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시기에 의협회장 맡은 이필수 당선인의 과제는 "의료계 내부 분열을 화합으로"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 이필수 당선인(전라남도의사회장, 의협 부회장)은 5월 1일부터 3년간 회장 임기를 시작한다. 코로나19로 의료계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의협 수장을 맡은 이 당선인의 과제는 임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산적해있다. 27일 의료계의 의견을 종합하면, 이 당선인은 우선 선거과정에서 드러났던 각 후보자들 간 분열을 최대한 화합으로 이끌고 힘을 하나로 합치는 의협을 만들어야 한다. 이를 통해 4월부터 임시국회에 상정될 수 있는 의사면허 취소법, 간호사 단독법 등의 법안을 막아내야 하고 당장 5월 수가협상도 준비해야 한다. 이 당선인은 1차 투표에서 762표차로 2위였던 것과 달리 결선투표에서 1204표차로 상대 후보인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을 상대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필수 당선인은 결선투표에서 총 합계 득표수 전체 2만3665표 중 1만2431표(52.54%)를 얻었다. 1차 투표 이후 결선투표 과정에서 대부분의 지역의사회, 진료과의사 2021.03.27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이상덕 원장, 제4기 전문병원협의회장 취임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이상덕 병원장이 제4기 대한전문병원협의회 회장에 26일 취임했다. 대한전문병원협의회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101개 전문병원의 협의체로, 전문병원제도의 정착과 건실화를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이상덕 신임 회장은 전문병원 협의회 창립단계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해왔다. 이 신임 회장은 “전문병원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3.26
제41대 의협회장 이필수 당선인은 누구..."투쟁보단 최선의 협상, 화합하는 리더"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에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장·의협 부회장이 당선됐다. 회원들은 투쟁일변도로 흐르는 예측불가능한 의협이 아니라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최선의 협상이 가능하고 의료계를 하나로 화합하는 리더를 선택했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6일 오후 7시 의협회장 결선 투표를 개표한 결과, 이필수 후보는 결선투표에서 총 합계 득표수 전체 2만3665표 중 1만2431표(52.54%)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전자투표 전체 2만3007표 중 1만2109표를 받았고 우편투표에서도 658표 중 322표를 얻었다. 이필수 당선인은 사상 첫 지방의대 출신 의협회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 당선인은 1962년생 전남의대를 졸업하고 마산고려병원(삼성창원병원) 흉부외과 전공의를 수료했다. 전 의협 국민건강수호 비대위원장을 맡았고 20대 때 의협 총선기획단장을 맡았다. 현재 전라남도의사회장을 2연임을 하고 있으며 의협 부회장, 의협 중소병원살리기 특별위 2021.03.26
제41대 의협회장 이필수 후보 당선 확정(1보)
기호 1번 임현택 후보 10,898표(47.37%) 기호 2번 이필수 후보 12,109표(52.63%) 결선투표 전자투표 전체 2만3007표 현재 표차 1211표(5.26%) 우편투표 658표 합산 최종 발표 예정 유권자 4만8969명 중 2만 3665명 투표(투표율 48.32%) 2021.03.26
의협회장 결선투표 투표율 48.32%...1차투표보다 4.34%p 감소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결선투표 투표율이 1차투표보다 4.34%p(2131표) 줄어든 48.32%으로 마무리했다. 26일 오후 6시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일간 실시된 결선투표 전자투표는 유권자 4만7885명 중 2만3007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48.05%를 기록했다. 우편투표는 이날까지 대상자 1084명 중 658명(60.7%)의 표가 접수됐다. 전체 유권자 4만 8969명 중 2만 3665명이 투표에 참여해 전체 투표율은 48.32%으로 마무리됐다. 개표는 이날 오후 7시다. 대부분의 의사단체 임원들은 이필수 후보의 우세를 점치고 있으며, 민초 의사와 젊은 의사들을 중심으로 한 임현택 후보의 반격을 예측할 수 없다는 의견도 상당수 나오고 있다. 지난 19일 개표된 1차 투표에서는 전체 유권자 4만8969명 중 2만5796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52.67%으로 마무리됐다. 1차 투표에서 임현택 후보의 득표수는 7657표(29.70%)였고 이필수 후보의 득표수는 2021.03.26
결선투표 첫날 투표율 37.67%...증가율 둔화로 50% 넘길지 관건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 결선 전자투표 첫날인 25일 투표율이 지난 1차 투표 첫날 투표율 대비 4.2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차 투표에서 3일간 전자투표를 진행한 것과 달리 결선 투표는 2일만 투표를 진행해 투표율이 50% 미만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4시간동안 의협회장 전자투표가 진행된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보팅을 확인한 결과, 선거 첫날 투표율은 37.67%로 선거 첫날 투표율 대비 4.21%p 높게 나타났다. 전자투표 대상자 4만7885명 중 1만8036명이 투표에 참여해 1차 투표 첫날(1만6024명) 대비 2012명이 더 많이 투표에 참여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에는 지난 1차 투표 첫날 26.16% 대비 4.61%p 높은 30.77%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투표율 증가율이 다소 둔화되는 흐름을 보였다. 지난 1차 투표 둘째날인 18일의 투표율은 44.45%(2만12 2021.03.26
