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헬시니어스, '모빌렛 엘라라 맥스'로 환자 안전 강화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환자안전을 강화한 이동형 엑스레이 모빌렛 엘라라 맥스(Mobilett Elara Max) 제품을 소개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은 "모빌렛 엘라라 맥스는 항균 코팅과 세척이 용이한 표면으로 병원 내 감염 위험도를 줄였으며 IT 안전성 향상으로 민감한 환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한다"라며 "X-ray Arm의 부드러운 기동성과 유연한 포지셔닝 덕분에 환자의 촬영을 더욱 용이하게 하며 방사선 촬영의 워크플로우를 최적화하여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고 밝혔다. 이동식 X-ray 촬영 시스템은 거동이 어렵고 방사선과까지 이동할 수 없는 환자들에게 필수적으로 주로 중환자실에서 활용되고 있다. 또한 다리 골절에서 폐질환, 신생아부터 트라우마 환자에 이르기까지 더욱 다양한 유형의 환자들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유연성 덕분에 최근 몇 해 동안 이동식 X-ray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다. 그러나 기존의 이동식 X-ray 시스템들은 다양한 의료 환경 내 수많은 병실에 2020.07.22
"의협, 투쟁하더라도 회원들 공감대부터 형성하고 의료계 실질적 이익 고민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오늘(22일) 오전 10시 ‘의료 4대악 대응’ 대회원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앞으로 대응 방침을 발표한다. 의료 4대악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한방첩약 급여화 강행, 의대정원 증원, 공공의대 신설, 원격의료 추진 등이다. 의협은 설문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강경한 투쟁 방침을 예고했다. 하지만 의협 대의원회와 각 시도의사회, 전문과의사회 등 산하단체는 물론 일선 회원들로부터 비판 여론이 나오고 있다. 투쟁 자체는 필요하더라도 산하단체와 회원들에게 투쟁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으며, 대화없이 강한 투쟁만 해서는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18~19일 1박2일간 의협의 투쟁 방향성에 대한 집중토론을 진행했다. 대의원회 운영위는 “정부가 밀어붙이는 4가지 정책이 마치 사면초가처럼 위협받고 있다”라며 “그러나 의협 최대집 회장과 집행부는 회원을 보호하고 2020.07.22
"행동으로 옮겨진 의료진 덕분에" 프랑스, 보건의료 종사자들에 80억유로 임금인상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프랑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전선에서 확산 방지에 나서온 의사와 간호사 등 보건의료 종사자들의 임금을 80억 유로(약11조원) 인상하기로 했다. BBC,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정부와 프랑스 보건의료노조는 7주간의 합의 끝에 지난 13일(현지시간) 임금 인상 합의안에 서명했다. 프랑스에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하는 캠페인이 확산됐지만, 프랑스 의료진은 코로나19에 따른 업무 과부하로 임금 인상과 병원의 재정 안정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에 참여한 보건의료 종사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았다며 벌금형을 받기도 했다. 이번 임금 인상 합의안에 따르면 프랑스 보건의료 종사자들은 의료직이 아닌 비의료직의 시설 관리자, 청소노동자 등에도 매달 평균 183유로(약 25만원)의 임금이 인상된다. 우선 올해 9월부터 102달러의 급여가 인상되고 2021년 3월부터 추가로 106달러가 인상된다. 장 카스텍스 2020.07.21
경상남도의사회 "정부, 의사 수 증원 필요한 명확한 근거 제시해야"
경상남도의사회는 20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의사 수 증원이 필요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며 "공공의대 신설과 의사 수 증원’이 감염병 대유행을 막을 정부의 해법인가"라고 밝혔다. 경상남도의사회는 "정부가 발표한 '공공의대 신설과 의사 수 증원' 정책의 졸속 추진을 바라보며 의료에 대한 기본 개념 수립, 정책 필요성 및 목표 달성 가능성, 발생 가능한 문제점 발견 및 보완에 대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 수렴의 과정이 있었는지에 대해 심한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의사회는 "또한 건강 증진과 수명 연장을 기대하는 국민의 기본적인 염원을 충족시키는 의료 정책을 수립하는 데도 '공공의대 신설과 의사 수 증원' 정책이 과연 필수적인지, 나아가 정책의 급작스러운 시행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경상남도의사회는 "모든 국민은 기본적인 건강에 관한 권리를 보장받고 질병과 감염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하며 이런 책임과 노력을 위한 정책의 수립은 오롯 2020.07.20
의협, '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 개정안' 국회발의 환영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적극적인 환영 입장을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감염확산 방지 및 예방 등에 노력 중인 의료기관의 재정 위기를 방지하기 위해 의료인 및 의료기관에 대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의약품 및 물품·장비 등을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관련 시설의 설치를 지원하도록 했다. 현행 법률에는 보건복지부장관, 시·도지사 및 시장·군수·구청장은 감염병 관련 사태에 조력한 의료인 또는 의료기관 개설자에 대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있으나 이는 필수적인 사항이 아니다.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재난상황에 의료인 및 의료기관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효과가 없다는 한계가 지속적으로 지적돼 왔다. 의협은 "정부에 코로나19 관련 의료기관 경영문제 해결을 위해 '의료기관 방역 수가' 신설의 필요성을 수차례 강조해 왔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도록 해 2020.07.20
