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헬스케어, KMDICA 손잡고 인도네시아 전문병원 시장 수출 박차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파인헬스케어가 KMDICA(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인도네시아센터와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Lime(Life Information Medical Experience)'의 인도네시아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COVID19)에 대한 상황을 고려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언택트 방식의 원격 화상 회의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서명한 업무 협약서를 교환하는 형태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원격진료시스템 '라임 팀(Lime Team)' 서비스의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인도네시아 현지 센터 공급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현지 의료기관 수요 발굴, 판로 개척, 공동 영업 및 의료 인력 교육 등이 포함됐다. 라임 팀(Lime Team)은 원격지 의료기관의 화상 협진 진료를 구현하는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EMR)으로 공간의 제약을 넘어서는 원격진료의 기본적 기능에 충실함은 물론, 다자의 의 2020.10.24
뷰노, AI 기반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 '뷰노메드 딥ASR' 서울아산병원에 도입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기업 주식회사 뷰노는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의료 음성인식 소프트웨어 뷰노메드 딥ASR(VUNO Med®-DeepASR)이 서울아산병원에 도입됐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의 영상의학과에서는 매년 50만 건 이상의 X-ray, CT, MR 등 의료 영상 검사가 시행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뷰노메드 딥ASR 도입으로 대량의 의료 영상 판독을 진행하는 영상의학과 의료진들은 국내 임상 환경에 최적화된 자동 음성인식(Automatic Speech Recognition, 이하 ASR) 기술을 활용해 영상 판독문 작성 시간을 단축하는 등 의료 문서 작성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의료 영상 판독문 작성은 먼저 의료진이 영상 판독 내용을 녹음하여 음성파일로 저장하고, 이를 전사자가 청취해 녹음 내용을 입력한 후 의료진의 검증 단계를 거쳐야 하는 등 복잡한 프로세스로 진행돼, 판독문 작성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회 2020.10.24
다인그룹, 내시경 AI 암진단 솔루션으로 중기부 '팁스' 프로그램 선정
의료기기 기업 다인그룹이 ‘팁스(TIPS,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팁스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적으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팁스 선정 기업들 중 수익성, 사업 성장성, 글로벌 진출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인그룹은 이번 팁스 프로그램 선정을 바탕으로 내시경 제작 기술과 AI 암진단 솔루션을 접목하는 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자체 생산한 내시경에 AI 암진단 솔루션이 통합된 패키지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인그룹 이성훈 대표는 "이러한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환자들의 암질환을 조기 발견해 기존 암환자의 회복 가능성을 끌어릴 수 있다. 암으로 인해 고통받는 많을 환자들과 가족들의 삶을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회사 측은 고유의 최적화된 내시경 제작 2020.10.23
포낙, 청력보호구 '포낙 세레니티 초이스' 선봬
글로벌 청각 전문기업 소노바그룹의 포낙은 최첨단 청력보호구 '포낙 세레니티 초이스(Phonak Serenity Choice)'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력보호구는 업무, 작업 환경 등에서 과도한 소음에 청력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보조기기를 말한다. 회사측은 "특허받은 멤브레인 기술로 불필요한 주파수를 감소시켜 소음은 줄이면서 필요한 소리는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는 제품이다. 예민한 귓속을 위해 자극이 적은 의료용 TPE(Thermoplastic Elastomer)소재로 만들어졌으며 환기에 용이한 첨단 메쉬 기술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귀가 숨을 쉴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다양한 청취 환경에 따라 알맞은 소음감소를 제공한다. 개개인의 취미활동이나 작업 등 소음의 강도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음악(Music)', '사냥&사격(hunting&shooting)', '모터스포츠(Motorsport)', '작업(Work)', '수면(Sleep)', '편 2020.10.23
진흥원, 국산 의료기기로 구성된 수술실 선봬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진흥원)은 23일~25일 진행되는 부산의료기기전시회(KiMES Busan 2020)에서 한국 의료기기 통합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합전시관은 의료기기 기업들이 개별로 한정된 품목을 전시하여 구매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 어려움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구성했으며,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Arab Health), 중국 국제의료기기 전시회(CMEF) 등 주요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에 우수한 국산 의료기기를 선보인바 있다. 이번 전시관에서는 수술실에서 사용되는 21개의 국산의료기기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수술실 섹션에서는 로봇수술기(미래컴퍼니), 무영등(덴티스), 수술용 침대(JW바이오사이언스), 펜던트(엠엠에이코리아), 환자감시장치(보템) 등 수술실에서 사용되는 필수장비를 전시한다. 수술기구 및 소모품 섹션에서는 레이저 체혈기(라메디텍社), 자가혈소판 추출키트(퍼비스코리아), 체온계(씨엠랩), 일회용 내시경 생검도구(인코아) 등을 선보일 예정 2020.10.23
