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치료연구센터-CJ 4DPLEX, 'VR-바이오피드백 모션체어' 개발 및 상용화 위한 MOU 체결
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와 CJ 4DPLEX는 'VR(가상현실)-바이오피드백 모션체어'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일 삼성서울병원 일원역캠퍼스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삼성서울병원 이규성 미래의학연구원장(연구부원장/비뇨의학과 교수)과 CJ 4DPLEX 김종열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했다. 'VR-바이오피드백 모션체어'는 VR과 모션체어를 결합해 우울·불안·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의료기기로 삼성서울병원 전홍진 디지털치료연구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 개발 중에 있다. 삼성서울병원과 CJ 4DPLEX는 이번 협약을 통해 'VR-바이오피드백 모션체어' 국내외 인허가 및 사업화, VR 소프트웨어 개발 등 사업 전반에 함께 참여해 공동 연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전홍진 센터장은 "CJ 4DPLEX의 우수한 기술력, 비즈니스 능력과 삼성서울병원의 임상 능력이 결합하여 세계적인 디지털 의료기기를 개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2021.05.10
오늘부터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 시작...정부, 백신 불안 잠재우기 총력
10일(오늘)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이 시작된다. 정부는 국민들을 상대로 예방접종에 대해 과도하게 불안해하지 말고 해당 접종 차례가 오면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6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70세 이상 어르신의 예약률은 9일 오전 0시 기준 26.2%이며, 10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예약이 시작된다고 9일 밝혔다. 중대본은 고령층, 어르신들의 경우 코로나19로부터 본인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이고 우수한 방법은 예방 접종이라고 밝혔다. 국내외 전문가들 역시 예방접종의 편익이 위험보다 크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특히, 고령층에서 절대적인 이익이 크다고 밝히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은 한 번의 예방접종만으로도 86.6%의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접종을 받게 되면 코로나19에 거의 감염되지 않고 설사 감염되더라도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21.05.10
의료계에 계속되는 비급여 진료비용 신고 의무화 반대 "비급여는 자유로운 사적 영역"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 전국광역시도의사회협의회가 의원급 비급여 신고 의무화 정책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이미 환자들에게 비급여 가격을 고지하고 있고 비급여는 자유로운 사적 영역 성격이 강하며 의료기관 행정 업무만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시도의사회는 8일 인천 송도라마다호텔에서 회의를 열어 “정부는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한다는 명목을 내세워 비급여 진료에 대한 관리와 통제 정책 추진을 강행하려 하고 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시도의사회는 지난 4월 28일 "비급여 진료비용 신고 의무화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으로 지역치과의사회, 지역한의사회와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때 참여한 지역의사회는 서울특별시의사회, 부산광역시의사회, 대구광역시의사회, 인천광역시의사회, 광주광역시의사회, 대전광역시의사회, 울산광역시의사회, 강원도의사회, 충청북도의사회, 충청남도의사회, 전라북도의사회, 전라남도의사회, 경상북도의사회, 경상남도의사회, 제주 2021.05.10
경남의사회 "건강검진 의료기관 직원의 환자 성추행 사건 엄정 조사 요청"
경상남도의사회는 7일 성명서를 통해 “건강검진 의료기관 직원의 환자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수사기관의 엄정한 조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남 창원시 관내 건강검진병원에서 30대 여성 환자가 수면내시경 후 회복하는 과정에서 내시경 보조 업무를 담당한 직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에 경남의사회는 “의학지식과 양심에 따라 환자 생명보호와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소속 회원 역시 윤리강령을 준수해 의사로서의 품위를 유지하고 명예를 지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라며 “그러나 환자의 생명과 건강이 최우선돼야 할 의료현장에서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심각하게 우려를 표하며, 해당 의료기관과 직원에 대한 수사기관의 철저한 조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경남의사회는 “이런 의료기관 내부에서 일어나는 환자 성추행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의료기관 내 구조적인 문제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의 교육을 강화를 요청하는 등의 지속적으로 성범죄 예 2021.05.08
비급여 통제에 범의료계 거센 공분 "비급여 진료비용 신고 의무화 재고하라"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용 신고 의무화 정책에 대한 의료계의 공분이 거센 가운데, 전국 시도 의료단체들이 "비급여 진료비용 신고 의무화 즉각 중단하라"고 지난 4월28일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의과에서는 비급여 진료비용 신고 의무화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고 각 지역의 치과의사회와 한의사회들이 동참해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 부산광역시의사회, 대구광역시의사회, 인천광역시의사회, 광주광역시의사회, 대전광역시의사회, 울산광역시의사회, 강원도의사회, 충청북도의사회, 충청남도의사회, 전라북도의사회, 전라남도의사회, 경상북도의사회, 경상남도의사회,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 등이 참여했다. 의‧치‧한 공동 반대 성명에 참여한 이들 시도 의료단체에서는 "의원급 의료기관에까지 비급여 진료비용 신고 의무화를 강요하는 정책은 의사 본연의 업무를 저해하고 불필요한 행정업무를 가중시키며 왜곡된 정보 제공으로 환자와 의료기관 간 신뢰관계를 훼손시킬 것"이라며 "정부가 주장하는 국민의 알권리는 환자 2021.05.08
