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레브에어, 20년만에 나온 새로운 기전의 폐동맥고혈압약…"환자의 일상 되찾는 희망되길"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한국MSD는 치료법이 제한적이라는 현실에 더욱 절망해 앞날에 대한 희망을 갖기 어렵다는 환자들에게 역전의 기회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20년 만에 등장한 혁신적 신약인 윈레브에어는 단순한 증상 완화를 넘어 혈관이 두꺼워지는 것을 억제함으로써 변형된 폐동맥과 우심실을 되돌릴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치료제입니다. 폐동맥고혈압 분야에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고 환자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한국MSD 김 알버트 대표이사가 1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윈레브에어(성분명 소타터셉트) 허가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윈레브에어는 폐동맥고혈압의 발생 기전 중 하나인 '액티빈'의 경로를 활용하는 최초의 액티빈 신호전달 억제제(ASI)다.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진 혈관의 증식을 억제함으로써 재형성된 폐동맥과 우심실을 되돌릴(reverse remodeling)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혁신적 기전과 임 2025.08.12
주한영국대사관·주한영국상공회의소·한국GSK, ‘2025 헬시에이징 코리아’ 포럼 개최
주한영국대사관(British Embassy Seoul)과 주한영국상공회의소(British Chamber of Commerce in Korea), 한국GSK가 12일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에서 ‘2025 헬시에이징 코리아(2025 Healthy Ageing Korea)’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헬시에이징 코리아 포럼에서는 학계, 정부, 공공단체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인 예방접종, 건강한 초고령 사회를 위한 미래 전략’을 주제로 한 발제와 심도 있는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첫번째 발표 세션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김광일 교수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성인 예방접종’을 주제로, 고령화 사회의 감염 예방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의료정책으로 생애 전주기 예방접종 프로그램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국내 고령 인구에서 의료자원 소모와 사회적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감염성 질환에 취약한 만성질환자가 많은 성인의 경우 국가필 2025.08.12
테라젠바이오, '환자 맞춤형 항암백신 개발 플랫폼' 최종 수행기관 선정
테라젠바이오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ARPA-H프로젝트 ‘환자 맞춤형 항암백신 개발 플랫폼 구축(PAVE)’과제의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4.5년 간 최대 191억원의 연구비가 투자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테라젠바이오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NeoVax-K 컨소시엄’은 mRNA 백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환자 맞춤형 항암백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주관기관인 애스톤사이언스를 비롯해 테라젠바이오, 아이엠비디엑스, 진에딧,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테라젠바이오는 이번 과제에서 ▲DeepOmicsFFPE ▲DeepOmicsNeo ▲Double Barcode Neoepitope Scan 등 그동안 신항원 백신을 위해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활용해 췌장암 환자의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 신항원 후보를 예측·검증할 계획이다. 기존 방식 대비 50% 미만이었던 예측 정확도를 9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또한 최적화된 mRNA 구조를 적용해 항암 2025.08.12
암젠코리아-서울시립과학관 '그로우 업, 바이오 업 시즌 5' 성료
암젠코리아가 서울시립과학관과 함께하는 아동·청소년 생명과학 교육 프로그램 '그로우 업, 바이오업(Grow up, Bio up) 시즌 5가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은 그로우 업, 바이오 업에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아동·청소년 및 가족 등 총 3369명이 참여했다. 매년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만큼 꾸준한 관심과 신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즌에도 높은 교육적 몰입도와 현장 반응으로 그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과학 수업 '내 몸 어디까지 알고 있니?'는 전문 실험 장비와 생물학적 시료를 직접 다뤄보며 생명과학을 실습 중심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양 뇌, 돼지 심장과 허파 등 동물의 장기를 해부하며 인체를 탐구하는 Body 시리즈를 비롯해 세포 및 염색체를 관찰하는 Cell 시리즈, DNA 전기영동, 제한효소 실험, PCR 수행 등 분자생물학 중심의 DNA 시리즈까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생명과학 실험들 2025.08.12
KRPIA, "식약처의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 전 기능 등재 환영"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가 식품의약안전처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우수규제기관 목록(WLA, WHO Listed Authority)’의 의약품·백신 분야 8개 분야 모든 기능에서 등재된 데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11일 밝혔다. 8일 식약처는 2023년 10월 WLA 최초 등재 이후 품목허가·규제실사 기능 중 임상시험 요소에 대한 추가 평가를 거쳐 의약품·백신 분야 전 기능 등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WLA는 WHO가 해당 국가에서 허가받은 의약품을 다른 국가에서 신속히 허가할 수 있도록 도입했던 선진규제기관국가(SRA, Stringent Regulatory Authority)를 대체한 것으로, 규제 시스템과 업무 수행 역량이 우수한 의약품 규제기관을 목록화한 것이다 이로써 식약처는 주요 규제 선진국인 영국 의약품건강관리규제청(MHRA), 일본 후생노동성(MHLW) 및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 등과 함께 의약 2025.08.11
