟁을 포함한 집단행동 추진'에 대해 찬성한 대의원은 164명, 반대한 대의원 29명, 기권 14명 등이었다. 앞서 의협은 7월 22일 상임이사회에서 4대악 의료정책 저지를 위한 '전 회원 총파업을 포함한 집단행동' 추진에 대해 정관 제22조(서면결의) 제1항에 근거해 대의원총회 서면결의를 요청하기로 의결했 2020.08.01
한국파마, 일반청약 경쟁률 2035.74대 1 기록
한국파마가 29~30일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2035.7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청약은 회사의 전체 공모 물량 324만3000주 중 20%에 해당하는 64만8600주에 대해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13억2037만8040주가 청약 접수됐으며, 증거금은 약 5조9400억원으로 집계되면서 일반 청약에서 흥행 열기를 이어갔다. 한국파마는 지난 22일~23일에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경쟁률 1296.86:1을 기록하며 공모가가 희망공모가 범위(6500원~8500원)의 상단을 초과한 9000원으로 최종 확정된 바 있다. 수요예측 당시, 공모 참여 기관 중 가격을 제시한 건수의 100%가 밴드 상단 이상에 몰리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한국파마 박은희 대표이사는 “일반 투자자분들의 뜨거운 관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힘쓰겠다”며, “회사는 상장 후에도 지속적인 수익 창출을 2020.07.30
강동경희대병원, 코로나 맞춤 웰니스 검진 프로그램 개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감염됐을 때 중증 질환으로 발전할 위험군인지 확인할 수 있는 웰니스 검진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강동경희대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코로나19에 취약한 중증질환 인자를 검사해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검진 프로그램 '웰니스 검진'을 만들었다. 웰니스 검진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중증 질환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질환을 미리 알아보기 위한 검사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기본 검진보다 저선량 폐CT 검사, 비타민D 검사를 추가해 코로나바이러스에 특히 취약한 호흡기와 면역력검사를 강화하고 경동맥초음파, 관상동맥CT 등 혈관 검사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비만, 면역력 질환, 암 등 코로나 고위험군 질환을 사전에 찾고 예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코로나19는 건강한 사람이라면 가볍게 앓고 회복되지만 고위험군 환자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이에 미국 질병관리본부(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 2020.07.30
"의사수만 늘린다고 대도시·미용성형에만 몰리는 문제 해결 가능한가"
“현재 대한민국의 낮은 의사 수와 높은 의료 수준은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과 수가 수준에 의해서 국민들과 의료계가 적응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따라서 근본적인 의료 시스템과 수가 체계의 변화 없이 의사 수만 늘리는 정책은 반드시 또 다른 부작용을 불러올 수밖에 없다.” 대한병원의사협회는 29일 ‘의대정원 확대 정책의 문제점과 올바른 의료 인력 수급 정책의 방향’ 분석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2019년 OECD 보건의료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의 임상 의사 수는 인구 1000명당 2.3명으로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가장 적은 의사 수에도 불구하고, 기대수명, 영아사망률, 자살을 제외한 연령표준화 사망률 등에서 OECD 최고 수준을 보여주고 있고 의료이용 관련 지표들에서도 최고 수준을 보였다. 병의협은 ““절대적인 의사 수에서도 일본(2.4명), 미국(2.6명), 캐나다(2.7명) 등의 국가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라며 “의사 수가 적음에도 대한민국의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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