결선투표 첫날 투표율 돌풍…5시간만에 임현택·이필수 후보 총득표수 1만4000여명 넘어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 결선 전자투표 첫날인 25일 투표율이 지난 1차 투표 첫날 투표율 대비 4.6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선 전자투표가 1차 때 3일과는 달리 2일만 진행되는 것을 감안해야 하지만 투표율 상승 자체는 빠른 상태다. 2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5시간동안 의협회장 전자투표가 진행된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보팅을 확인한 결과, 지난 1차 투표 첫 날인 17일 투표율 대비 26.16% 대비 4.61%p 높은 30.77%로 나타났다. 같은 시각 전자투표 대상자 4만7885명 대비 1만4735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자는 지난 투표(1만 2529명) 대비 2206명이 더 늘었다. 투표자수는 17~19일 진행된 1차 투표 개표 결과에서 두 후보의 표 합산인 1만4552명을 이미 뛰어넘은 수치다. 1차 투표에서 임현택 후보의 득표수는 7657표(29.70%)였고 이필수 후보의 득표수는 6895표(26.74%)였다. 임현택 후보와 이 2021.03.25
강북삼성병원-루닛, AI 의료기술 개발 확대 위한 MOU 체결
강북삼성병원은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기업 루닛과 의료영상분석 분야의 인공지능 공동연구, 융복합 기술 개발, 사업 추진 등 향후 개발 및 활용 분야에 대한 포괄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강북삼성병원과 루닛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영상분석 융복합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정기적인 상호 협력 체계 및 조직을 구축해 새로운 협력 개발 분야를 발굴할 예정이다. 강북삼성병원은 의료 인공지능 기술 선두주자인 루닛과의 MOU를 통해 기존의 정형화된 자료를 넘어 이미지 영상 자료를 활용한 연구를 확장하고 검진 프로그램에 적용할 수 있는 암 진단 프로그램 고도화 및 예측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검진의 질을 향상시켜 실제 환자들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연구로 도약할 계획이다.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은 "최첨단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정확한 암 진단과 검진 전략을 수립한다면 의학 발전과 더불어 국민 2021.03.25
오늘 오전 8시부터 임현택 vs 이필수 의협회장 결선투표 시작, 개표는 내일 오후 7시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 결선투표에서 기호 1번 임현택 후보와 기호 2번 이필수 후보가 대결한다. 결선 우편투표는 23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전자투표는 25일 오전 8시~오후 10시와 26일 오전 8시~오후 6시까지다. 개표는 26일 오후 7시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9일 오후 7시 의협회장 선거를 개표한 결과, 임현택 후보가 전자투표 수 전체 2만5030표 중에서 7466표(29.83%)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임 후보는 우편투표에서도 전체 766명 중 191표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임현택 후보의 총 합계 득표수는 7657표(29.70%)다. 임현택 후보와 함께 결선에 가게 된 이필수 후보는 전자투표에서 6709표(26.8%)로 2위를 기록했다. 이필수 후보의 우편 득표수는 186표(2위)로 총 합계 득표수는 6895표(26.74%)를 얻었다. 임현택 후보와 이필수 후보의 표 차이는 불과 762표(2.96%)여서 어느 후보가 대세라고 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1 2021.03.25
AI·정밀의료·디지털치료제 등 급여 등재 위한 '혁신의료기술평가' 안전성·혁신성 필수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인공지능, 3D 프린팅, 로봇 등 혁신의료기술이 허가를 받은 다음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해 의료현장에서 빠르게 쓰이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혁신의료기술은 안전성은 인정되지만 임상적 효과에 관한 근거가 부족한 기술 중, 잠재적 가치(potential value)가 인정된 신의료기술을 의미한다. 보통 이전에 없던 기술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다음 건강보험 급여 또는 비급여 등재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신청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2019년 3월부터 시행한 혁신의료기술평가 제도는 의료기기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방안의 일환으로, 최소한의 안전성이 확보된 미래유망 혁신의료기술의 임상적 근거를 축적하기 위해 도입됐다. 복지부는 신의료기술평가 제도에서 혁신의료기술 별도평가트랙을 마련해 문헌 고찰을 통한 유효성 평가 외에 의료기술의 임상적 가치, 의료기술에 대한 환자들의 요구도, 환자 만족도 개선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안전한 혁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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