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맨틱스, 증권신고서 제출…IPO 본격 돌입
디지털 헬스기업 라이프시맨틱스가 19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IPO 일정에 본격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라이프시맨틱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1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9000원~1만2500원이며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월 18일~19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3일~24일 일반 청약을 받은 뒤 3월초 경 상장 예정이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상장 후 공모자금을 제품 기술의 선진화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상장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 우수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연구개발과 전략적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한 회사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설립된 라이프시맨틱스는 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플랫폼 제공과 비대면 의료, 디지털 치료기기 등 혁신적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및 공급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설립 후 약 7년간 의료기관 협업, 정부 과제 2021.01.19
"성공적인 코로나예방 백신접종 위해 정부 의료계와 긴밀히 협력해야"
서울시 개원내과의사회는 19일 성명서를 통해 "성공적인 코로나19 예방 백신접종을 위해 정부는 의료계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라며 "K방역이라는 방역모델로 전세계적 유명세를 탔지만, 유행의 초기부터 꾸준히 제기됐던 방역 당국의 결정에서 전문가 단체의 자문보다는 비용이나 행정 절차 등을 우선시 해 방침을 결정하고 통보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는 모습은 문제였다"라고 밝혔다. 의사회는 "감염병 전문가들이 유행의 차단을 위해 선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을 요청했을 때 정부는 감염전파 위험이 높은 업종의 영업을 유지해 유행을 선제적으로 막을 수 있는 시기를 놓쳤다. 형평성에 어긋난 원칙 없는 영업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해 소규모 사업장의 피해는 커져갔다"고 지적했다. 또한 의사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코로나 의심 환자의 진료와 확진자의 치료에 최선을 다한 의료기관과 의료인에 대한 직,간접적 재정지원 및 정책지원은 옹색했다. 2020년 대구, 경북지역의 대유행 시기에 자원봉사에 참여했던 2021.01.19
2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9월에 대부분 완료 예상...치명률 감소·집단면역 확보 목표
2월부터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질병관리청은 1월 말까지 백신 접종 일정을 확정하고 2월에 백신 접종 안내시스템을 개통할 예정이다. 1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을 중심으로 접종을 추진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 실장급으로 구성된 예방접종대응협의회를 구성해 이같은 내용으로 지난 1월 12일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백신 접종 과정별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백신전담심사팀은 백신 허가를 맡고 국토교통부가 백신의 수입, 해외유통을 맡아 항공수송지원TF를 구성했다. 국방부는 국내 백신의 보관·유통 관련해 수송지원본부를 구성해 백신에 대한 유통을 관제·통제한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접종시행 관련해 이미 코로나19 예방접종지원단을 구성해 가동하고 있다. 접종센터 운영에 필요한 인력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확보하되 부족한 인력은 관계부처, 의료계 등과 협력해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원한다. 또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인력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실 2021.01.19
가정의학회 "동네의원 우울증 조기발견 참여 동의...SSRI 60일 처방 제한부터 없애야"
대한가정의학회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온 국민 마음건강 종합대책'의 우울증 등 정신과적 문제 조기발견을 위해 동네의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의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의한다"며 "다만 일차의료 현장에서 비정신과 의사의 연간 항우울제 SSRI(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60일 처방 제한 규제를 당장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코로나 19 극복과 전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자 하는 정책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비정신과 의원에서 진료 가이드라인에 따라 우울증 등 자살위험이 높은 환자를 선별해 정신건강의학과로 진료를 의뢰하면 평가료와 의뢰료 등 수가를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02년 3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를 처방할 때 정신과 의사가 아니면 60일 이상 처방하지 못하는 것으로 제한하는 고시를 시행했다. 1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변화 없이 유지하고 있다. 가정의학회는 "OECD 국가 중 자 2021.01.18
신현영 의원, 자영업자 코로나19로 집합 금지 및 영업 제한 손실보상 법제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8일 정부가 감염병 예방조치로서 집합 금지와 영업 제한을 한 경우 이로 인한 손실을 보상하는 등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감염병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8일 발의했다. 냉동 유통 등 특별한 접종 관리가 필요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 위한 한시적인 임시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는 내용도 담았다. 현행 감염병예방법은 감염병 예방조치로 인한 손실 보상과 이를 결정하기 위한 손실 보상 위원회 규정을 두고 있지만 세부 손실 보상 범위에 집합금지나 영업 제한으로 인한 자영업자의 손실은 빠져있다. 신 의원은 자영업자 손실에 대한 보상 규정이 없는 것은 법적 미비라며, 가능한 한 빠르게 보완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정부가 내린 방역조치로 인해 손실을 본 자영업자들에게 제대로 보상하지 않는다면 자영업자의 적극적인 감염병 예방 조치 참여가 어려워져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자 하는 방역 대책의 실효성을 떨어뜨릴 것 2021.01.18
