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의료기관· 요양시설 종사자에 위로금 20만엔씩 지급
세계 코로나19 확진 1000만명 사망자 50만명 ①미국, 경제활동 재개로 하루 4만명 확진…다시 시설 폐쇄 중 ②중국, 집단감염 이어지자 베이징 800만명 등 대규모 검사·지역 봉쇄 ③유럽, 단계적으로 봉쇄조치 완화...휴가철 코로나19 재확산 주의 당부 ④남미, 코로나19 이제서야 시작? 겨울로 가면서 환자 급증 ⑤일본, 2차 유행 우려로 의료기관 종사자에 20만엔 위로금 지급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일본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 장기화에 대비해 의료기관 종사자나 요양시설 종사자들에게 1인당 20만엔(약223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후생노동성은 1일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뒤따르더라도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는 의료기관 종사자나 요양시설 직원들에게 1인당 20만엔을 지급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환자를 직접 진료하거나 감염 위험이 있는 환자에 대응한 의료기관이나 요양시설 종사자에는 20만엔을 지급한다. 코로나19 환자를 2020.07.03
서울의대 비대면 수업 만족도, 학생들은 60%인데 교수들은 13.6%에 그쳐
서울의대가 마련한 비대면 수업에 대해 학생들은 60% 이상이 만족하지만 교수들의 만족도는 13.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강의 영상 다시보기가 가능하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것을 비대면 수업의 장점으로 꼽았다. 서울의대 임재준 의학교육실장은 1일 서울의대 코로나19 과학위원회 뉴스레터 ‘코로나19 팬데믹과 의학 교육’주제의 기고를 통해 온라인을 병행한 의대 수업의 경험을 소개했다. 임 실장에 따르면 서울의대는 코로나19에 따른 학사 일정 중단 이후 비대면 수업을 위한 동영상 강의 준비를 시작했다. 스튜디오에서 강의를 녹화하거나 강의용 슬라이드에 음성을 추가하는 방법으로 강의 영상을 마련해 서울대 eTL(e-Teaching & Learning)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상호작용이 필수적인 수업은 줌(Zoom)을 이용한 실시간 화상 강의로 진행했다. 임 실장에 따르면 3월 16일부터 비대면 수업을 통해 의예과 및 의학과 모든 학년의 학 2020.07.02
전주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폭행, 피의자가 사건 다음날 또다시 병원 방문
6월 29일 전주 모 병원에서 진료가 진행되던 진료실에 22세 남성이 갑자기 난입해 진료중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병원은 지난해 고 임세원 교수의 사망 사고 후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에 안전요원이 배치돼 있어 즉시 대처했다. 이미 머리와 팔을 다친 전문의는 현재 신경외과에 입원 중이다. 당일 외래간호사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피의자를 연행했으나 다음날인 30일에 환자가 병원을 다시 방문했다. 이에 다시 경찰이 다시 출동해 그제서야 다른 정신의료기관에 입원되는 아찔한 사건이었다. 이에 대해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고 임세원 교수 사망 사고 이후 안전한 진료환경을 위해 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안전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우선조치방안이 발표됐다. 그런데도 이러한 사건이 재발하는데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으며 해당 회원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해당 경찰서에 따르면 다음날 병원 방문은 코로나19로 입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자택대기 중에 환자가 이탈 2020.07.02
의정부 아파트 서로 접촉없던 3가족 6명 확진, 대전 초등학생 학교·학원 접촉자 2명 확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현재 지역사회에서 36명, 해외유입으로 1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2850명이며 현재 955명이 격리 중에 있다. 방대본에 따르면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아파트에서 주민 6명이 확진돼 해당 아파트 1개 동에 대해 주민 244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확진자들이 같은 아파트, 같은 동이라는 것까지 확인됐고 그 이후에 추가적인 전파가 가능한 고리가 어디에 어떻게 있을지는 아직 조사를 진행 중이다. 방대본 정은경 본부장은 “앞서 성남시 이웃 모임(6명 확진)은 주민들이 같이 모여서 간식도 같이 먹고 대화도 하는 이웃들 간의 모임을 통해 전파가 확산돼 확실하게 접촉이 있었다. 음식을 같이 먹으면서 마스크 등은 잘 착용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전파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정 본부장은 “의정부 아파트는 현재 세 가족이 연계돼있다. 가족들 간에 개인적인 접촉 2020.07.01
국내 최대 의료 빅데이터‧로봇‧ICT 합쳐 '스마트 감염관리' 구축
서울아산병원은 현대로보틱스, KT와 지난달 30일 오후 병원 동관 6층 대회의실에서 ‘스마트병원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아산병원은 현대로보틱스의 로봇 기반 자동화 설비 구축 역량과 KT의 5G 클라우드 서비스 등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AI) 역량을 결합해 스마트병원 플랫폼과 인프라를 구축한다. 먼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예방 등 병원 내 감염 관리를 철저하게 하기 위한 '스마트 감염관리'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서울아산병원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중증 환자가 찾는 병원으로 각종 감염병에 노출될 시 특히 위험한데 국내 최대 의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AI) 등을 결합해 감염병 환자 출입 관리, 실시간 내원 환자 동선 관리, 선별 진료소와 일반 진료실을 연결하는 언택트 감염 관리 등 감염병 유입을 사전에 차단할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나아가 각종 감염병 발생 예측 시스템, 감염 관리 위기 발생 시 가 2020.07.01
