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아이피,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 AI 솔루션 공급…공동 연구 착수
메디컬아이피㈜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CT 영상의 인공지능 분석과 공동 연구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를 계기로 양 기관은 의료영상 빅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 기술 활용 CT 분석 및 연구, 밸리데이션(Validation) 수행 등 공동 연구를 본격화한다. 향후 메디컬아이피의 AI 체성분 자동 분할 소프트웨어 딥캐치(DeepCatch)를 활용해 서울대병원 강남센터가 보유한 수만 건의 코호트 데이터를 분석하고 양 기관은 이를 토대로 체성분 표준치 및 질환 발생 예측 기준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CT 분석 후향적 연구로는 국내 최다 수준이다. 체성분은 대사성질환은 물론 암, 당뇨, 근감소증, 골다공증, 간질환 등 다양한 질병과 연관된 것은 물론 해당 질환들의 치료 과정, 나아가 수술 예후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이 가운데 서울대병원 강남센터가 보유한 의료 빅데이터와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 메디컬아이피가 개발한 AI 의료영상 정량화 기술을 결합 2021.04.08
뉴로핏, 'NEUROPHET AQUA' 유럽 CE 인증 획득…"글로벌 수출길 개척"
뇌질환 AI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은 뇌영상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이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뉴로핏 아쿠아'는 환자의 뇌 자기공명영상(MRI)을 분할해 뇌 위축 정도 등의 상태를 객관적인 레포트로 도출하는 뇌질환 분석 솔루션이다. 핵심 기술인 AI 기반 '뉴로핏 세그엔진(Neurophet SegEngine)'을 '뉴로핏 아쿠아' 솔루션에 적용해 인종,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1분 이내에 MRI 분할 및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뉴로핏은 이번 CE 획득으로 유럽 시장에 '뉴로핏 아쿠아'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유럽 시장조사기관 욜 디벨로먼트(Yole Development)에 따르면 세계 의료 영상용 인공지능 시장은 2019년부터 연평균 36% 성장해 2025년 29억 달러(한화 약 3조2625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뉴로핏 빈준길 대표이사는 "조건이 까다로운 유럽 CE 인증 획득을 통해 아쿠아의 기술력을 해외에서도 입증 2021.04.07
멕아이씨에스, 칠레 보건부 병원에 인공호흡기 310대 추가 공급
멕아이씨에스는 HEMESUR(헤미수르)사를 통해 칠레 보건부 병원에 인공호흡기 310대를 추가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주까지 470대 공급을 완료한 후 7일 110대, 오는 8일 200대를 추가로 공급하는 것으로 누적 780대 규모이며 추가 공급에 대해서도 계속 협의 중에 있다. 멕아이씨에스 관계자는 "신흥국 중심으로 진행 중인 2만여대의 인공호흡기 국제 입찰에서 3월부터 각국의 예산이 순차적으로 확정되고 있어 중남미,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계속적인 공급 관련 절차가 협의 중에 있다. 이에 기존 확보한 완제품 5000대로는 공급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추가 부품 발주를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국내외에서 코로나19 4차 팬데믹 우려에 대해 각국 정부는 인공호흡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으로 멕아이씨에스는 추가적인 인공호흡기 공급을 위해 부품 확보 및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1.04.07
"야간근무 직전 짧은 쪽잠이 경찰관 업무 수행 능력 높인다"
야간근무를 시작하기 전에 짧게나마 쪽잠을 자두는 경찰관이 그렇지 않은 경찰관보다 근무 중 주의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신여대 심리학과 서수연 교수 연구팀은 5일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278명을 대상으로 수면 및 인지 기능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이와 같이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경찰관들 중 약 80% 이상이 교대근무형태로 일을 하고 있는데 야간근무를 할 때는 피로 누적과 각성 수준 저하로 업무 수행 능력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해당 연구에 참여한 경찰관들도 약 80%에 가까운 221명이 주간-야간-비번-휴무’의 4조 2교대 교대근무의 형태로 근무하고 있었는데 낮에만 근무하는 경찰관들에 비해 하루 수면시간이 평균 47분가량 짧았으며 불면증 수준도 약 1.29배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대근무로 유발된 수면 부족은 주의력 및 기억력 손상과 같은 인지기능의 손상을 야기한다. 서수연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쪽잠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 해당 2021.04.07
"밤새 턱이 아파요" 세계 1억명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의 불편함 덜어주려 직접 의료기기 개발한 의대 교수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해 잘 때 구강내장치를 착용하면 턱이 당기고 아파요. 구강내장치가 아래턱을 앞으로 이동시켜 기도가 막히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하지만 밤새도록 턱에 힘이 가해지기 때문이지요.” 의사가 진료실에서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에게 어쩔 수 없이 양압기나 구강내장치를 처방하지만 정작 환자들은 불편을 호소하곤 한다. 특히 구강내장치는 양압기보다 크기가 훨씬 작고 틀니처럼 간편하게 착용하면 되는 것처럼 보여도 환자들의 불편함 호소는 만만치 않다.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와 서울의대 의과학과 교수이자 슬립테크 기업 아워랩(OUaR LaB) 신현우 대표는 진료실에서 숱하게 들었던 환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구강내장치를 만들어 착용해봤다. 그리고 연구를 거듭한 끝에 환자들의 부담을 줄인 새로운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국내 200만명, 세계 1억명 정도로 추정되는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상기도(기도에서 기관지·후두·인두·코 안이 있는 부분)가 폐쇄돼 호 2021.04.07
