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런, 인피니트헬스케어와 뇌신경질환 AI 솔루션 판매 계약 체결
휴런은 국내 PACS 점유율 1위 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와 제품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휴런은 치매, 파킨슨, 뇌졸중의 진단을 보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제품들을 통해 판독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어 환자 진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들은 2등급 의료기기에 속하며 파킨슨병을 진단 보조하는 mPDia는 4월 중 3등급 의료기기로 허가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체결된 구매계약 제품 중 하나인 파킨슨병 분석 소프트웨어(Veuron-Brain-mN1’)는 휴런의 독자적인 촬영 프로토콜 방법과 영상 가시화 기술을 바탕으로 MRI 영상을 분석해 임상현장에서 빠르고 정확한 판독과 진단을 보조한다. 특히 파킨슨병 진단의 골든 스탠다드로 여겨지던 PET 검사 대비 비용 감소 효과가 크고, 방사선 동위원소를 사용하지 않아 반복검사에도 안전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 김동욱 대표는 "인피니트헬스케어의 INFINITT PACS에 휴런의 뇌신경질 2021.04.02
피노맥스, '동은정보기술'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성공
인공지능(AI) 의료 IT솔루션 스타트업 피노맥스가 순천향교병원 재단 산하 통합의료정보 솔루션 IT전문기업인 동은정보기술로부터 전략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열린 투자 협약 체결식에는 동은정보기술 유원준 대표와 피노맥스 김한석 대표 등이 참석해 AI 기반 의료 영상 진단 기술 및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공동 업무 추진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양사간에 체결한 업무 협약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영상 진단 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 정보 교환 및 공동 연구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 발전 등 공동 협력을 통한 스마트 병원 구축 지원 ▲의료 인공지능 사업분야 확장을 위한 공동 사업 기획 및 사업 추진 등 전략적 협력 ▲개발된 기술에 대한 순천향대학교병원 현장 도입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동은정보기술 유원준 대표이사는 "인공지능(AI)기반 의료 영상 진단 기술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피노맥스의 성장 가능성과 김한석 대표의 열 2021.04.02
메디컬아이피-올림푸스한국, 3D프린팅 시뮬레이터 공동 개발 MOU 체결
인공지능(AI) 3D프린팅 전문기업 메디컬아이피가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과 'Precision Healthcare를 위한 3D프린팅 시뮬레이터 공동 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MOU를 계기로 메디컬아이피는 올림푸스한국 의료사업부와 협업해 ERCP(내시경 역행 담췌관 조영술) 및 Urology(비뇨기과) 분야에서 활용할 의료진 실습용 3D프린팅 시뮬레이터를 개발할 예정이다. 메디컬아이피 관계자는 "올 초 올림푸스한국 측에 RIRS(역행성 신요관 결석제거술), PNL(경피적 신쇄석술) 등 결석 제거 모의수술용 시뮬레이터를 공급하며 타사 대비 실제 인체와의 유사도가 가장 높은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차별화된 기술 우위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업무 협약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메디컬아이피는 환자의 의료영상 데이터(CT·MR 등)를 인공지능으로 분할하는 자체 솔루션을 활용해 3D프린팅 해부학 모델을 제작하는 독보적 의료 솔루션 ‘아낫델(ANATDEL)’을 보유하 2021.04.02
무단이탈 공보의는 '한의사'… 의협, 언론에 명확한 표기 요청
최근 언론에 보도된 '무단결근 의혹 공중보건의사'와 관련해 대한의사협회가 해당 공보의가 한의사임에도 다수의 언론이 이를 의사로 오인하도록 부정확하게 보도했다며 언론에 정정 보도를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충북 충주시 보건소 소속의 한방 공보의(한의사)가 장기간 무단 결근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보건복지부와 병무청이 합동조사해 현재 경찰에 수사가 의뢰 된 상태다. 의협은 "이 사건을 보도한 상당수 매체들이 '공중보건 한의사' 또는 '한방 공보의'라고 직종을 정확히 명시하지 않고 '공중보건의'라고만 해 마치 의사 직종이 일탈행위를 한 것처럼 보도했다"며 의사 직역을 부당하게 폄훼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부정확한 보도로 인해 의사 직종의 명예와 이미지가 심각하게 실추됐다고 유감을 표했다. 의협은 "의과 공보의(의사)의 경우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방역의 핵심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젊은 의사들로 1년이 넘는 사태 장기화 속에서 신체적‧정신적으로 과도한 부담에 처해 있다.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2021.04.02
알피니언, 신제품 X-CUBE 90 런칭 심포지엄 성황리 개최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은 지난달 28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X-CUBE 90의 런칭 심포지엄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X-CUBE 90은 3월 출시한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로, 이전 장비에 비해 선명한 고화질의 이미지를 제공하도록 했다. 회사측은 “이 제품에 탑재된 X+MicroView기술은 미세 혈류를 표현하는 혈관 이미징 모드로 그동안 컬러 도플러에서 볼 수 없었던 저속 혈류 영역을 빠른 프레임 속도로 선명히 보여준다”라며 “X+pSWE는 조직의 탄성도를 객관적인 수치로 보여주며, 특히 결과의 신뢰도 지수까지 표기돼 환자들의 불필요한 검사를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이재영 교수는 "외산 경쟁 장비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기술을 갖췄다"고 평했고 한마음정형외과 고광표 원장(대한정형외과의사회 학술이사)과 영내과 이민영 원장(한국초음파학회 총무이사)는 뛰어난 이미지와 편리한 사용성을 장점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회사 측은 감염 위험 2021.04.02