1만5000여명 미국 내 한인 의사 커뮤니티 '코러스닥' 탄생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 의사들을 위한 한인 의사 커뮤니티 '코러스닥'(KORUSDOC)이 탄생했다. 미국 귀넷클리닉(Gwinnett Clinic) 일차진료의사 이주원 내과 전문의는 최근 미국에서 진료중인 한인 의사들을 위한 소통의 장과 미국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의사들을 위한 정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코러스닥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2019년 미국의과대학협회(AAMC)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 아시안 의사는 전체 미국 의사 중 17.1%(15만7025명)를 차지했다. 2010년 미국 인구조사국(CENSUS) 자료에서는 전체 미국 내 아시안 중 한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10%였다. 즉, 전체 아시안 의사중 한인 의사 수를 15만7025명의 10%인 1만5000명 정도로 추정해볼 수 있다. 이주원 전문의는 “미국 내 한인 의사들이 각종 현안에 대해 교감하고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인터넷 공간이 없다는 것이 늘 아쉬웠다”라며 “주변에 알고 지내는 한인 의사들로 2020.07.20
호흡기전담클리닉 보건소에 500개 설치 논란 예고...개소당 1억·진료 보조인력 지원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정부가 호흡기·발열 환자의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의료인과 의료기관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호흡기 전담클리닉 1000개를 도입한다. 우선 보건소와 일정 요건을 갖춘 의료기관에 호흡기전담클리닉 500개를 설치하고 내년까지 1000개를 설치해 장기적인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할 방침을 밝혔다. 이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한국판 뉴딜 정책의 '비대면 의료' 영역에도 포함돼있다. 하지만 의료계는 호흡기전담클리닉에 전화 상담이 포함되고 일반 감기 환자들을 보건소가 흡수하는 부작용이 있다는 이유로 반대 의견을 피력했던 만큼 논란이 예상된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지자체에 따라 운영 형태가 다를 수 있지만 3단계로 나눠 운영된다. 우선 코로나19 의심자와 전화상담을 통해 감염 위험요인과 임상증상 등을 조사한다. 이후 클리닉 근무를 지원한 의사(또는 의료기관 내 의사)가 역학적 관련성 조사 내용을 확인해 환자를 분류하고 환자에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게 하거 2020.07.19
[슬립테크] 이명 환자 18%는 수면장애...이명·청각관리 제품 개발하다 숙면 플랫폼까지 개발 확대
대한민국 꿀잠 프로젝트 '슬립테크2020’ 전시회 한국수면산업협회와 메디씨앤씨가 주최하고 메디게이트뉴스(MEDIGATENEWS)와 팀마이스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꿀잠 프로젝트 '슬립테크2020’ 전시회가 오는 8월 21일(금)~23일(일)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D홀에서 개최됩니다. 국내 수면산업은 2012년 5000억원에서 지난해 3조원을 넘어서면서 7년만에 무려 6배나 성장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수면산업이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면서 침대와 베개 같은 전통적인 소비재 외에 의료와 제약·바이오 분야는 물론 뷰티, IT기술이 접목된 제품까지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수면’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슬립테크2020’ 전시회는 국민들에게 수면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 수면장애를 하나의 질환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수면산업 성장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슬립테크2020'에 참가하는 기업들을 통해 수면산업과 연관된 다양한 제품, 서비스, 기술 등을 소개합니다 2020.07.19
코로나19 신규 확진 지역사회 21명...서울 10명 광주 10명 대전 1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4명으로 지역사회 발생 21명, 해외유입 사례는 13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3745명(해외유입 204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7명으로 총 1만2556명(91.4%)이 격리해제돼 현재 89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1명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295명(치명률 2.15%)이다. 지역사회 발생 21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0명, 광주 10명, 대전 1명 등이다. 해외유입 13명 중 검역에서 7명이 발견됐고 나머지 6명은 지역사회)경기 4명, 인천 1명, 제주 1명)에서 확인됐다. 2020.07.19
질본, 코로나19 예방에 마스크 착용 중요성 강조..."실내에서 꼭 쓰고 입·턱에만 걸치면 안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지역사회 11명, 해외유입 2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방대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방대본 권준욱 부본부장은 “코로나19 시대 슬기로운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는 방역수칙 준수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열이 나거나 기침, 가래, 코막힘, 인후염,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으면, 휴가를 미루거나 취소하고 보건소에 문의해 진료 및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휴가는 되도록 가족단위·소규모로 혼잡한 여행지 또는 시간대는 피해야 한다. 가능한 개별차량을 이용해 이동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휴가지에서는 2m 이상 거리두기, 손씻기, 실내공간에서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해야 한다. 밀폐·밀집된 장소를 최대한 피하고, 한적한 곳에서 휴식을 취할 것”을 요청했다. 무엇보다 일상생활에서의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권 부본부장 202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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