세원인텔리전스, 지난달 30일 창립 기념식 개최
세원인텔리전스는 지난달 30일 서울 남대문에 위치한 대원강업 서울본사 9층에 사무실에서 창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창립 기념식에는 앞으로 협력할 50여개의 관계 회사와 기관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회사는 자동차, 항공, 침대, 의료기기, 수면보조기기, 기타 다양한 헬스케어 분야에 적용하는 테크놀러지를 기반으로 지능형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플랫폼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원인텔리전스 박세진 대표이사는 30년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미래융합본부장, 한국감성과학회장, 과학기술연합대학원 의학물리학과 교수 등을 역임했다. 또한 허영호 공동대표는 베인앤드컴퍼니 컨설턴트, HSBC 투자은행 상무, 유니타스 캐피탈(JP모건 파트너스) 한국대표를 역임하고 현재 캘비던 글로벌 한국대표로 재직 중이다. 이외에도 국내 최초 침대수면 공학박사,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 기계우주항공 박사 등이 회사에 함께 참여한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자가학습형 지식융합 슈퍼브레인 핵심기 2020.07.01
현대건설, 숙면환경 조성을 위한 침실 스마트 아트월 개발
현대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숙면환경 조성을 위한 침실 스마트 아트월 상품인 ‘H슬리포노믹스’(가칭)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H슬리포노믹스는 침실 스마트 아트월을 통해 숙면 메커니즘에 따라 ‘수면준비단계, 수면단계, 각성단계, 각성이후단계 등’ 단계별로 천장과 벽면으로 구성된 판넬에서 빛과 소리, 온도가 맞춤으로 조정돼 숙면의 질을 높여주는 시스템이다. 침실 아트월에는 적정 조명의 밝기 조절이 가능한 천정 LED 조명과 수면 단계별로 수면 유도음이 송출되는 스피커, 단계별 최적의 온도 조절이 가능한 제어 패널이 빌트인된다. 슬리포노믹스란 현대인이 숙면을 위해 많은 돈을 지출하기 시작하면서 성장하고 있는 관련 산업을 가리키는 말로 잠(Sleep)과 경제(economics)의 합성어다. 최근 초미세먼지와 코로나19 등 환경과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급증하면서 수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개발을 위해 지오엠씨와 협업을 진행한다. 지오엠씨는 '엠씨스퀘어'를 2020.07.01
분당서울대병원, ‘2021년도 전공의 모집 설명회’ 온라인 개최
분당서울대병원은 오는 7월 25일 오후 1시 ‘2021년도 전공의 모집 설명회’를 병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도 분당서울대병원 전공의 과정을 희망하는 지원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전파 우려를 감안해 온라인으로 열린다. 2021년 전공의를 모집하는 진료과는 16개로, ▲내과 ▲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피부과 ▲비뇨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응급의학과 ▲핵의학과 등이다. 세션은 병원 소개, 모집 진료과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구성되며, 마지막 세션인 질의응답은 카카오톡을 통해 진행된다. 참석자가 각 진료과별로 개설된 오픈 카카오톡 채팅방에 접속해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면 실시간으로 답변을 주고받을 수 있다. 대상은 인턴 및 전공의 수련을 원하는 일반의로, 사전신청 시 참석이 가능하다. 사전신청은 메디게이트 홈페이지 혹은 전화(031-787-122 2020.07.01
드림텍, 심전도 패치 KGMP 인증 획득…"국내 의료기기 시장 진출"
종합전자부품 제조기업 드림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패치형 심전도(ECG)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에 대한 KGMP(Korea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적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품목은 '생체 현상 측정기기'다. 의료기기 KGMP 적합 인증은 의료기기 제조업자가 생산하는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비롯해 우수한 품질로 일관성 있게 생산할 수 있는지를 보증하는 품질보증체계를 말한다. 드림텍은 패치형 심전도 의료기기 KGMP 적합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국내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GMP 인증은 이미 획득한 바 있다. 심전도 검사를 위해 일반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홀터 심전계’는 선과 기기를 몸에 부착해 24시간 동안 생활하며 부정맥 등 심전도 이상을 포착하는 방식이다. 드림텍은 KGMP 인증을 받은 패치형 심전도 기기에 대한 식약처 의료기기 품목 허 2020.06.30
교회 확진자들, 직장·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병원 등 11곳에 추가 노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오전 0시 현재 지역사회에서 23명, 해외유입으로 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 981명이 격리 중이다. 이날 오후 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교인 1963명)와 관련해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1명이다. 감염경로는 물류센터와 어린이집 2곳, 병원, 산후조리원, 사회복지시설 2곳, 직장 3곳, 학원 등 총 11곳에 노출됐으며 이 중 물류센터 종사자 2명과 어린이집 동료 교사 1명에게 추가로 전파됐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주영광교회와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3명이다. 확진자의 직장(경기도 이천시) 내 추가 접촉자 130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경기 수원시 교인모임과 관련해 역학조사 결과, 교회 외부에서의 교인 간 접촉에 의한 감염 이후 가족/지인 간 전파로 추정됐다.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광주 광륵사와 관련해 접촉자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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