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적 의사 지도로 광범위한 불법 의료행위에 응급시술까지 허용? 전문간호사 개정안 전면 재검토하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현재 왜곡된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으로 인해 파생된 불법 무면허 진료보조인력(Unlicensed Assistant, UA)의 의료행위 문제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는커녕 불법을 무리하게 합법화하려고 시도하는 정부와 병원계, 간호계의 행태는 지탄받아 마땅하다. 정부가 무리하게 추진하는 UA 합법화 시도는 부당하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이번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구한다.” 9일 병원의사협의회(병의협)는 보건복지부가 3일부터 9월 13일까지 입법예고한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대한 문제점 분석을 통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법률에서 보건복지부령에 위임한 전문간호사 업무범위를 규정하고 전문간호사 교육기관의 지정 및 평가 등 질 관리 업무를 전문성을 가진 관계기관에 위탁하기 위해 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였다. 지난 2020년 12월에 구성된 '간호사 2021.08.10
9월 PA공청회 합의한 의협 "병협과 등을 지더라도 시범사업 무조건 반대하겠다"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진료 보조인력(Physician Assistant, PA)과 무면허 진료보조인력(Unlicensed Assistant, UA) 합법화를 논의하는 공청회에 합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의료계 일부에서 공청회 자체를 보이콧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의협은 공청회에 합의하는 것은 PA시범사업 자체를 어떻게든 반대하겠다는 의도일 뿐 PA합법화에 합의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강조했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4일 보건복지부,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 등이 참석한 보건의료발전협의체(보발협)를 통해 9월 PA 공청회 개최까지는 합의했다. 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은 보발협 회의에서 "진료지원인력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의료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예정"이라며 "의료법이 허용하는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정책관은 "진료지원인력과 전문간호사 등의 업무범위와 관련해 의사면허가 침해될 수 있 2021.08.10
주예찬 "PA 반대 전에 전공의 업무 과부하 해결해야" vs 여한솔 "원칙적으로 불법 의료행위 반대해야"
대한전공의협의회-메디게이트뉴스 제25기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 제25기 대한전공의협의회장 당선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대한전공의협의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메디게이트뉴스가 8월 7일 오후 1시 30분 공동으로 주최한 회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기호 1번 주예찬 후보(건양대병원 비뇨의학과 레지던트 2년차)와 기호 2번 여한솔 후보(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3년차)가 격돌했다. 대전협 회장 선거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1만20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며 회장 당선인은 13일 오후 7시쯤 발표될 예정이다. ①"강력 파업도 불사하겠다" 전공의협의회장 후보자들, 전공의 권익 보호에 한목소리 ②파업 1년 지났지만 여전한 관심…대전협 회장 후보자 구비대위·신비대위로 격돌 ③주예찬 "PA 반대 전에 전공의 업무 과부하 해결해야" vs 여한솔 "원칙적으로 불법 의료행위 UA 반대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전공의들은 진료 보조인력(Physicia 2021.08.08
"강력 파업도 불사하겠다" 전공의협의회장 후보자들, 전공의 권익 보호에 한목소리
대한전공의협의회-메디게이트뉴스 제25기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 제25기 대한전공의협의회장 당선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대한전공의협의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메디게이트뉴스가 8월 7일 오후 1시 30분 공동으로 주최한 회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기호 1번 주예찬 후보(건양대병원 비뇨의학과 레지던트 2년차)와 기호 2번 여한솔 후보(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3년차)가 격돌했다. 대전협 회장 선거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1만20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며 회장 당선인은 13일 오후 7시쯤 발표될 예정이다. ①"강력 파업도 불사하겠다" 전공의협의회장 후보자들, 전공의 권익 보호에 한목소리 ②파업 1년 지났지만 여전한 관심…대전협 회장 후보자 구비대위·신비대위로 격돌 ③주예찬 "PA 반대 전에 전공의 업무 과부하부터 해결해야" vs 여한솔 "원칙적으로 불법 의료행위 UA 반대해야" [메디게이트뉴스 박유진 인턴기자 순천향의대 본2] 제25기 대한전 2021.08.08
파업 1년 지났지만 여전한 관심…대전협 회장 후보자 구비대위·신비대위로 격돌
대한전공의협의회-메디게이트뉴스 제25기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 제25기 대한전공의협의회장 당선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대한전공의협의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메디게이트뉴스가 8월 7일 오후 1시 30분 공동으로 주최한 회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기호 1번 주예찬 후보(건양대병원 비뇨의학과 레지던트 2년차)와 기호 2번 여한솔 후보(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3년차)가 각자의 주장을 펼치며 격돌했다. 대전협 회장 선거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1만20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며, 당선인은 13일 오후 7시쯤 발표될 예정이다. ①"강력 파업도 불사하겠다" 전공의협의회장 후보자들, 전공의 권익 보호에 한목소리 ②파업 1년 지났지만 여전한 관심…대전협 회장 후보자 구비대위·신비대위로 격돌 ③주예찬 "PA 반대 전에 전공의 업무 과부하 해결해야" vs 여한솔 "원칙적으로 불법 의료행위 UA 반대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선거 2021.08.08