바비톡, 월 누적 DAU 190만...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급증
바비톡은 2020년 12월 말 기준 월 누적 DAU는 191만여명으로 전년 대비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누적 다운로드수도 84만건 증가해 400만건을 넘어선 상태라고 18일 밝혔다. 바비톡의 이러한 빠른 성장에는 단순한 일방향성 정보 제공 서비스에서 벗어나 유저들간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 및 정보 공유가 가능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병원 이용 후에만 작성가능한 성형후기는 누적 52만건에 달하며 이 중 18만건이 최근 1년간 작성됐다. 또한 성형에 대한 다양한 정보 공유 및 문의가 가능한 ▲자유톡 게시글과 ▲누적 댓글 수도 각각 164만 건, 1400만건을 넘어섰다. 특히 누적 댓글의 경우 2019년와 비교해 62%의 증가율을 보였다. 바비톡은 현재 전문 의료진이 성형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답변해 주는 ▲1분 닥터, 수술 및 시술의 위험성을 투명하게 공개해 안전한 선택을 돕는 ▲부작용톡, 유저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선보인 ▲의사 찾기 등의 서비스를 2021.01.18
대구광역시의사회, 서울특별시의사회에 방호복 2000세트 기증
서울특별시의사회와 대구광역시의사회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상호 지원을 통해 감염병이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 어려운 지역부터 먼저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선한 본보기를 제시했다. 이는 먼저 지난해 2월 신천지 교회 발 코로나19 대량 확산으로 큰 어려움에 빠졌던 대구광역시에 긴급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한 서울특별시의사회에 이번에는 수도권 감염이 폭증하자 대구광역시의사회가 방호복 세트를 전달해 '의료계는 하나'라는 형제애를 보여줘 훈훈함이 더해졌다. 대구광역시의사회 김병석 대의원회 의장은 지난 16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의사회관을 직접 방문, 대구광역시의사회에서 직접 준비한 방호복 2000세트(레벨D 방호복, 고글, 덧신, KF94 마스크 등)를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의협 재난의료지원팀 단장)에게 전달하고 응원했다. 김병석 의장은 전달식에서 "지난해 2월 1차 대유행시 서울시의시회를 비롯한 전국의 선물과 온정이 큰 도움이 됐다. 최근 선별진료소 운영 등으로 서울시의사회 2021.01.18
메디컬아이피, 서울대병원 흉부외과에 '아낫델' 공급
메디컬아이피가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주관 심포지엄의 핸즈온 세션에 5가지 선천성 심장질환에 대한 3D프린팅 시뮬레이터 ‘아낫델’을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낫델(ANATDEL)은 메디컬아이피가 보유한 의료용 3D프린팅 솔루션이다. 회사측은 "전세계 3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FDA승인을 받은 AI 의료영상 분할·모델링 소프트웨어 및 자체3D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환자맞춤형 장기 모델, 의료기기 검증 및 술기 향상용 시뮬레이터 등 해부학 모델(Anatomical Model) 라인업을 통칭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메디컬아이피가 공급한 아낫델은 ASD, ASD_PAPPVR, TOF, TGA, DORV 등 5가지 케이스의 선천성 심장 질환에 대한 의료용 시뮬레이터다. 서울대병원 흉부외과에서는 아낫델을 의료진 술기 향상 및 수술 시뮬레이션 교육 등에 적극 활용해 왔고 추후 그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주관 '20회 Update in Tho 2021.01.18
의사가 사회·정치 속에서 힘을 키우는 10가지 방법..."의협 내부 개혁 필수로 정치 영향력 키워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의사가 진료실 외에 사회, 그리고 정치에서 힘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①필수의료 국가책임제와 복수 보험자 필요성 ②의사 리더십 강화 ③의사들의 정치세력화 ④복지부 실무진과 끊임없는 소통 ⑤대선 후보자들에 정책 제안 ⑥악법은 국회의원들에게 저지 부탁 ⑦국민들에 의료정책 설득 ⑧의협회비 납부와 관계없이 투표권 지급 ⑨의협의 의사 자율징계권 확보 ⑩의사노조 설립과 연대 등 10가지의 대안이 제시됐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1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의사와 사회, 정치’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2021 의료정책 심포지움을 열었다. 이날 강의에 이어 8명의 토론자들은 의사들의 사회, 정치에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대개협 김동석 회장은 “대한의사협회가 의료계의 사회중추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의협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성이 제시돼야 한다”라며 “의협은 이기는 투쟁을 해야 하고 여기에 국민들과 함께 동참해야 한다. 이에 2021.01.17
"의사가 정치에 참여하고 잘못된 법안 막으려면...의협이 정치인에 표심 연결시킨다는 인식 심어줘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의사들을 옥죄는 법안이 국회에서 끊임없이 발의되고 의료제도가 정치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의사들이 진료실만이 아니라 사회, 그리고 정치에 두루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1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의사와 사회, 정치’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2021 의료정책 심포지움을 열었다. 대개협 김동석 회장은 “민주주의는 국가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국민을 위한 정치제도다. 하지만 정작 주권을 가진 국민은 정치에 무관심하고 맹목적인 정치색으로 의사들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대부분의 의사는 진료에 전념하면서 일반 국민보다 더 정치에 무관심할 수 있다"라며 "의료계를 압박하는 수많은 규제는 정부와 국회의 정치권에서 만들어내고 있고 의사의 명운을 좌우할 심각한 법안들이 정치적으로 처리되는 경우만 많아지고 다따”라고 했다. 김 회장은 “이에 따라 의사가 정치와 사회와 정치에 대 20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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