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닥, 소아청소년과 제외 타 과 진료 21% 증가
모바일 간편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대표 송용범)는 최근 1년 간 소아청소년과를 제외한 내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등에서의 똑닥 진료 완료 건수가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소아청소년과를 제외한 병과에서 똑닥의 모바일 진료 예약과 접수 서비스를 활용해 진료를 마친 건수는 전년보다 내과는 26%, 정형외과는 25%, 이비인후과는 18% 증가하는 등 총 21% 늘었다. 회사측은 "코로나19 확산 후 전반적으로 내원 환자가 크게 감소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례적인 수치다. 이전까지는 소아청소년과 방문 시 모바일 예약과 접수 기능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되자 독감 예방접종이나 건강검진, 도수치료 등 본인의 진료 시에도 병원 대기실에서의 2차 감염을 줄이기 위해 모바일 예약과 접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똑닥은 향후 건강검진 예약 등 내과 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특화 기 2021.04.02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코로나19 백신 2분기 도입 일정 추가 안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일 코백스를 통한 코로나19 백신의 구체화된 도입 시기에 대해 안내했다.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3만2000회분은 3일 오후 2시 5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당초 코백스 측의 안내에 따라 4월 중순경 도착 예상했으나 유니세프와 조달 관련 행정절차 등이 신속하게 완료됨에 따라 예상보다 빨리 도착하게 됐다.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국내 SK바이오사이언스(안동 공장)에서 생산된 백신으로 코백스 행정절차상 유럽 반출 후 도입되며, 국내 반출 시 이미 국가출하승인을 거쳐 품질 적정성이 확인돼 바로 접종에 활용 가능하다. 또한 코백스 화이자 백신은 6월 말에 29만7000회분이 공급될 계획이다. 6월 말 도착 예정인 물량은 당초 코백스로부터 할당받은 화이자 백신 물량 41만4000회분 중 지난 2월 26일 도착한 11만7000회분을 제외한 잔여 물량이며 구체적인 도착 일정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별 계약 화이자 백신은 3월 1 2021.04.02
대한전문병원협의회, 4기 집행부 발표
대한전문병원협의회는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이사장을 수석부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임원구성을 완료하고 1일 명단을 발표했다. 박춘근 수석부회장 외에 ▲서동원(바른세상병원장) ▲송현진(서울여성병원장) ▲차동현(강남차여성병원장) ▲박병모(자생의료재단 자생한방병원 이사장) ▲고용곤(연세사랑병원장) 등 5명의 부회장과 ▲서울(김용란 김안과병원 대표병원장) ▲부산·경남·울산(김철 부산고려병원 이사장) ▲대구·경북(고삼규 보광병원장) ▲경기·인천(김진호 예손병원장) ▲대전·충남·충북(오창진 정산의료재단 효성병원 이사장) ▲광주·전남·전북(윤혜설 현대여성아동병원 이사장) 등 6개 지역부회장을 합쳐 모두 12명의 부회장으로 회장단을 꾸렸다. 총무위원장에는 수원 아주편한병원의 정재훈 병원장이 임명됐다. 상설위원회는 기능이 비슷한 기획위원회와 정책위원회를 합쳐 기획·정책위원회로 통합하는 대신 보험위원회를 2개로 세분화해 보험분야를 강화하는 등 모두 13개 위원회로 재편했다. 이번 4기 집행부 상설위원회 편제 2021.04.02
세종병원그룹, 서정욱 前 서울대학교병원 병리학 교수 영입
세종병원그룹이 1일 심장병리, 혈관병리 분야 전문가로 손꼽히는 서정욱 전 서울대병원 병리학 교수를 영입, 세종병원그룹 임상연구소장이자 부천세종병원, 인천세종병원 병리과 과장으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서정욱 소장은 1980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부터 2021년 정년퇴임까지 34년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교수로 재임하면서 병리학교실 주임교수와 병리과장, 의학도서관장, WHO 의학도서관 협력센터장, 의료정보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 활동으로는 대한병리학회 이사장, 한국 의학도서관협의회장, (사) 크리에이티브커먼즈코리아 이사장, ㈜이지메디컴 대표이사 등을 역임, 현재는 대한심장학회 심장병리연구회장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세종병원그룹과도 깊은 인연이 있다. 부천세종병원 설립자인 우촌 박영관 회장과 기타 출연자들이 뜻을 모아 2013년에 설립한 연구지원재단인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 이사장을 6년째 맡고 있다. 또한 201 2021.04.01
안정적 코로나19 백신 수급 위해 범정부 차원 총력 대응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백신 수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범정부 백신도입 TF'를 본격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범정부 백신 도입 TF'는 보건복지부장관을 팀장으로 하고 백신도입총괄(복지부), 실무지원(질병청), 신속허가·출하 승인(식약처), 원료수급지원(산자부), 국제협력지원(외교부) 등 5개 분야로 구성되며 관계부처 처·청장 및 차관이 참여한다. 아울러 백신 수급 상황점검 및 신속한 대응 등을 위해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단장, 실무지원단(관계부처 국장급 참여)을 운영한다. 또한 '범정부 백신 도입 TF'가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중앙사고수습본부 내에 '백신 도입 사무국'을 설치한다. 권덕철 TF팀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 백신 수급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모든 역량을 동원할 계획"이라며 "코로나 19 극복하고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기 위해 백신 예방접종에 적극적으 2021.04.01
