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외과의사회, 상임이사회 개최...고도일 회장 취임후 첫 회의 주재
대한신경외과의사회가 지난 8일 상임이사회를 갖고 오는 28일 스위스 스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춘계학술대회 준비사항 및 홍보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울 논현동 소재 중식당에서 가진 이날 상임이사회는 신임 고도일 회장이 취임후 가진 첫 회의로서, 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진료하는 의사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신경외과의사회 학술대회와 의협 회장 선거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고도일 회장 주재로 속개된 이사회에선 이번 춘계학술대회 개최와 관련된 안건을 중점적으로 논의한 후 심정현 보험위원장으로부터 이 달부터 변동되는 '신경차단술 수가'에 대한 공지가 있었다. 이사회는 또 대한말초신경외과회장, 대한초음파협회장, 대한도수치료학회장, 대한신경통증학회장 등이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상임이사로 있는 만큼 이들 의사회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로 하고, 의협 회관 신축기금도 준비되는 대로 기부하기로 했다. 2024.01.10
헬스리안, CES2024서 AI 헬스케어 솔루션 공개
디지털 헬스케어 토탈 솔루션 선도기업 헬스리안이 오는 9일∼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석해 AI 기반 헬스케어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헬스리안은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센서 전자회로 기술을 바탕으로 웨어러블 심전계 및 휴대용 심전계를 제조하고 있는 의료기기 제조 회사다. 인체에 패치로 부착해 측정할 수 있는 12유도 심전계를 상용화하였고, 가정 및 일상 생활 중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심전계 및 헬스케어 제품을 주로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헬스리안은 이전에 선보였던 웨어러블 의료기기 기반의 헬스케어 제품을 토대로 이번 CES2024에서는 AI와 결합한 서비스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다. CES2024를 통해서 의료기기의 기술을 이용하여 스포츠, 실버케어, 홈헬스케어 활용을 위한 웨어러블 종합 모니터링 장치인 ‘웨어카디오T(wearCardioT)’를 선보일 예정이며, 그간 축적된 AI 기술을 결합해 의료분야 및 스포츠-실버 2024.01.10
HD현대, CES 2024서 시공간 한계 뛰어넘는 사이트 혁신 선봬
HD현대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9~12일동안 열리는 소비자가전쇼 CES 2024에서 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미래 인프라 건설의 기술 혁신을 선보인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위치한 HD현대 전시관은 300평 규모로 지난해(180평)보다 두 배 가까이 확대됐다. HD현대는 이번 전시의 핵심 주제를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으로 정했다.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은 안전과 안보, 공급망 구축, 기후 변화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육상 혁신 비전이다. 이를 보여주기 위해 전시관에서 무인 자율화 기술을 활용한 미래 건설현장의 청사진을 구현하도록 했다. 전시 구역은 ▲퓨처 사이트(Future Xite), ▲트윈 사이트(Twin Xite), ▲제로 사이트(Zero Xite) 등 3가지 테마로 운영되며, 약 3,000킬로미터 떨어진 애틀랜타의 휠로더를 원격조종하는 전문가 시연을 비롯해 관람객들이 직접 시뮬레이터에 탑승해 휠로더를 2024.01.10
[단독] 이지스헬스케어, ‘포인트닉스' 인수…단숨에 의원급 EMR 2위 '껑충'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의원급 의료기관 전자의무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 EMR) 시장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지스헬스케어가 의원급 EMR 5위권의 포인트닉스를 인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지스헬스케어 김승수 대표이사는 9일 “포인트닉스 메디칼사업부(EMR사업부) 인수를 확정하고 10일 회사 차원으로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인트닉스는 덴탈사업부와 메디칼사업부로 나눠져 있는데, 지난해 메디칼사업부 매각을 결정한 이후 포인트임플란트로 사명을 변경했다. 지난해 3월에는 굿닥, 바비톡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헬스케어기업 케어랩스가 포인트닉스 인수를 추진했다가 끝내 불발됐다. 당시 포인트닉스 메디칼사업부의 희망 인수가격이 2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에 정확한 인수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대신 잔금 일부가 모자라면 해당 액수만큼 이지스헬스케어의 주식 지급도 가능한 조건으로 전해졌다. 이지스헬스케어가 포인트닉스를 인수하는 이유는 2024.01.09
한림대기술지주회사, 미국 CES서 자체개발 어지럼증 소프트웨어 공개
한림대기술지주자회사 뉴로이어즈(NeuroEars)가 9일~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자체개발 어지럼증 검사 소프트웨어를 선보인다. CES 2024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정보기술 박람회이다. 올해는 ’인공지능(AI)‘을 키워드로 개최되며 전 세계 150여개국에서 4000여 곳의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뉴로이어즈는 박람회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가상현실(VR) 및 인공지능 기술 기반 차세대 어지럼증 검사 소프트웨어를 전 세계에 공개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지난해 12월 출시돼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국내 40여 개 대학병원 및 병의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현재 미국 FDA 인허가를 진행 중이며 미국 의료기관과 공동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다. 어지럼증은 전 연령대에서 25~50%가 경험할 정도로 흔하지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면 빠르게 좋아진다. 문제는 정확한 진단에 쓰이는 ’안진검사‘ 기계가 고가의 장비라 지역병원 등에 2024.01.09
공기관리솔루션기업 에어몬, 'CES 2024' 참가
