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웨스틴 호텔 & 리조트, 웰니스 캠페인 '렛츠 라이즈' 아태지역 런칭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산하 웨스틴 호텔 & 리조트(Westin Hotels & Resorts)가 웰니스에 초점을 맞춘 '렛츠 라이즈(Let’s Rise)' 캠페인의 후속 프로그램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지인과 여행객 모두가 여행에서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을 증진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태 지역 59개 웨스틴 호텔은 웰빙 및 호스피탈리티 업계 리더로서 시그니처 브랜드 경험을 통해 고객들의 웰빙 루틴 강화와 유지의 중요성 다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는 특히 지난해 마주한 어려움과 니즈에 따른 것으로, 고객의 웰빙을 위한 브랜드의 헌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웨스틴은 특히 웰빙에 대한 브랜드의 헌신을 담아 ‘무브 웰 & 슬립 웰(Move Well & Sleep Well)’에 초점을 맞춘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영상은 코로나 19 팬데믹에 지친 몸과 마음을 역동적인 움직임과 편안한 수면의 힘을 통해 끌어올리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회사측은 "매일 2021.06.04
베르티스, SK텔레콤∙SK플래닛으로부터 투자 유치
SK텔레콤과 SK플래닛이 독보적인 유방암 조기 진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베르티스의 성장·혁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베르티스는 혈액 한 방울로 AI 기반 단백질 분석을 통해 유방암 등 주요 질병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프로테오믹스(단백질체학) 기반 차세대 의료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오는 2022년까지 국내 증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T는 SK ICT 패밀리의 AI 및 빅데이터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베르티스의 미국, 싱가포르 등 현지 법인 및 연구소 설립을 지원하고 글로벌 IR 활동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SK플래닛은 Pre-IPO 투자자로 베르티스에 150억 원을 투자해 2대 주주가 된다. 이번 투자 배경은 미래 바이오 헬스케어 영역의 지속적인 혁신과 빅데이터· AI 기반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돼 SK플래닛과 베르티스 간의 지분 약정을 체결하게 됐다. 특히 SK플래닛은 단순 투자를 넘어 베르티스와 ▲딥러닝 기반 기술 2021.06.04
신경과학회 "양압기 처방기준 6개월→3개월 부당...수면무호흡증 환자들 치료 포기"
대한신경과학회는 3일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이 치료를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양압기 처방 기간이 너무 짧다"고 밝혔다. 수면무호흡증의 양압기 치료는 2018년 7월1일부터 의료보험의 적용을 받게 됐고 그 후 높은 비용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던 환자들은 양압기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런데 2020년 11월에 정부는 양압기 처방의 급여 기준을 강화하면서 처방기간을 특별한 이유 없이 6개월에서 3개월로 변경했다. 신경과학회는 "건강보험공단과 전문 학회들의 사전 회의에서 전문 학회 교수들은 산소 발생기, 인공호흡기는 처방기간이 1년인데 비해 양압기 처방 기간 3개월은 너무 짧아서 환자들의 불편이 너무 크다고 했다. 기존에 6개월로 처방을 받았던 환자들의 불편과 비현실적인 조건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 사례가 있을 것이라 경고하며 반대했다"고 밝혔다. 신경과학회는 "건보공단과 전문 학회들의 회의 때 공단은 1년 동안 양압기를 잘 사용하고 있는 환자에게는 6개월 처방을 가능하게 하겠 2021.06.04
김원이 의원, 국가 지원 명시한 '지방의료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6건 대표발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목포)은 3일 지방의료원에 대해 국가가 경비를 보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지방의료원법)'을 포함한 6건의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먼저 '지방의료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인구감소지역에 설립된 지방의료원의 경우, 국가가 운영에 필요한 경비의 일부를 보조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국가는 공공보건의료 시책을 수행하기 위해 공공보건의료사업에 드는 경비의 일부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고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의료원의 설립에 드는 경비를 출연하거나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보조할 수 있게 돼 있다. 이렇게 운영에 대한 부담을 지방자치단체에만 지우다 보니,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지방의료원'은 누적된 적자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중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이 우려되는 시·군·구 등 '인구감소지역'은 지방재정 부족까지 이어져 '지방의료원' 운영의 어려움은 2021.06.04
코로나19 백신 예비명단 갑자기 60~74세 고령층만 가능? 현장 의료기관은 '대혼란'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A의료기관은 자체적으로 전화를 받아 코로나19 백신 잔여량에 대한 접종 예비명단을 채우고 있었다. 단골 환자들의 문의가 빗발쳐서 전화 예약을 받다가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었다. 하지만 A의료기관은 지자체로부터 오는 4일 이후에는 의료기관이 자체적으로 받는 예비명단은 60~74세 고령층만 가능하다는 통보를 받고, 얼마간 힘들게 받았던 예약을 취소하기에 이르렀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일까? 3일 의료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2일 코로나19 백신 위탁의료기관들에 공문을 통해 기존 예비명단 대상자 접종을 3일까지 종료하고, 4일 이후부터 예비명단 또는 당일 현장 접종은 60~74세 고령층만 예약·접종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추진단은 의료기관 예비명단으로 60~74세까지만 가능하고 일반인 예약 접종은 3일까지만 가능하다고 공지했다. 4일부터는 네이버, 카카오 신속예약시스템을 적용해 일반인 잔여량 신청은 모바일 앱으로 일원화한다고 강조했다 2021.06.03