불면증 호소 성인 남성 56%·여성 35%, 수면무호흡증 동반
불면증을 호소하는 상당수의 성인이 수면호흡장애가 동반된 것으로 확인됐다.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주은연, 최수정 교수 연구팀은 6개월 이상 불면증을 호소하는 18세 이상 성인 328명을 대상으로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한 결과를 이와 같이 밝혔다. 수면호흡장애는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뇌졸중 등과도 연관이 있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정상인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성이 2~3배 높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불면증은 주관적 수면장애 증상에 근거해 임상판단만으로 진단을 내리기 때문에 불면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수면호흡장애 진단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수면호흡장애가 동반된 불면증 환자의 70%는 잠들기 어렵고 50% 이상은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다. 수면호흡장애가 동반된 불면증 환자의 증상과 수면관련 습관은 기존 불면증 환자와 유사해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하지 않으면 수면호흡장애의 동반 여부를 알 수가 없다. 특히 남성의 경우 최종 진단이 일차성 불면증(수면호 2021.04.06
How would you describe Lee Pil-Soo who is the 41st chairman-elect of Korean Medical Association
[관련기사=제41대 의협회장 이필수 당선인은 누구..."투쟁보단 최선의 협상, 화합하는 리더"] How would you describe Lee Pil-Soo who is the 41st chairman-elect of Korean Medical Association…“A leader who negotiates and unites in the best way rather than struggles” Lee Pil-Soo who is the Chairman of Jeonlanam-do Medical Association and the Vice Chairman of the Korean Medical Association, was elected as the 41st chairman of Korean Medical Association. The members selected a leader who is able to negotiate with the Government and Nationa 2021.04.05
2021 Korea Good Night Sleep Project ‘Sleep Tech 2021’ to be held at COEX in July 8th~10th 2021
[관련기사=2021 대한민국 꿀잠 프로젝트 '슬립테크2021' 7월 8~10일 코엑스 개최] 2021 Korea Good Night Sleep Project ‘Sleep Tech 2021’ to be held at COEX in July 8th~10th 2021 Hosted by Korea Sleep Industry Association∙ MEDIC&C…”People sleep one third of their lives, Until the Koreas have a goodnight sleep. 2021 Korea Good Sleep Project ‘Sleep Tech 2021’ exhibition, which is hosted the second time this year since last year, will be held at COEX D Hall on July 8(Thurs.)~10(Sat.) in Samsung-dong, Seoul. ‘Sleep Tech 2021’ exhi 2021.04.05
전남의사회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사업 추진 즉각 중단하라"
전라남도의사회는 5일 성명을 통해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사업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라며 "3200여 회원 일동은 대한의사협회 및 치과의사협회 등과 연계해 대정부 투쟁 및 헌법소원 등 법적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비급여 관리강화 종합대책'을 수립해 올해 1월1일 발표했다. 그리고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대상을 의원급으로 확대, 매년 정기적으로 보고토록 하는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공개에 관한 기준' 고시 일부 개정이 3월 29일부터 시행됐고 30일에는 과태료 규정 및 보고시기를 연 2회로 개정하는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 예고됐다. 전남의사회는 "이미 모든 의료기관이 의료법 45조 등에 의거해 비급여 관련 내용을 '고지(비치 및 게시)' 및 '사전설명'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심평원이 관리하며 모두 '공개'하겠다는 것이며 의무화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의료인에게 법적 의무를 지나치게 많이 부과하는 것으로서 규제 일변도의 정책이며 저수가와 최저임금 인상으로 힘든 2021.04.05
암 환자와 암 생존자도 환자 상태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 가능
코로나19백신 접종은 현재 치료를 시행 받고 있는 환자와 암 치료 종료 후 정기적 추적관찰 중에 있거나 완치된 이후의 장기 생존자의 경우에도 동일하게 권고된다. 현재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에게도 금기사항이 아니다. 따라서 암환자들은 담당의료진과의 상의를 통해 환자 및 질병의 상태를 고려해 적절한 시점에 접종을 시행할 수 있다. 이는 일반적 항암제(세포독성 항암제),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 등 다양한 종류의 항암제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대한종양내과학회(KSMO, 코스모)는 최근 이 같은 내용으로 '암 환자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잠정적 권고안 v1.0 (환자용)'을 발표했다. 해당 권고안은 현재까지의 근거 수준 및 권고안을 참고해 암 환자들의 경우 코로나 감염에 의한 중증도 및 합병증, 나아가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높기에 세계보건기구(WHO), 미질병통제예방센터(CDC)등에서 공통으로 정의한 백신 접종 우선순위 그룹 중 하나임을 언급하며 코로나19백신접종의 적극적 시행이 이뤄져야 2021.04.04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