국내 바이오텍들, 차세대 GLP-1 비만 치료제 개발 활발…기술이전 성과도 속속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비만 치료제의 돌풍에 힘입어 주요 다국적 기업들은 위고비(Wegovy, 성분명 세마글루티드)와 마운자로(Mounjaro, 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이을 차세대 약물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바이오 기업들 역시 이같은 흐름에 힘입어 후보물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몇몇 기업은 이미 해외 제약바이오 기업에 기술이전하는 성과를 도출하기도 했다. 1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기존 주사제의 투여 간격을 늘린 장기 지속형 약물 또는 경구제형의 후보물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투지바이오(G2Gbio), 프로젠(ProGen), 디앤디파마텍(D&D Pharmatech), 디엑스앤브이엑스(Dx&Vx), 메타비아(MetaVia) 등이 있다. 이중 프로젠과 디앤디파마텍은 해외 기술이전을 완료했고, 지투지바이오는 기술이전을 전제로 한 연구개발(R&D) 협력을 진행 중이다. 지투지바이오, 1개월 및 3개 2025.08.11
멥스젠, 산자부 '비임상 약물평가용 다중장기칩 개발' 과제 선정
멥스젠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2025년도 제1차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의 ‘첨단 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기술 및 제품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멥스젠은 정밀한 3차원 생체조직칩 플랫폼 ‘MEPS-X 시리즈’와 세계 최초의 생체조직 모델링 자동화 장비 ‘프로멥스(ProMEPS)’를 기반으로, 국내외 10여 개 대학 및 병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다양한 장기 조직 모델을 개발 중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책과제의 1세부 과제인 ‘비임상 약물평가를 위한 다중 센서 기반 멀티모달 분석이 가능한 장기간 신경연결 모델 칩 개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총 46억 원의 연구비가 투입되며 향후 5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총괄 과제명은 ‘바이오의약품 비임상 평가·검증을 위한 MEPS-AXIS 워크플로우 자동화 플랫폼 개발’로, 고려대 산학협력단(총괄책임자 정석 교수)이 총괄을 맡아 3개의 세부 과제로 구성·운영된다. 1세부 과제는 장기 간 복잡 2025.08.08
위고비·마운자로 돌풍에 비만 치료제 거래 급증…업계 주요 기업들 대규모 투자 시작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위고비(Wegovy)와 마운자로(Mounjaro)와 같은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비만 치료제가 주목 받으면서 비만 시장에 대한 제약회사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여러 빅파마가 비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효능과 투여 편의성을 높인 차세대 치료제를 준비하고 있다.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4년에 비만 치료 후보물질 관련 파트너십 계약 건수는 36건으로 2023년 18건보다 2배 증가했다. 파트너십 계약은 대부분 새로운 치료 모달리티의 개발 초기 단계(발굴 및 초기 임상 단계) 자산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3상이나 허가 및 출시 단계 등 개발 위험이 낮은 자산을 보유한 파트너십도 증가했다. 위고비를 판매하고 있는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는 2020년부터 2025년 1분기까지 비만 관련 거래를 17건 체결하며 거래 시장을 주도했고, 주요 경쟁사인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mpany)도 같은 기간 7건 계약을 2025.08.08
한국머크 헬스케어-분당차병원, 국내 난임 치료 발전 위한 공동 연구 협약 체결
한국머크 헬스케어와 분당차병원이 6일 난임 치료 결과 예측 모델 개발 및 환자 맞춤형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국내 난임 치료 발전 도모를 위한 공동 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분당차병원에서 진행된 연구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머크 헬스케어 크리스토프 하만 대표와 윤상욱 분당차병원장을 비롯해 한국머크 헬스케어 의학부 등 임원, 분당차병원 의료진 등이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연구 협약을 통해 2025년 8월부터 2027년 7월까지 2년 간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치료 프로토콜 최적화를 위한 난임 치료 결과 예측 모델 개발 ▲환자 대상의 웹 데이터베이스 개발 ▲국제 학술지 공동 출판∙국제 학회 공동 발표 등 과학적 협력 및 학술 교류 확대 등을 함께 수행하며, 난임 환자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공동 연구는 한국머크 헬스케어 의학부 소속 지정 연구원과 분당차병원의 의료진 및 연구진이 협력해 주도할 예정이다. 양 2025.08.07
"한국 바이오 생태계 구축할 중요한 시점 도달…머크, 지역과 국가의 기술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
K-바이오 성공 파트너들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이 다국적 제약회사와 공동 개발한 신약이 미국에서 상용화되고, 기술 수출에 따른 기술료 수익이 증가하는 등 최근 몇 년간 K-바이오의 글로벌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2022년 이후 글로벌 다국적 제약사와의 계약이 15건 이뤄졌고, 총 계약 규모가 1조 원이 넘는 거래도 8건에 성사됐다. 올해 상반기에만 1조 원 이상 대형 거래 3건을 포함해 9건 해외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됐고, 그 규모는 10조 원에 달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바이오 기업이 신약 개발 성공률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시험, 생산, 허가, 판매에 이르는 신약 개발의 전 과정에서 전문성을 갖춘 파트너와의 협력이 필수다. 메디게이트뉴스는 'K-바이오 성공 파트너들' 특집기획을 통해 신약 개발과 치료제 생산 등 바이오 산업의 전반적인 과정에서 사용되는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기업, 비임상 또는 임상 연구를 함께할 임상시험수탁기관(CRO),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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