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발열 이외 신체증상이 없다면 진료 받지 말고 휴식 취할 것"
"발열이 38.5도 미만이고 시작된 지 24시간 이내인 경우 힘들지 않으면 해열제를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해열제를 복용하는 것이 항체 형성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다. 발열 이외의 신체증상이 없다면 진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 대한의사협회는 6일 ‘코로나19백신 접종 후 대응방안’의 대국민 권고사항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의협은 “접종받게 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접종 후 발열(38.0도 이상) 또는 근육통의 빈도가 20~30%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의협은 “38.5도 이상이거나 많이 힘들면 해열제를 복용해도 된다. 이때 항체형성에 영향을 적게 미치는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을 권장한다. 많이 힘든데 무리해서 해열제를 복용하지 않을 필요는 없다”고 했다. 의협은 “마찬가지로 38.5도 미만, 발생 24시간 이내 발열의 경우, 힘드시지 않다면 가급적 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휴식을 취할 것을 권해드린다. 단, 38.5도 이상 고열이거나 발열 및 근육통 등으 2021.03.07
김동석 후보 "모든 정당에 여의사 비례대표 공개 추천, 의협회장은 철저한 정치적 중립"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6번 김동석 후보가 의협회장에 당선되면 정치적 중립성을 철저히 지키는 동시에 차기 총선에서 모든 정당에 여의사 한명씩을 비례대표로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6일 오후 6시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에 여의사 추천을 포함해 ▲비급여 공개 강제화 불복종 운동 ▲의사 노조 출범 ▲온라인 실사 강력 대응 ▲오송 제2회관 지원 총력 ▲임원 공개 추천과 탕평인사 등 6개 공약을 발표했다. 총선에 여의사 비례대표로 추천 김 후보는 의협회장으로 당선되면 차기 총선에서 모든 정당에 여의사 한명씩을 공개적으로 비례대표를 추천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비례대표는 남성과 여성이 동등한 비율로 선정하는 것이 관례이기 때문에 선정 가능성이 높은 여성 의사를 추천하고 정당을 설득하겠다”라며 “지인이나 잘 아는 사람을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공모와 선정과정을 투명하게 해서 잡음이 없게 하고, 추천된 후보가 전폭적으 2021.03.07
의원협회 신임 회장에 유환욱 원장 선출
대한의원협회 제5대 회장으로 유환욱(50) 연세정형외과의원(서울 동대문구) 원장이 선출됐다고 5일 밝혔다. 의원협회 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투표 참여자의 과반수 이상의 찬성시 당선이 확정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2일 9시부터 3월 5일 17시까지 총 4일간 대한의원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단독 입후보한 유환욱 후보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했으며, 유환욱 후보는 투표참여자의 96%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당선이 확정됐다. 의원협회에 따르면 유 회장은 의원협회 창립 초기부터 상임이사로 참여해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제3대 및 제4대 집행부에서는 부회장직을 역임하면서 협회 회원들이 필드에서 겪는 여러 애로사항을 앞장서서 해결해왔다. 유회장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과 계열 외과 계열을 가리지 않고 회원들이 겪는 어려움이 무엇인가를 누구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 내부적인 평가다. 이러한 평가로 인해 안팎에서 회장직 입후보의 권유를 받아왔다. 유 회장은 “부족한 저를 대한의원협 2021.03.06
[선택! 41대 의협회장 선거] 한눈에 보는 후보자 6인 공약 비교
투쟁과 협상 갈림길, 대국민 신뢰 회복 방안 의사 회원들 권익 보호 방안 과거 핵심 성과와 핵심 공약 1가지 무너져가는 개원가 이익 반영 공약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관심 가질 공약 참여 저조한 여의사들을 위한 공약 소외된 봉직의와 교수들을 위한 공약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의료 대비 공약 추가 업데이트 21.03.08 의료전달체계 개선 방안 21.03.11 코로나19 이후 보험과 개원가 경영난 타개 방안/봉직의·교수들을 위한 구체적인 공약/여의사들의 의협 참여 활성화 방안 21.03.14 4차 산업혁명시대 의협의 역할 21.03.17 민간보험사 횡포 대처 방안/강압적 현지확인·현지조사 개선 방안/일차의료 살리기 대책/건정심 구조개편 방안 아래 관련기사 링크 2021.03.06
세브란스병원, 초소형 무선 심박동기 효과 확인
세브란스병원 부정맥센터는 초소형 무선 심박동기의 임상 경과가 좋다고 5일 밝혔다. 세브란스병원 부정맥센터는 2018년 초 서맥성 부정맥 진단을 받은 79세 여성 김모씨에게 국내 최초로 무선 심박동기 삽입술을 시행했다. 서맥성 부정맥은 심장박동이 1분에 60회 미만으로 떨어지거나 수초 이상 정지해 어지러움과 실신을 유발한다. 심각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일시적 부정맥은 약물치료를 하지만 노화에 따른 서맥성 부정맥은 인공심박동기가 유일한 치료방법이다. 인공심박동기는 심방과 심실 사이에 전기를 전달해 정상 심장박동을 유지하게 돕는다. 최근 세브란스병원의 한 환자는 분당 심장박동이 35~40회 정도였으며 눕기 전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운동을 하면 숨이 차는 등 증상이 심해 국내 처음으로 미국 메드트로닉사의 무선 심박동기(leadless pacemaker) '마이크라'를 시술받았다. 병원측은 3년이 지난 지금 추적 관찰 결과 김씨의 맥박은 정상이며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고 마이크라 역시 2021.03.06
신규 정신의료기관 입원병상 10병상→6병상, 병상 사이 간격 1.5m 이상