복지부, 상반기 중 이용자 중심 정책 반영한 보건의료발전계획 발표
보건복지부는 6일 이용자 중심 의료혁신협의체 제1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2차 회의에서는 그 동안 협의체에서 논의된 의료 공공성 강화, 환자 안전 및 인권, 의료전달체계 등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협의체 논의사항을 보건의료발전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협의체 논의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은 “보건의료 제도 개선을 위한 시민사회단체의 적극적 참여와 제안에 감사드리며, 협의체에서 논의된 의견들이 보건의료제도 개선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정책관은 “이용자 중심으로 보건의료체계를 개선하는 것은 중요한 정책방향이며, 상반기 발표 예정인 보건의료발전계획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정책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1.05.07
이지케어텍, KLAS 선정 수주병상수 기준 전세계 EMR 5위
이지케어텍이 지난 5일 발표된 글로벌 EMR 시장점유율 조사에서 5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세계 헬스케어IT 시장평가의 지표로 활용되는 KLAS에서 발표한 'Global (NON-US) EMR Market Share 2021'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미국 외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이지케어텍은 수주 병상수 기준으로 전세계 EMR 시장점유율 5위에 선정됐다. 지난해 6위에서 순위를 한 계단 높인 이지케어텍은 사상 최초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Top 5에 진입하는 역사를 썼을 뿐 아니라 4년 연속 글로벌 EMR 시장점유율 Top 10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보고서는 이지케어텍을 "아시아의 승자(Wins for ezCaretech in Asia)"라며 "아시아의 어떤 벤더들보다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총 6개 병원이 이지케어텍의 병원정보시스템을 선택했다. 이지케어텍의 솔루션은 대형 대학병원에서 선호도가 높으며 또 다른 중소 병원도 도입을 2021.05.07
한국로슈진단, '코바스 코로나19-독감 동시진단 검사' 허가
한국로슈진단은 6일 '코바스 코로나19-독감 동시진단 검사(cobas SARS-CoV-2 & Influenza A/B)'가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의심 환자의 비인두도말 검체에서 SARS-CoV-2 유전자(RdRp gene, E gene),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전자(M1-M2 gene),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전자(NEP-NS1 gene)를 실시간 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법(Real-time RT-PCR)으로 정성해 SARS-CoV-2 바이러스,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의 단독 또는 동시 진단에 도움을 주는 체외진단의료기기로 해당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코바스 코로나19-독감 동시진단 검사는 자동화 분자진단 장비 '코바스 6800(cobas 6800 system)'과 '코바스 8800(cobas 8800 system)'을 기반으로 하는 다중 실시간(Multiplexing Real-T 2021.05.06
루트로닉, 신제품 '더마브이' 미국 FDA 승인
루트로닉은 신제품 '더마브이'(DermaV)가 미국 FDA승인을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더마브이(DermaV)의 경쟁력은 기존의 혈관 전문장비들이 가지고 있던 각각의 장점을 한데 모아 구현 했다는 점이다. 또한 세부 적응증에 대하여 미국FDA승인을 받아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제품 기획 과정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의사들로부터 오랜 검증 기간을 거쳤다는 점도 제품을 기대하게 하는 점이다. 특히 루트로닉의 기술적 차별화 전략인 인텔리전트케어(Intelligent Care) 기술의 일환인 인텔리펄스(IntelliPulse)를 구현하여 혈관 굵기 및 위치에 따라 펄스폭을 조절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실시간 듀얼 칼리브레이션 기술을 이용하여 혈관 치료 장비의 난제였던 에너지 정확도 및 균일함을 해결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또한 피부 냉각 기술과 함께 실시간 온도 센싱 기술까지 탑재해 환자의 시술 부작용은 줄이고 만족도는 높였다. 더마브이(DermaV)의 주 치 2021.05.06
메디컬아이피, 20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완료
의료 인공지능(AI) 토털 솔루션 기업 메디컬아이피가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메리츠증권,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 디에스앤파트너스, 신한금융투자, 상장주관사인 대신증권 등이 FI(재무적투자자)로 참여했으며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와 어니스트벤처스는 재투자를 결정했다. 작년 하반기 진행했던 브릿지 펀딩과 신용보증기금 혁신아이콘 프로그램 지원에 더해 200억원 규모의 추가적인 투자까지 마무리되며 메디컬아이피는 총 300억 원 규모의 사업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이번 투자에는 동아ST, 동아제약 등 의료 분야 계열사를 다수 보유한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전략적투자자로 참여해 의료 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메디컬아이피와 손을 잡고 인공지능 헬스케어 사업 육성 및 신규 사업 기회 창출에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메디컬아이피가 보유한 AI 의료영상 분석 및 정량화 기술은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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