국내 공기관리솔루션기업 에어몬 주식회사는 오는 9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4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에어몬 주식회사(Airmon Inc.)는 코트라(KOTRA)가 모집한 CES2024 통합한국관 참가기업 모집에 선정됐다. 에어몬 주식회사의 유해가스분해장치, 공기살균장치는 안전한 공기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탄소중립 스마트시티 솔루션으로, 시민들이 안전한 공기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표적으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수변공원 및 테마공원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폴타입 제품, 악취 및 병원균을 분해시키는 공중화장실 제품, TVoCs 등 화학물질이 발생해 화학가스 및 냄새로 인해 중대재해발생을 유발하는 소규모 공장 제품, 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사용되는 살균키오스크 제품이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유해가스를 집진해 내보내는 방식이 아니라 유해가스를 원천 분해시키는 기술과 공기살균기술이 적용돼 탄소중립 기술로도 이용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당시 질병관리청이 2024.01.08
에이아이포펫, CES 3년 연속 참가...반려동물 치아 건강까지 인공지능으로 확인
반려동물 건강관리 앱 '티티케어' 개발사 에이아이포펫은 오는 9일~12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 3년 연속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설립된 에이아이포펫은 인공지능 기반의 반려동물 건강 관리 앱 서비스 ‘티티케어’를 2021년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는 휴대폰으로 반려동물의 눈, 피부, 치아, 걷는 모습을 촬영하면 인공지능이 분석해 건강 이상 징후를 알려주고, 전문가와의 실시간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려동물 건강관리 앱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에이아이포펫은 강아지와 고양이 치아 건강까지 확인할 수 있는 한층 더 발전된 인공지능 분석 기술과 반려인이 집에서 앱으로 관리한 반려동물 건강 데이터를 병원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마사회와 함께 연구, 개발 중인 인공지능 기반의 말 개체 식별 기술, 보행 이상 진단 보조 기술도 함께 소개한다. 에이아이포펫 허은아 대표는 "지난 두 번의 CES 참가 2024.01.08
레즈메드코리아, '에어미니 슬립케어 패키지' 출시
글로벌 수면 솔루션 브랜드 레즈메드코리아가 환자의 양압기 치료 전반의 커넥티드 케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어미니 슬립케어 패키지'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번 에어미니 슬립케어 패키지는 레즈메드의 에어미니(AirMini, 이하 에어미니) 양압기 기기, 마스크, 전용 튜브, 전용 케이스 및 거치대와 함께 ‘6개월 슬립케어 서비스’로 구성됐다. 에어미니 양압기는 수면무호흡증 환자가 가정뿐만 아니라 다른 환경에서도 양압기 치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손에 잡히는 크기와 300g의 가벼운 무게로 디자인된 제품이다. 또한 에어미니 양압기는 오토셋(AutoSet) 알고리즘으로 환자의 호흡 패턴을 모니터링하며, 환자의 수면 패턴을 파악해 수면 단계에 따른 적정 압력을 조절한다. 특히 에어미니는 레즈메드의 환자 개인 수면 데이터 수집 및 모니터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마이에어(myAir)’와 호환 가능해 환자 스스로 편안한 호흡을 위한 양압기 설정 및 수면 추적을 할 수 있다. ‘6개월 슬립케어 2024.01.08
테서, 디시젠과 AI 상용화 확장을 위한 MOU 체결
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솔루션과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 ‘테서’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기반 유전체분석기업 ‘디시젠’과 인공지능 협업모델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AI바우처 지원사업으로 ‘NGS 유전체 분석 정밀도 향상 병리 슬라이드 종양 분할 솔루션’을 개발한데 이어 이번 MOU를 바탕으로 관련 특허 취득 및 논문 발표, AI기술 고도화와 의료기기 등록 진행을 위해 상호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테서 이수현 대표는 "의료데이터 라벨링, 의료 AI 솔루션 개발 등 의료분야에 특화된 테서와 NGS기반 분자진단검사 개발 업체인 디시젠이 2023년 AI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으로 만나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MOU를 진행하게 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테서는 의료 분야 언어모델과 영상처리 AI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정보 서비스 '온톨'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의료, 헬스케어 기업 및 병원을 대상 2024.01.06
전북의사회도 특혜 이송 비판 "정치인 특권의식은 졸속 의료정책 원인"
전라북도의사회는 6일 이재명 대표의 특혜 이송과 관련한 성명서를 통해 “정치인의 특권의식은 졸속 의료정책의 원인이다. 지방엔 의사가 없는 것이 아니라 환자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광역시의사회는 2일 이 대표가 헬기를 통해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전원된 사건과 관련해 지역의료계를 무시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짓밟아버린 '특혜 이송'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북의사회 역시 “국민의 눈높이로 보면 그렇게 헬기로 환자를 이송하는 것은 어렵다. 국민들에게 권유하고 있는 의료전달 시스템에도 벗어나는 일”이라며 "의료계는 지금 필수의료 붕괴와 지역의료 붕괴의 두가지 큰 문제에 직면해 해결책을 모색 중에 있는 현실에서 적절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전북의사회는 “거대야당인 민주당은 전문가의 의견을 무시한 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공공의대와 지역의사제를 통과시켰다. 서울로 몰리는 의료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서라고 했다”라며 “이번 경우처럼 우리나라 공인 최고수준의 지역 병원도 2024.01.06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