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난자냉동으로 수정율과 배아발달 높인다"
사랑아이여성의원 조정현 원장 및 원내 부설 자기난자은행(SEB, Self Eggs Bank) 연구팀은 최근 채취된 난자를 성숙란(M2), 아성숙란(M1), 미성숙란(GV)으로 분류하여 각각 차별화된 체외성숙과정을 통해 냉동보관함으로써 향후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6일 밝혔다. 난자 보관을 위해 1회 채취되는 난자의 수는 약 8~10개 가량인데 성숙란을 비롯해 아성숙란과 미성숙란이 각각 섞여서 채취된다. 이때 성숙란이 많이 채취될수록 임신 성공률 또한 높아지게 된다. 그러나 임신을 원하는 여성 가운데 비교적 고연령층인 40대 이후에는 성숙란보다 미성숙란이나 공난포(난자가 없는 난포)의 비율이 높다. 따라서 성숙란 상태의 냉동보관은 해동 및 수정율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연구팀은 기존 성숙란과 미성숙란으로만 구분하던 방법에서 국내 처음 ▲성숙란 ▲아성숙란 ▲미성숙란 등 3단계로 정밀 분류하여 각각 다른 성숙과정을 통해 냉동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초음 2021.05.06
아태 지역 헬스케어 리더 "의료 디지털 전환에 인력 및 신기술 경험 부족이 걸림돌"
로열 필립스(Royal Philips, 필립스)가 미래건강지수2021 보고서(Future Health Index) '회복 가능한 미래: 위기 이후에 대한 전망'(A Resilient Future: Healthcare leaders look beyond the crisis)'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 해를 맞은 미래건강지수 연례 보고서는 헬스케어의 현재와 미래의 중점 사항이 무엇인지 분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조사이다. 올해는 싱가포르, 인도, 중국,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를 포함한 전 세계 14개국의 헬스케어 리더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조사에서 의료 기관의 경영진, 재무 책임자, 기술 및 정보 책임자, 운영 책임자 등 헬스케어 분야 리더들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이후 의료계가 직면한 과제 ▲의료계가 현재, 미래에 중점을 두는 사안 등을 공유하며 헬스케어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전망을 제시했다. 특히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환자 중심 의료를 강조 2021.05.06
민의련 "국가 방역 정책과 백신 접종 계획 구체화해 국민 안심시켜야"
민초의사연합(민의련)은 3일 성명을 통해 "국가 방역 정책과 백신 접종 계획을 구체화해 국민을 안심케 해야 한다"며 "의사협회는 정부의 방역과 백신 접종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의련은 "백신 접종에 따른 국가 집단 면역 획득 없이는 대한민국 국민이 세계무대에 진출해 자유롭게 경제 활동을 하거나 여행하는 일은 불가능하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세계 경제가 위축하고 국가 간 자유로운 왕래가 막힌 상태에서 선진국을 중심으로 예방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 면역 획득 달성 목표를 향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민의련은 "그런데도 정부가 국민 모두에게 접종할 충분한 양의 예방 백신 확보에 실패하고 구체적인 접종 계획을 제대로 내놓지 못해 국민 불안이 증가하고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금 진행 중인 속도로 접종이 이뤄지면 집단 면역을 달성하는 시간이 늦어져 국제 경쟁력 저하로 대한민국 경제는 심각한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촉구했다. 정부 2021.05.05
'제 2회 Medical Mavericks 진로세미나' 개최
Medical Mavericks가 주관하는 '제 2회 Medical Mavericks 진로세미나'가 오는 8일 다양한 진로에 관심이 있는 의과대학생과 의학전문대학원생, 의사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한 비대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Medical Mavericks'는 색다른 진로를 꿈꾸고 열정이 있는 의대생들이 모여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래 의료인들의 진로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 및 진행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행사는 보건정책 분야, 국제보건 분야, 사업 및 IT 분야,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각 분야의 연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들의 진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지난 제 1회 진로세미나의 경험을 토대로 관심사가 아닌 분야에 대한 집중도 저하 문제를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의 비율 조정을 통해 보완했으며 기존의 장점들은 유튜브 송출과 참가자들의 관 2021.05.04
의협·병협·치협·한의협 오늘 공동 기자회견, "비급여 진료비용 신고 의무화 정책 중단하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등 4개 의료계 공급자 단체가 4일 오전 11시 용산 전자랜드 2층 랜드홀에서 비급여 진료비용 신고 의무화 정책 추진 재고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지난해 12월 29일 국회는 비급여 관리 강화를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을 개정, 시행을 앞두고 있다. 기존에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항목, 기준 및 금액 등에 관한 현황조사·분석·공개 대상 의료기관을 기존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의원급 의료기관까지 확대했다. 해당 의료기관은 비급여 고지 대상을 모두 기재해 책자, 인쇄물 등의 형태로 의료기관 내부에 비치 및 게시하고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고지해야 한다. 또한 비급여 자료제출 방식으로 진료 세부내역서를 보내야 한다. 비급여 가격정보 공개도 원래 546항목에서 52항목 늘어나 616항목으로 조정됐다. 진료비용 현황조사‧분석 결과를 공개하는 시기는 기존 4월 1일에서 매년 6월 마지막 수요일로 변경했다. 다 2021.05.04