바른의료연구소 "정부는 독감 백신 사망 국민 불안 해소하고 관련 책임자 문책하라"
바른의료연구소는 23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독감 백신 재고와 관리 부실의 책임을 지고 책임자 문책 및 대국민 사과하고, 독감 백신 후 사망 사례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연구소는 “정부는 백신 부족 현상이 없을 것으로 장담하더니 조달 사업체 선정에서 백신 공급 및 유통 단가를 턱없이 낮게 책정해 기존 국가예방접종 조달 사업에 참가하던 업체들은 포기하고 4번이나 유찰되는 진통을 겪었다"라며 "이런 과정 끝에 백신 냉장 유통을 해본 경험이 없는 신성약품에 해당 사업이 맡겨지고, 결국 48만 명분 독감백신 상온 배달이라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질병관리청은 상온 배달 백신이라도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으나, 냉장 유통 및 보관이 상식인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들과 의료기관의 우려는 전혀 해소되지 않은 문제가 남아 있다. 거기에 더해 백신 제조상의 문제로 인해 침전물이 발생한 불량 백신 61만 명분이 전량 수거되면서 백신 품귀 현상까지 발생했다. 연구소 2020.10.23
코로나19 이후 원격 모니터링 활용 가능성...경증 환자는 집에서, 중증 환자는 입원실에서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코로나19 시대의 비대면 진료가 활성화되는 가운데, 경증 환자와 중증 환자 모두에게 원격모니터링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경증 환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혈압, 맥박, 산소포화도 등 집에서 평소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이 생기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경증 환자를 치료한 생활치료센터에서 원격 모니터링이 활발하게 사용됐다. 중증 환자라면 응급실, 중환자실, 입원병동 등에서 실시간 환자 바이탈사인을 모니터링하고 이상이 생기면 의료진이 즉각적으로 달려가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 GE헬스케어 코리아는 22일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산업 박람회(K-Hospital Fair 2020)에서 ‘뉴노멀시대의 원격모니터링의 현재와 지속가능한 비전’을 주제로 병원 경영 리더십 간담회를 진행했다. 서울대병원 생활치료센터 원격모니터링 활용..."환자 스스로 내 몸 관리" 서울대병원은 대구경북 코로나19 확산 당시 문경 생활치료센터를 2020.10.23
박능후 장관 "70세 이상 노인환자 하루 560명 사망, 절반은 독감 백신 접종...사망원인 무조건 백신 아냐"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이후 사망한 사례가 28명으로 늘었지만, 보건복지부는 사망원인이 독감 백신이 아닐 수 있다며 당장은 독감 백신 접종 중단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 의원(국민의힘)은 보건복지부 등 종합국정감사에서 “코로나보다 더 무서운 것이 독감백신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아침에 11명에서 지금 25명(국감 진행당시, 현재 28명)으로 하루에 14명이 늘었다”라며 “원인 규명이 안 된 상태에서 주사를 맞고 짧게는 12시간부터 48시간만에 쇼크로 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국민들이 죽어가는데 정부가 조사를 한다는 게 말이 되는가. 바로 극약처방을 내려야 한다”라며 “어떤 방법이어야 하는지는 몰라도 지금은 시스템상 문제가 너무 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가 예방접종은 질병관리청, 백신의 품질검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물량 공급은 조달청에서 하고 접종은 지자체, 보건소, 2020.10.23
박능후 장관 "일차의료기관 중심 비대면 진료 제도화 추진...국민들도, 의료계도 환영할 것"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보건복지부가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일차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대면 진료(원격의료) 제도화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보건복지부 등 종합 국정감사에서 “의료기관간의 협진은 원격으로 가능하다. 여러 시범사업을 통해 의사와 환자 간의 진료인 비대면 진료를 선원, 군, 도서산간 등에서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법정 개정까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의료기관간 협진과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등을 추진했던 보건당국은 어떤 문제의식을 갖고 출발했나“를 복지부에 질의했다. 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비대면 진료의 의료적인 측면보다는 반대하는 측과의 찬성 측과의 싸움으로 제대로 된 시범사업을 못해봤다. 작년부터 비대면 진료에 대해 본격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보건의료정책을 추진하는데 첫 번째로 우선시돼야 하는 것은 국민이다. 보건의료정책은 국민을 위해 수립돼야 한다”라며 “코로나1 2020.10.23
김원이 의원 "국립중앙의료원·국립암센터 의사 부족으로 PA 확충, PA제도 합법화하라"
국립중앙의료원과 국립암센터가 의료인력 부족으로 인해 PA간호사 확충 및 수술참여를 늘리고 있다며, PA제도의 합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전남 목포시)이 국립중앙의료원과 국립암센터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 두 기관의 PA간호사 수는 32명에서 53명으로 165.6% 증가했다. 특히 국립중앙의료원의 PA간호사 수는 2016년 9명에서 2020년 27명으로 3배 늘었다. 특히 PA간호사의 수술 참여를 살펴보면 국립중앙의료원은 2016년 5108건 중 단 62건(1.2%)만 수술에 참여했으나 2019년에는 5080건 중 1381건(27.2%)으로 늘어나, 의료현장에서 간호사의 수술참여가 폭증했다. 국립암센터는 PA간호사의 수술 참여율이 이전부터 매우 높았다. 5년 전인 2016년 이미 90.5%에 달했고 2019년에는 한해 8044건의 수술 중 7582건(94.3%)에 간호사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0건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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