이번 임기부터 의협 부회장 7명 전부 회장이 임명...상임이사진 구성에 관심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 이필수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지난달 29일 출범한 가운데, 진료과와 직역을 골고루 배분해 11명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회장 임기부터 상근부회장을 포함해 부회장 7명을 회장이 임명하게 하는 것으로 바뀐 만큼, 상임이사진 구성에 관심이 쏠린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상운 전 의협 부회장이 인수위원장으로, 우봉식 대한재활병원협회장이 인수위 간사를 맡았다. 인수위에는 선거캠프에서 활동했던 이무열 대변인과 이로운 부대변인 외에 선거캠프 인사들이 두루 포함됐다. 백재욱 도봉구의사회 총무이사, 이상호 대구시의사회 부회장, 이재범 전 대한안과의사회장, 김성남 전 의협 대외협력이사, 이정근 전 경남의사회 부회장, 문석균 전 서울시의사회 보험이사, 조정호 대한개원의협의회 보험부회장 등도 인수위에 참여한다. 이밖에 2~3명이 추가로 인수위에 합류한다.(아래 인수위원회 명단) 선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인사 중 하나인 선재명 전 전남의사회 2021.04.01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글로벌 규모 백신 생산센터 착공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31일 글로벌 규모의 백신 생산센터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백신센터(Prestige Biopharma Vaccine Center, 이하 백신센터)'의 착공에 들어갔다. 회사는 이날 관계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제2캠퍼스내 증설 공간 부지에서 백신센터의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백신센터는 부지 2000㎡, 연면적 약 8500㎡ 공간을 활용해 약 10만 리터라는 세계적인 수준의 생산규모를 확보하게 된다. 특히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특화된 서비스인 커스텀 엔지니어링을 활용해 효율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산 공정에 맞춤형 적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연내 준공 및 생산시스템 밸리데이션을 완성하고 제품 생산을 위한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현재 당면해 있는 코로나19의 백신 생산을 시작으로 향후 발생하는 각종 바이러스성 전염병에 대한 백신 생산에 선제적 대응을 목표로 기술개발을 계속해 나갈 2021.04.01
"한의사는 치매 환자 신속한 치료 할 수 없어"...치매안심병원 필수인력에 한의사 포함 반대
대한신경과학회는 "치매관리법 개정안은 중증 치매환자의 건강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생명을 위협한다"며 "외국 치매전문가들도 정부 개정안에 크게 반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경과학회는 치매안심병원 지정을 위한 필수 인력 전문과에 한방신경정신과를 추가하면서 한방신경정신과 의사만 있어도 치매안심병원 지정이 가능해진 것에 대한 반대 의견을 분명히 했다. 병원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탄원서를 받고 있으며 며칠 사이에 약 1만여명이 정부의 치매관리법 개정안의 철회를 요구하는 탄원서에 서명했다 신경과학회는 "더욱이 치매 전문가 학회들과 전혀 상의하지도 않고 보건복지부 단독으로 개정해 중증 치매환자들의 입원치료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생명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경과학회는 "치매안심병원에 입원하는 이상행동이 심한 치매 환자의 사망률은 74%, 뇌졸중 발생률은 35% 증가하고 심근경색, 신체 손상, 낙상 등의 위험이 정상 노인보다 현저히 높다. 그래서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치매전문가가 2021.04.01
"분만 산부인과에 출생신고 의무화 반대...심평원 청구 시스템이나 DUR에 전송하도록 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분만 산부인과병원에 출생신고를 의무화하도록 하는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개정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밝혔다. 출생신고 의무를 의료기관에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 시스템이나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에 분만 관련 코드를 이용해 대법원에 전송하도록 할 것을 건의했다. 3월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4건이 잇따라 발의됐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양금희 의원(국민의힘) 발의안은 의사나 조산사가 출생자의 출생 후 14일 이내에 출생증명서를 작성해 시‧읍‧면의 장에게 통지하도록 했다. 기간 내에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사람에 대한 과태료 상한액을 높여 신고의무를 강화하도록 했다.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발의안도 출생 및 사망사실에 대한 통보를 법제화해 의료기관에서 출생 또는 사망이 발생한 경우 출생증명서 또는 사망진단서 등을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송부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해당 신고의 지연에 따 2021.03.31
전자눈 개발 스타트업 '셀리코', 퓨처플레이 외 투자 유치
시각장애인용 전자눈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소셜벤처기업 셀리코(CELLICO)가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퓨처플레이 외 한국과학기술지주와 신한캐피탈 공동업무집행조합원인 케이에스티-신한 실험실창업 제1호 투자조합이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지난 2019년 설립한 셀리코는 전자약 플랫폼을 개발하는 혁신의료기기 스타트업이다. 망막질환으로 시력을 잃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공망막 의료기기인 전자눈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측은 "전자눈은 대표적인 망막질환인 망막색소변성증 또는 황반변성증으로 인해 손상된 시세포층에 카메라 역할을 하는 이미지센서 칩을 삽입하는 장치다. 삽입된 이미지센서는 빛을 감지해 이를 생체전기신호로 변환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시각장애 환자들의 시력 복원을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파괴된 시세포를 대체할 이미지센서의 설계 기술을 확보했으며 시각장애인에게 전자눈의 이식이 가능하도록 제품의 소형화에 집중하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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