지멘스 헬시니어스, '아텔리카' 사용자 대상 온라인 세미나 개최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은 진단검사 자동화 솔루션 '아텔리카(Atellica)' 사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매월 아텔리카 솔루션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고객지원사원부 학술팀에서 발표를 직접 진행한다. 병원 내 검사실에서 검사를 진행하는 실 사용자들의 이해를 돕고 또한 사용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상호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온라인 세미나가 열린 지난달 28일에는 아텔리카 SW 1.24의 업데이트 사항 등을 소개하는 세션이 진행됐으며 약 50명의 사용자가 참여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체외진단사업부의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인 아텔리카는 인력 부족과 한정된 예산, 복잡한 샘플 관리 및 테스트 등으로 발생하는 검사실에서의 다양한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첨단 자동화 솔루션이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고객지원사업부 박윤미 상무는 "코로나로 인해 대면 세미나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제 2021.06.02
의료 동영상 수집 및 전송장치 '2채널 서지박스', 바이오코리아서 첫 시연
의료 동영상 인공지능 전문기업 엠티이지는 2021바이오코리아 전시(6월9일~11일, COEX)에서 의료동영상 수집 및 전송장치 '2채널 서지박스'를 최초로 시연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수술실과 검진센터등 다양한 의료현장에서 촬영되는 영상을 자동으로 저장하고 전송하는 서지박스는 서울대병원, 가천대 길병원, 아주대 외상센터 등 주요 대학병원과 전문병원들에 설치된 상태다. 회사측은 "기존의 서지박스를 개선해 새로 출시된 '2채널 서지박스'는 서로 다른 두개의 영상을 입력받아 PIP, 3D등 다양한 형태로 전송할 수 있는 의료기기다. PIP를 선택하면 수술 영상과 함께 환자의 바이탈 신호, 의료진의 움직임 등 서로 다른 두개의 영상을 동시에 전송할 수 있고 3D를 선택해 복강경 등에서 출력되는 3D영상을 전송하는 기능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추가된 라이브 기능을 활용하면 수술영상을 의료동영상 플랫폼 서지스토리로 송출해 원하는 의사들에게 방송할 수 있다. 서지박스에서 수집한 영 2021.06.02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 사업, 규제샌드박스로 임시허가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지원센터와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31일 서울 상의회관에서 열린 산업융합 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① 공유주거 하우스 ② 반려동물 맞춤형 식당 ③ 주유소 내 연료전지 구축 ④ 인유두종 바이러스 유무확인 서비스 ⑤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진료(6건) ⑥ 자동차 전자제어장치 무선업데이트(OTA) ⑦ 주류 자동판매기(3건) ⑧ 스마트 도전(盜電) 방지 콘센트 등 15건이 규제샌드박스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이번 샌드박스에는 공유경제부터 펫테크, 모빌리티, 에너지,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뿐만 아니라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업종과 규모를 망라한 혁신사업이 통과했다”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지난 3월 가진 ‘스타트업과 대화’에서 건의받은 공유주거 하우스와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도 사업 허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국내에서도 비대면 진료가 한시적으로 허용되면서 이번에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 사업이 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를 받았다. 2021.06.02
제네웰, 발명의 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상
제네웰은 '제56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제네웰은 인간중심적 기술을 추구하는 바이오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창상피복재 '메디폼', 유착방지제 '가딕스'를 통해 의료용 우레탄 제조 및 생체재료 가공 기술 국산화에 기여하고 새로운 형태의 통증감소 약물전달 키트 '웰패스'를 개발한 데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웰패스'는 소량의 국소마취제와 겔을 혼합 후 수술 절개부위에 직접 도포해 통증을 완화하고 약물을 72시간 동안 서서히 방출되도록 하는 신개념 의료기기로 식약처 제조허가를 취득 후 현재 보험 등재 신청을 준비 중이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매년 산업 평균 비율 이상의 연구개발 투자, 직무발명제도 운영을 통한 개발 동기부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노력이 있었다. 제네웰은 지난해 4월 특허청으로부터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2020년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에서 심사한 의료기기 분야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제 2021.06.01
대한신경과학회 "뇌전증 수술 인력 부족 극심"
대한신경과학회는 27일 "뇌전증 수술을 할 수 있는 병원이 전국에 6개 뿐이며, 수술 인력 부족이 극심하다. 국가 지원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뇌전증은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신경계 질환으로 가장 흔한 중대한 신경계 질환이다. 국내 뇌전증 환자는 약 36만 명이 있으며 이 중 30%는 약물치료에 의해 조절되지 않는 약물 난치성 뇌전증으로 국내 약 12만 명이 있다. 약물 난치성 뇌전증은 약으로 치료할 수 없으나 뇌전증 수술을 받으면 치료율이 약 85%로 매우 높다. 하지만 전국에 높은 난이도의 뇌전증 수술을 할 수 있는 병원은 서울에 5개(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 세브란스병원, 고대구로병원), 부산(해운대백병원)에 1개뿐"이다. 신경과학회는 "뇌전증 수술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신경과, 소아신경과, 신경외과의 수술장내 협진 시스템이 필요하다. 전문간호사, 비디오뇌파검사 장비 및 기사인력 등 갖춰야 할 것들이 많고 뇌전증 수술은 어려우나 수가가 낮고 병원의 지원이 202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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