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스퀘어, '슬립스퀘어 스마트베개' 와디즈 펀딩 통해 출시
엠씨스퀘어로 알려진 지오엠씨가 수년간 기술 연구를 거쳐 만든 숙면 솔루션 기기 '슬립스퀘어 스마트베개'를 3일 와디즈 펀딩 플랫폼을 통해 처음으로 출시했다. 슬립스퀘어 스마트베개는 다양한 리워드로 구성돼 있으며 최대 60%의 가격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펀딩 알림 신청 후 72시간 내에 펀딩한 서포터즈 중 7명을 추첨해 30만원 상당의 슬립스퀘어 낮잠 베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회사측은 "슬립스퀘어 스마트베개는 엠씨스퀘어의 핵심기술인 '뇌파동조화 기술'과 초실감, 초감성 3D입체음향으로 국내외 인정받고 있는 '디지소닉'과 함께 개발한 3D 입체 자연의 소리를 탑재했다. 빠른 수면을 유도하고 모니터링을 하는 것은 물론 수면유지까지 시켜주는 스마트 숙면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최초 입면 60분간 딥슬립 사운드를 통해 수면을 유도하고 자이로스코프 센서가 내장돼 수면 중 뒤척임이 감지될 경우 딥슬립 수면음이 30분동안 자동 재생돼 다시 수면을 유 2021.02.03
불면증 디지털 치료제 등 수면x디지털 헬스케어…임상 데이터로 신뢰 높이고 근거를 쌓는 것부터
수면과 만난 기술 '슬립테크(Sleep Tech)' 트렌드 ①CES에서 소개된 기업들, 수면 상태 측정하고 편안한 수면 환경 제공 ②"약에 의존하지 않는 다양한 치료법 등장...임상 검증으로 근거를 쌓는 것부터"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수면과 IT기술이 만나 웨어러블 기기, 침대 센서, 디지털 치료제 등의 기술을 가진 슬립테크(Sleep Tech) 기업이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슬립테크가 새롭게 헬스케어 영역으로도 자리매김할지 관건이다. 세종충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는 그동안 수면장애, 정신질환과 디지털 헬스케어와의 연관성을 두루 연구해왔다. 웨어러블 기기로 활동량, 생활리듬, 수면정보 등을 측정하고 스마트폰으로 야외활동 여부와 기분상태 정보를 매일 수집해 증상의 악화를 미리 예측하는 연구도 해왔다. 특히 조 교수는 연구를 통해 환자가 약물 치료에 대한 부담감이나 인지행동요법 치료에 따른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충 2021.02.03
더 편안한 수면환경, 더 정확한 수면상태 측정…CES2021에 참가한 '슬립테크' 회사들
수면과 만난 기술 '슬립테크(Sleep Tech)' 트렌드 ①CES에서 소개된 기업들, 수면 상태 측정하고 편안한 수면 환경 제공 ②"약에 의존하지 않는 다양한 치료법 등장...임상 검증으로 근거를 쌓는 것부터"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올해 1월 11~14일 온라인으로 열린 국제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 참가한 1900여개 기업을 확인한 결과, ‘슬립테크(Sleep Tech)' 키워드로 20여개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오프라인 전시회에서 별도의 슬립테크관을 열어 수십개 기업들이 한데 모였던 것보다는 다소 줄어든 수치였지만, 수면과 관련한 제품이 한층 진화하고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의 스마트폰 앱이나 센서로 수면 상태를 측정하거나 침대, 베개, 조명 등으로 생활 속에서 편안한 수면환경을 위한 제품이 많았다. 사용자가 수면상태를 확인한 다음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코칭을 해주려는 서비스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기업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2021.02.03
바비톡, 성형 부작용톡 순위 공개
'필러, 보톡스, 쁘띠'가 '눈', '코' 등을 제치고 성형 부작용 고민이 가장 높은 부위로 확인됐다. 국내 성형 미용 정보 앱 바비톡이 2019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자사 '부작용톡'의 전체 누적 게시글을 분석한 결과 '필러, 보톡스, 쁘띠'와 관련된 성형 부작용 사례 및 고민 상담 글이 31.6%의 비중을 차지해 가장 높게 나왔다. 필러, 보톡스, 쁘띠 관련 부작용 게시글에는 "보톡스 시술 시 50단위(유닛)만 맞으려고 했지만 의사의 권유로 100단위를 맞아 염증이 생겼다", "인모드만 하려고 병원에 방문했는데 의사가 다른 시술을 추천해 추가 비용까지 지불했는데 부작용이 발생했다", "시술이 빨리 끝나 부작용 및 회복 등에 대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 등 과잉 시술, 불필요한 추천, 부족한 사후 관리에 대한 내용들이 다수 올라와 있었다. 눈(23.2%)은 성형부작용 고민 2위에 올랐다. 특히 눈의 크기를 키워주는 '트임' 수술에 대한 부작용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 2021.02.03
메드트로닉코리아-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아시아태평양 의료인 교육기관' 지정 MOU 체결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이서울대병원 신경외과)를 '메드트로닉 아시아태평양 의료인 교육기관(Center of Excellence – Medtronic APAC NS Training Center)'으로 지정, 국내외 신경외과 의료인의 수술 중 신경감시 모니터링 술기 교육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서울대병원 김연수 원장과 신경외과장 김승기 교수, 신경외과 김용휘 교수, 의과대학 김정은 부학장, 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전무, 박태희 상무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신경외과 의료인 대상으로 메드트로닉의 최신 수술 중 신경감시 모니터링 기기인 NIM Eclipse E4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학술 교류 환경을 제공한다. 내년 1월까지 서울대병원 신경외과는 아태지역 최초의 NIM Eclipse 교육기관으로서 프로그램 참가 의료진의 수술 중 신경감시 모 2021.02.03
변성윤 후보 "경기도의사회 선관위의 불법적인 5차례 경고·후보자 자격박탈 가처분 신청"