보건복지부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정신건강복지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5일부터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은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취약한 정신병동의 감염 예방 및 관리 강화를 위해 시설기준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법 개정으로 '정신병원' 종별이 신설됨에 따라 이의 적용을 위한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비상경보장치 설치, 보안 전담인력 배치 등 안전한 진료실 환경 조성을 위한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신규 정신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이날부터 1인실은 6.3㎡에서 10㎡로, 다인실은 환자 1인당 4.3㎡에서 6.3㎡로 입원실 면적 기준을 적용한다. 입원실 당 병상 수는 현행 최대 10병상에서 6병상 이하로 줄이고, 병상 사이 간격도 1.5m 이상으로 한다. 또 입원실 내에 화장실과 손 씻기 시설·환기 시설을 설치하고, 300병상 이상을 운영할 경우에는 '격리병실'을 따로 마련해야 한다. 또 의료기관 종별 분류에 '정신병원'이 신설 2021.03.06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정치력·정책 능력…의협회장 후보자들은 과거 어떤 성과를 냈나
-대한병원의사협의회 설문조사 결과, 회원들은 의협회장 선거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볼 덕목으로 ▲국회와 정부를 설득할 수 있는 정치력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정책능력 ▲의료계 내부 화합과 공감 능력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회원들의 이러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기존의 성과나 이력,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병의협의 의협회장 후보자 6인 질의응답) 기호 1번 임현택 후보 나를 무대포로 대책 없이 싸움만 하는 사람이 아니냐는 오해를 하는 회원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의사들을 함부로 무시하고 노예 취급하고 짓밟으려고 하는 정치인이나 공무원이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공단 인사라면 최대한의 역량을 동원해 그야말로 '작살'을 내왔다. 협상과 싸움은 기술이 필요한데 상대방이 나를 '갑'이 아니라 '을'이라고 판단하면 내가 원하는 것을 절대로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상대방에게 내가 '갑'이라는 걸 머리 깊숙이 인식시키기 위한 것이다. 특성상 물 위에 드러내지 않아서 그렇지, 의사 2021.03.05
병의협이 의협회장 후보자들에게 묻다 …소외된 봉직의 권익 향상 방안은
-대한의사협회 대의원 배정 문제를 포함해 전체적인 회원 서비스에서 봉직의 회원들은 많이 소외되고 있다. 봉직의 직역의 권익 향상을 위한 방안은. (대한병원의사협의회 의협회장 후보자 6인 질의응답) 기호 1번 임현택 후보 2년 전 의협 대의원회 예결산위원회에서 봉직의들을 위해 일하는 대한병원의사협회 지원금을 늘려야 한다고 발언했고 표결 끝에 관철시켰다. 익명 게시판에서 임금이나 퇴직금 등을 받지 못하거나 법적 문제가 있거나 관청과 문제가 생기는 등 어려움을 당한 봉직의들을 수도 없이 빠르고 확실하게, 누구도 미처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도왔다. 의협에 가서는 로펌 수준의 조직을 만들어 체계화된 도움을 드리겠다. 기호 2번 유태욱 후보 여섯 번째 공약에 '최고위원회 신설과 역할 강화'가 있다. 최고위원회는 직역 협의회장들과 봉직의 등이 참여하는 청년위원회 위원 등으로 구성된다. (최고위원회 구성 주요안건 결정) 협회에 주요현안 발생시 상임이사, 시도지부장, 직역협의회 회장, 청년위원회 2021.03.05
의협회장 후보자들, 병협과 소통·화합으로 의료 현안 해결 다짐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6명의 후보자는 대한병원협회와 함께 소통과 화합으로 의료계의 현안 해결에 함께 나서야 한다는 한목소리를 냈다. 병협은 3월 4일 오후 6시부터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후보자 초청 정견발표회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 병협 정영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병협 역사상 처음 개최하는 의협회장 선거 정견발표회를 통해 의협과 병협이 기존의 상생협력 관계를 더욱 더 공고히 하고, 우리나라 보건의료발전에 함께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후보자들은 정견발표와 함께 공통 질문인 ‘의료계 대통합 방안’을 주제로 자신의 의견을 제시했다. 발표 순서는 추첨을 통해 기호 4번 박홍준 후보, 기호 3번 이필수 후보, 기호 5번 이동욱 후보, 기호 6번 김동석 후보, 기호 2번 유태욱 후보, 기호 1번 임현택 후보 순으로 진행됐다. 기호 4번 박홍준 후보는 “상호 이해하고 존중하며 새로운 파이를 창출해야 한다. 의협·병협 정책협의체를 활성화 2021.03.05
의협회장 후보자들이 꼽은 자신의 핵심 공약 1가지는 무엇일까?
바른의료연구소 의협회장 후보자 질의응답 ①9.4 의정합의 평가 ②전공의·의대생 결속 강화와 피해 방지 ③비급여 통제와 수가 정상화 대책 ④PA 합법화 의견 ⑤한방의 영역 침탈과 의료일원화 문제 ⑥의사노조 설립 ⑦의사 면허 관리 ⑧의원급 법정단체 설립 ⑨핵심공약 1가지 -회장에 당선된다면 임기 중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핵심 공약을 1가지와 구체적인 실천방안은 무엇인가. 기호 1번 임현택 후보 전격적이며 상대가 전혀 예상하지 못할 정도의 방식을 동원해 의사들이 갑이 된 상태에서만 각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지금 상황은 산적해있는 수없이 많은 과제들을 동시 다발로 해결해야 회원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 그 신뢰가 또 다시 의협이 힘을 가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다. 기호 2번 유태욱 후보 회비가 아깝지 않은 의협으로의 변신이다. 세부 실천 방안은 회비 납부 회원 서비스 강화, 닥터 신용협동조합 설립, 고퀄리티 의사연금 도입 등이다. 기호 3번 이필수 후보 핵심 공약은 건강보험수 2021.03.05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