요양병원 인증 미획득시 영업 정지? "과잉 규제·민간 재산 갈취하는 위헌적 행위"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요양병원 인증 강제화가 아니라 요양병원 병상 및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서는 수가 개선, 사무장병원 척결, 사회적 장기 요양 인프라 구축이라는 근본 해결책이 우선돼야 한다. 이러한 근본 해결책이 동반되지 않는 무리한 요양병원 규제책은 현재도 위태롭게 유지되고 있는 대한민국 장기요양 시스템의 붕괴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 바른의료연구소는 3일 요양병원 인증 획득 강제법안의 문제점 분석 보도자료를 발표, 요양병원의 의료기관 인증 평가를 통한 인증 획득시까지 의료기관 영업을 정지시킬 수 있는 의료법개정안에 대해 법안 철회를 요구했다. 지난 4월 27일 국민의 힘 이종성 의원을 포함한 15명의 국회의원들은 요양병원의 의료기관 인증 평가를 통한 인증 획득 시까지 의료기관 영업을 정지시킬 수 있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의 내용을 보면,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법 제58조의4제2항에 따라 의료기관 인증을 신청해야 하는 요양병원이 보건복지부령이 정하 2021.05.03
의료기기협회 "국산화·신기술 의료기기 보험수가 정책 마련하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최근 모업체 사례에서 보듯 현재의 신의료기술의 급여화 과정은 신의료기술에 대한 합리적인 수가 산정이 이뤄지지 못하는 구조적인 문제에서 비롯됐다. 해당 의료기기를 이용한 의료행위를 하는 관련 학회도 이의를 제기하는 등 급여 결정의 근거와 기술 평가에 대한 과정에 의문이 제기됐고, 결국 과도한 급여수가 인하 결정에 따라 효율적인 새로운 의료기술이 사장될 것이 예상되고 있다.” [관련기사=신의료기술평가 통과한 전신 엑스레이, 급여화되니 하루아침에 수가 30만원→1만6000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1일 이같은 내용으로 의료기기산업 육성과 진흥의 염원을 담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의료기기산업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은 지속적으로 그 생산 규모와 기술적 역량을 키우며 성장하고 있다. 과거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손꼽힌 이래 현 정부까지 10년 넘게 정부는 의료기기 규제를 정비하고 산업진흥을 위한 R&D 투자를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 2021.05.01
스미스메디컬-한국젬스 비즈니스 협약 체결
스미스메디컬 코리아는 4PL기반과 테크니컬 서비스센터 확충을 통한 국내 사업 효율화를 위해 지난 28일 한국젬스와 비즈니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젬스 제 2사옥 Ground City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스미스메디컬 곽우섭 대표와 한국젬스 박영서 대표, 김재훈 사장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미스메디컬의 ▲4PL ▲테크니컬 서비스를 한국젬스가 전담한다. 양사는 오랜 파트너십을 통해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스미스메디컬은 이번 비즈니스 협약을 통해 국내 유통 구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고객에게 판매한 제품에 대한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을 시 보다 신속하게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기술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함으로써 사업 안정성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기존의 다단계 유통 구조를 개선하고 외국 의료기기의 사후 서비스가 국내사에 비교해 긴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구조의 단점을 보완하는 등 소비자의 편의를 높이 2021.04.30
프로젝트슬립X위워크 여름쉼터 개방…"쿨매트에서 쉬다 가세요"
프로젝트슬립은 때이른 더위로 밤잠을 설치는 이들을 위해 위워크 삼성역점 지하 1층 라운지에서 오는 30일부터 5월28일까지 여름쉼터를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쉼터에 찾아온 이들은 시원하게 휴식을 취하며 프로젝트슬립의 여름 침구 세트를 체험해 볼 수 있다. 프로젝트슬립은 지난해에도 여름쉼터를 운영하며 방문자에게 인테리어 전시와 상품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여름쉼터도 오프라인 매장처럼 단순히 상품을 진열하는 것이 아닌 미술관 작품을 전시하듯 감각적인 배치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름쉼터에서는 무더위에도 숙면에 적합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쿨원단을 사용한 쿨매트와 쿨베개패드, 쿨구름소파를 만나볼 수 있다. 신규 런칭 예정인 쿨토퍼 상품도 여름쉼터에서 먼저 공개한다. 이외에도 프로젝트슬립의 대표상품인 매트리스와 토퍼, 양면안대는 물론 매트리스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우드파레트와 더프레임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방문자들이 2021.04.30
닥터벨라, 강남베드로병원과 MZ세대 건강 관리 인식 제고 위한 업무협약 체결
닥터벨라가 지난 28일 강남베드로병원과 MZ세대의 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닥터벨라는 서비스의 주요 고객층 및 잠재적 고객층을 대상으로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특히 여성들이 믿고 소비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콘텐츠 제작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로 닥터벨라는 강남베드로병원과 함께 ▲MZ세대를 위한 건강 인식 제고 캠페인 ▲MZ세대를 위한 헬스케어 콘텐츠 제작 및 유통 ▲MZ세대를 위한 건강 관리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활동에서 협업하게 됐다. 닥터벨라는 여성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로 월경 등 스스로의 건강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셀프케어 캘린더 서비스, 여성들이 자신의 건강에 대해 궁금한 점을 전문의와 상담할 수 있는 전문의 상담 서비스, 여성 전문 병원의 정보와 후기를 모아서 보여주는 병원 찾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닥터벨라 서비스 운영사 이우진 모션랩스 대표는 "소비자, 202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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