경기도의사회장에 출마했다가 지난 1일 돌연 경기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후보자 자격을 박탈당한 기호 1번 변성윤 후보가 3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변 후보는 후보자 박탈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오는 8~9일 예정된 선거가 정당하게 열릴 수 있도록 법적 대응하겠다고 했다. 변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도의사회 장영록 선관위원장으로부터 5번의 경고를 받고 후보자 자격을 박탈당했다”라며 “하지만 지금까지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비롯해 시도의사회장 선거에 이르기까지 특정 후보에게 5번의 경고처분을 내린 선관위를 들어본 적이 없다. 선관위의 5번의 경고조치도, 경고조치에 대한 일방적인 비방이 포함된 문자를 선관위가 회원들에게 발송한 것도 사상 초유의 일”이라고 말했다. 우선 변 회장이 받은 5개의 경고 중 4개는 '평택시의사회 회장 당선자' 관련 건이었다. 변 회장은 경기도의사회 선관위 주장을 반박하며 3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차기 평택시의사 2021.02.03
서울대병원, 녹내장 분야 세계적 권위 인정받아
서울대병원 안과 박기호, 정진욱 교수는 의학 분야 학술연구 평가기관인 '익스퍼트스케이프(Expertscape)'에서 녹내장 권위자 세계 4위(아시아 2위), 18위(아시아 3위)에 각각 선정됐다. 국내 기준으로 나란히 1, 2위에 올라 녹내장 분야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해당 순위는 2010년부터 발표된 의학 연구논문을 데이터화해 분야별로 비교 분석한 결과다. 각 논문의 종류, 게재저널, 저자순서 등 다양한 요인을 반영해 객관적으로 점수를 매긴다. 박기호 교수는 228개 연구논문을 발표해 전 세계 4만1529명 녹내장 분야 전문가 중 상위 0.01%에 해당했으며 정진욱 교수는 145개 논문을 발표해 상위 0.04%를 기록했다. 서울대병원 안과 녹내장 팀은 현재 아시아-태평양 녹내장 학회 회장으로 활동 중인 박기호 교수를 필두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시신경 정량 분석 분야에서 선두 그룹으로 인정받고 있다. 시신경유두를 삼차원적으로 이해하고 녹내장을 조기 2021.02.02
소아청소년과 임현택 회장, 부산대 총장·부산대 의전원장·고려대 총장 직무유기로 형사고발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조민씨의 입학허가를 취소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부산대 총장, 부산대 의전원장, 고려대 총장을 직무유기와 고등교육법 위반죄로 형사고발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020년 12월 23일 선고된 조민씨의 어머니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판결문에서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시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증빙서류가 허위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를 전제로 조민씨의 허위내용이 기재된 자기소개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는데 정 교수가 적극적으로 가담하거나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판단하고 조민과 정경심의 공모관계를 인정했다. 이런 가운데, 조씨는 지난해 의사국시 실기시험을 치른데 이어 지난달 7~8일 필기시험에 응시해 의사 국가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임 회장은 “조민씨는 고려대 및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부정입학이 사실상 인정됐음에도 불구하고 부산대 총장, 부산대 의전원장, 고려대 총장은 조민씨의 학위 취소 내지 합격 취소 처분 등을 내려야 할 법률상 의 2021.02.02
故이유상 공보의는 성형외과 전문의...응급실서 월화수목금금금 24시간 순환진료
※환자들의 진료에 헌신해오신 故이유상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지난달 26일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이유상 공중보건의사(33)는 성형외과 전문의로 지난해 5월부터 군산의료원에서 근무해왔다. 1일 군산의료원 응급의학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한 결과, 이유상 공보의를 포함해 응급의학센터 전문의 5명은 모두 월화수목금 평일 내내 오전·오후 진료를 하고 주말까지 돌아가면서 24시간 순환진료를 맡고 있다. 이 중 3명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1명은 산부인과 전문의, 그리고 가장 막내인 이유상 공보의로 구성돼있다. 의료계의 전언을 종합하면 군산의료원 응급의료센터에 환자들이 많아 근무강도는 센 편이다. 게다가 군산의료원은 코로나19 전담병원이라 응급진료 외에 선별진료와 코로나19 확진자 진료도 맡는다. 김제에 경증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도 운영하고 있고,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군산의료원은 지난해 말부터 지난달까지 간호사와 직원 등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2021.02.01
군산의료원 공보의 이유상씨 숨진 채 발견...유족들 과로사 추정
전북 군산의료원 응급의학센터에서 근무하던 33세 공중보건의사 고(故) 이유상씨가 지난달 26일 관사에서 숨진 안타까운 사연이 뒤늦게 확인됐다. 1일 JTV 전주방송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공보의로 근무하던 이씨가 지난달 26일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들은 전날인 25일 새벽부터 이씨와 전화 연락이 닿지 않아 느낌이 이상하다고 판단, 광주에서 군산으로 건너갔고 이때 이씨가 관사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이씨는 군산의료원 응급의학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코로나19 환자도 진료했다. 1월에는 김제의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서도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들은 응급실 환자와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던 이씨가 과로사한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이씨가 김제 생활치료센터 파견을 갔다온 다음에 적응이 되지 않는다는 내색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의 아버지 이훈의씨는 숨진 아들의 순직 처리를 희망하며 "단순히 의사 한 사람의 죽음이 아니다. 코로나19 환자를 위해 노력한 의료진의 희생이 헛되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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