부천세종병원, '의대생 대상 소아심장 분야 실습지원기관' 선정
부천세종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으로부터 '의대생 대상 소아심장 분야 실습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전국에서 6개 병원만이 지원기관으로 선정됐으며 6개 병원 중 비대학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지정 받아 주목을 받았다. 이번 기획은 여러 진료과 중 특히 의대 실습 기간 중에 선천성심질환 분야의 환자들에 대한 경험을 할 수 없는 의과대학이 많아 국가적 차원에서 의대생들에게 소아심장에 대한 실습의 기회를 제공해 장차 이 분야의 전문가를 꿈꾸는 의대생들에게 기쁜 소식이 되고 있다. 부천세종병원은 7월부터 8월까지 총 7명의 의과대학 본과 2~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천성 심장병' 진료부터 심장이식까지 다양한 주제로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약 30여년 의 경력을 갖춘 김성호 진료부원장(소아청소년과 부장)과 20여 년 간 소아심장수술을 집도한 흉부외과 이창하 부장을 필두로 소아 심장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소아청소년과 의료진과 소아 심장 분야 수술을 집도하는 13명의 소아심장 2021.08.06
보건의료노조 "의사단체의 이중 태도, 불법의료 근절하자며 의대정원 축소 웬 말인가"
보건의료노조는 4일 성명을 통해 "불법의료를 근절하자며 의대정원 축소를 주장하는 의사단체의 이중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며 "불법의료 근절과 의대정원확대, 직종간 업무범위 명확화 요구 관철 위해 총파업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 등은 2일 '이용자중심의료혁신협의체' 회의에서 '9월 중 PA 관련 공청회를 개최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무자격자에 의한 불법 대리수술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은 불법의료행위를 근절하지 않으면, 의료의 질 하락, 의료사고 관련 복잡한 법적 문제 발생, 전공의 수련 교육의 질 하락, 의료인 면허체계 혼란, 의사 고용 불안으로 인한 필수의료 인프라 붕괴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보건의료노조는 "한국의 의사 수는 OECD 국가들 중 가장 적은 나라에 속한다.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지난 7월2일 발표한 'OECD 보건통계(Health 2021.08.04
강남언니, 일본 병원 입점 500곳 돌파…2개월만에 모바일 상담신청 두 배 확대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를 운영하는 힐링페이퍼가 앱에 입점한 일본 현지 병원이 500곳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강남언니는 일본에서 가장 많은 미용의료 병원이 입점한 현지 1위 서비스가 됐다. 이는 강남언니의 일본 진출 8개월 만에 달성한 결과다. 일본 사용자는 500여 곳 피부과, 성형외과 등 일본 병원에서 제공하는 의료정보, 실제 사용자의 후기 및 병원 평가를 확인할 수 있다. 일본 사용자 수도 급격히 증가했다. 지난 1월 6만명이었던 일본 사용자는 5배 증가해 30만명을 넘어섰다. 국내외 강남언니 사용자 300만명의 10%에 해당하는 수치다. 일본 서비스에 참여하는 병원과 사용자 증가로 인해 지난 7월 말 기준 모바일 병원 상담신청 수는 2개월 만에 두 배 이상 성장했다. 힐링페이퍼 일본법인 카토 유타(Kato Yuta) 대표는 "강남언니의 일본 트위터 계정은 1만5천명의 팔로워를 확보하는 등 현지 소셜미디어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모으는 중"이라며 "오는 하반 2021.08.04
루닛 AI, 전국 인제대학교 백병원에 전격 도입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전국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 산하 5개 백병원(서울‧부산‧상계‧일산‧해운대백병원)에서 루닛의 인공지능 솔루션이 사용된다고 3일 밝혔다. 인제대학교 백병원은 루닛의 폐 질환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인 '루닛 인사이트 CXR'과 유방암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 MMG'를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이 전국에 산하 대학병원이 있는 재단이 의료 AI 솔루션을 공동 구매하는 첫 사례라고 밝혔다. 인제대 백병원은 서울, 일산, 상계, 부산, 해운대백병원 등 전국 5개의 백병원에서 현재 총 3300여 개의 병상 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매년 60만장 이상의 엑스레이 영상이 분석되는 의료기관이다. 회사측은 "루닛 인사이트는 오는 8월부터 전국 백병원에서 촬영되는 흉부 엑스레이 및 유방촬영 이미지를 분석해 의료진의 판독을 돕는다. 루닛 인사이트 CXR은 흉부 엑스레이를 2021.08.03
DHP,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투자 펀드 2개 결성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에만 투자하는 펀드인 'DHP개인투자조합제4호'와 'DHP개인투자조합제5호'의 등록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3일 밝혔다. DHP는 의료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지난 2016년에 설립된 이후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투자에만 집중해온 중기부 등록 엑셀러레이터다. 지난 2017년 첫 번째 조합을 결성한 이후 DHP가 디지털 헬스케어 전용 펀드를 결성하는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회사측은 "특히 이번 펀드에는 의료 전문가 및 헬스케어 스타트업 선배 창업가뿐만 아니라, DHP의 피투자회사의 창업가들까지 출자자로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라며 "최근 매년 5~6건 이상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투자하면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이 분야에서 가장 활발한 투자사 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고 밝혔다. DHP는 내년 IPO를 추진 중인 쓰리빌리언 (AI 기반 유전체 분석)을 비롯하여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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