"아이가 열이 나거나 체하면 소상혈을 사혈한다?" 고용노동부 엉터리 한방 응급처치 논란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아이가 감기 초기에 열이 많이 날 때, 목이 많이 부었을 때, 체함으로 복통을 호소하며 열이 오를 때는 소상혈을 사혈한다(손을 따준다)?” “아이가 해열제를 복용해도 열이 떨어지지 않을 때는 미지근한 물에 수건을 적혀서 전신을 골고루 닦아준다?” 지난 3월 2일 고용노동부 아빠육아 정보제공 온라인 플랫폼인 '아빠넷' 페이스북에는 아이에게 열이 날 때 할 수 있는 한방 응급처치 카드뉴스가 올라왔다. 하지만 이대로 따라했다간 자칫 응급 대응시기를 놓칠 수 있다는 이유로 의료계가 강력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의료계는 1일 뒤늦게 포스팅을 확인하면서 “고용노동부가 세금을 들여서 터무니 없는 한방 응급처치를 홍보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이렇게 하다가는 제대로 된 응급처치는커녕 아이가 더 큰 위험에 놓일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고용노동부 민원을 통해 책임자를 엄중히 문책하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전세계 소아과 의사들이 2021.04.02
이광래 인천시의사회장 연임, 신임 송태진 의장 선출
제41차 인천광역시의사회 대의원총회가 지난 25일 인천 간석동 소재 로얄호텔 본관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광래 회장이 연임하게 됐고 송태진 의장이 새롭게 선출됐다. 이광래 회장은 인사말에서 :제41차 정기총회를 맞아 제14대 회장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짧지 않은 지난 6년동안의 성원에 감사하다. 대내적으로는 인천광역시의사회관건립과 대외적으로는 대한의사협회의 위상을 올릴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인천광역시의사회를 이끌겠다"고 전했다. 1부 개회식이 끝나고 속개된 본회의는 총119명의 대의원 중 96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성원이 이뤄졌다. 이어 진행된 제14대 대의원총회 의장선거는 서종식 선거관리위원장의 진행하에 기호1번 송태진 후보와 기호2번 고영규 후보의 정견발표가 이어졌다. 총대의원 119명중 94명의 대의원이 투표를 실시해 기호1번 송태진 후보가 52표, 기호2번 고영규 후보가 42표로 제14대 의장으로 송태진 후보 당선됐음을 공표했 2021.04.02
개원의협의회 "간호사 단독법 즉시 폐기하라...이대로라면 의사도 위법"
대한개원의협의회(대개협)는 1일 간호사 단독법 발의에 대한 입장을 발표, 법안을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대개협은 "최근 국회는 간호법 제정을 발의했다. 간호법 발의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발의됐지만 현행법으로 충분하고 직역간 균형이 깨지는 이유 등으로 보건복지부도 신중한 입장을 취해왔고 폐기의 수순을 밟았다. 이번에 발의된 법안도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오히려 문제의 소지가 더 포함돼 있다"고 지적했다. 대개협은 "진료보다도 폭 넓은 간호의 의미에 대한 재고 없이 간호업무를 다른 직역이 할 수 없도록 명시했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문구다. 이는 단순히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는 의료법 내용에서 의료인을 간호사로 바꾼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대개협은 "간호업무는 환자의 간호요구에 대한 관찰, 자료수집, 간호판단 및 요양을 위한 간호 및 교육과 상담 및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으로 정의돼 있다. 이 정의대로라면 의사도 환자를 보다가 위법을 저지를 수 있 2021.04.02
대한신장학회, 투석환자 코로나19 백신접종 권고안과 안내문 발표
대한신장학회는 지난달 25일까지 총 87개 혈액투석 기관에서 총 20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많은 투석 환자들이 자가격리돼 격리 투석을 받았다고 보고했다. 투석 환자의 코로나 백신 접종 권고안과 안내문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달 15일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코로나19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에 따라 약 9만2000명의 투석 환자들이 6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평소에 주로 내원하는 의료기관에서 접종 받을 예정이다. 대한신장학회 안내문에는 접종 날짜와 장소가 정해지면 투석실에 연락하여 필요한 경우 투석 스케줄을 조정하고 예방접종 후 2~3일까지는 근육, 발열 등의 이상반응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다면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면서 몸상태를 관찰하도록 권고했다. 특히 3일 이상 이상반응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투석실에 내원하지 말고 먼저 담당 의사에게 연락하도록 하고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경우 즉시 119에 신 2021.04.02
암유전자 검사는 언제 필요할까...가족력, 기존 암 치료 받은 환자들에게 도움
건강검진을 하기위해 병원을 찾은 정효순(가명, 48세)씨는 건강검진센터에서 상담을 하며 혈액검사를 통해 암의 위험성을 예측한다는 ‘암 유전자검사’라는 항목을 추천받게 됐다. 건강검진 후 암 유전자검사를 포함해 검사결과지를 받은 정씨는 일부 암 발생위험도가 일반인 평균의 2배 이상 높다는 결과에 충격을 받고 과연 얼마나 믿을만한 결과인지 의문이 들었다. 정씨와 같이 최근 들어 건강검진을 통해 ‘암 유전자검사’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암 유전자검사’는 혈액검사를 통해 암 감수성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시행해 암의 위험도를 높이는 유전형을 가졌는지 확인하는 검사로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갑상선암, 신장암, 췌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등의 유전적 발병 위험도를 분석한다. 일반인이 암유전자검사를 통해 암 발생 위험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해서 무조건 맞는 것은 절대 아니다. 암유전자 검사가 필요한 사람은 각종 암으로부터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나 기존 암 치료를 받은 후 재발이나 전이 20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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