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에 이어 중국까지 의약품 동물대체시험법 개발 착수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미국과 유럽에 이어 중국도 비임상 평가에서 기존 동물실험 의존도를 줄이는 동물대체시험법 활용 검증 시범사업에 나선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의약품평가센터(CDE)는 7일 신규 접근법 방법론(NAM) 연구 및 응용 시범사업인 '파이오니어(PIONEER)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수렴 공고를 게시했다. CDE는 제약산업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오가노이드·오르간온어칩과 같은 NAM의 신약 개발 연구 및 응용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의견수렴 기간은 공고일인 7월 7일부터 한 달이다. 파이오니어 프로그램은 의약품 규제과학 실행계획과 제15차 5개년 계획 기간 중 제약산업 고품질 발전 요구를 반영해 비임상 연구·평가 분야에서 추진되는 5년짜리 시범사업이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제약사나 신약 후보물질 관련 개발기관이 신청서와 실행 프레임워크를 제출하고, 신약 후보물질 또는 관련 방법론의 비 2026.07.09
아이쿱-보바스기념병원, CGM Live 운영 확대 협약 체결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아이쿱이 7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과 다중환자 통합 혈당 모니터링 시스템 'CGM LiVE'의 운영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축적된 CGM LiVE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의 고도화된 스마트병원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고령 환자의 신체적 특성과 재활 환경에 최적화된 디지털 혈당 관리 체계를 정립해 나갈 방침이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고령 환자용 스마트 기기의 편의성 개선 및 임상 효과 검증 ▲노인성 질환 맞춤형 당뇨 관리 가이드라인 개발 ▲공동 학술 연구 및 논문 발표 ▲정부 주관 디지털 헬스케어·스마트병원 국책과제 공동 수행 등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쿱의 '랩커넥트 CGM LiVE'는 기존 자가혈당측정기(BGM)의 단편적 측정 한계를 넘어서, 환자의 혈당 변화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다중환자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연 2026.07.09
지씨셀, 국내 바이오 4사와 CGT 전주기 협력체계 구축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지씨셀은 8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엑셀세라퓨틱스, 코아스템켐온, 진메디신, GCCL(지씨씨엘)과 함께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산업의 전주기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CGT Value Chain Alliance'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CGT 개발에 필요한 핵심 분야별 전문기업들이 역량을 결합해 연구개발부터 상용화까지의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들은 ▲지씨셀(제조·품질관리·규제과학 컨설팅) ▲엑셀세라퓨틱스(세포배양 배지) ▲코아스템켐온(비임상·독성시험) ▲진메디신(바이러스 벡터) ▲GCCL(바이오분석 및 임상시험 센트럴랩)이다. 지씨셀은 CGT CDMO 사업을 기반으로 규제과학(RA), 제조·품질관리(CMC) 컨설팅, 임상 및 상업용 의약품 생산을 주도하며, 참여 기업들은 각각의 전문 분야를 연계해 공정 개발, 비임상 평가, 벡터 생산, 임상시험 검체 분석, GMP 생산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할 2026.07.09
리가켐바이오, 중국발 ADC 경쟁에 LCB 2.0 전략 제시 "초격차 아니면 어렵다, 계속 도망가야"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가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을 연간 4~5개 수준으로 확보하고, 일부 파이프라인은 임상 2~3상까지 자체 개발하는 'LCB 2.0' 전략을 제시했다. 기존처럼 전임상·초기 임상 단계 기술이전은 이어가되, 후기 임상 에셋과 플랫폼·제품을 묶은 패키지딜을 확대해 기술이전 규모와 부가가치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중국 ADC 기업이 대규모 임상 진입과 빠른 기술이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는 상황에서 '물량전'으로 경쟁하기보다는 임상적으로 검증된 기존 ADC 플랫폼과 신규 페이로드, 이중항체 ADC, 듀얼 페이로드, 신규 전달 기술 등 차세대 플랫폼을 결합해 기술 격차를 유지할 복안이다. 리가켐바이오는 8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리가켐바이오 Global R&D Day 2026'을 열고 LCB 2.0 전략과 ADC 연구개발·사업개발 방향을 소개했다. 연간 4~5개 후보물질 확보…초기 기술이전과 후기 임상 개발 병행 2026.07.09
수일 걸리던 암 치료 컨투어링 '온코스튜디오'로 단축…의료진, 부담 ↓ 치료 집중도 ↑
방사선 치료 소프트웨어 온코소프트 '온코스튜디오' 방사선치료는 종양은 정밀하게 제거하고 정상 조직의 손상은 최소화해야 하는 치료인 만큼 치료계획의 정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컨투어링(윤곽화)과 치료계획 수립은 많은 시간과 숙련도가 필요한 작업으로, 최근에는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일관성을 높이기 위한 AI 기술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온코소프트는 AI 자동 컨투어링 소프트웨어 '온코스튜디오(OncoStudio)'를 시작으로 치료계획시스템(TPS) '온코플랜(OncoPlan)'으로 이어지는 방사선치료 전주기를 아우르는 플랫폼 구축에 나서고 있는 회사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온코소프트 기획을 통해 AI가 방사선치료 워크플로우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국산 솔루션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①수일 걸리던 암 치료 컨투어링 '온코스튜디오'로 단축…의료진, 부담 ↓ 치료 집중도 ↑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방사선치료는 암세포를 표적으로 방사선을 조사하는 2026.07.08
옵토스타·진솔루션, 통합돌봄사업용 스마트 소변검사 플랫폼 ‘YOCHECK’ 총판 계약 체결
옵토스타와 진솔루션은 지방자치단체 통합돌봄사업 대상 스마트 소변검사 플랫폼 ‘요체크(YOCHECK)’의 사업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진솔루션은 전국 지자체의 통합돌봄 담당부서와 보건소를 대상으로 YOCHECK 서비스의 공급 및 확산을 주도할 총판 파트너로 활동한다. YOCHECK은 광학센싱 기술과 AI 분석을 결합한 스마트 소변검사 장치로, 전용 검사지에 소변을 묻혀 단말기에 삽입하면 90초 내에 11종의 생체성분을 자동 측정한다. 측정 결과는 전용 모바일 앱에 자동 기록되며, 보건소 및 통합돌봄 담당부서와 연계된 통합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실시간 전송된다. 주요 검사 항목은 단백질, 포도당, 백혈구, 잠혈, 아질산염, 케톤, 비중/pH, 빌리루빈, 우로빌리노겐, 비타민C 등이다. 이상 소견이 감지되면 AI 알고리즘이 자동 알림을 발송하고, 건강 추이 분석을 통해 의사의 진단을 보조한다.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본계획’에 따라 방문돌봄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으 2026.07.08
영진약품, 건일제약과 ‘로수메가’ 코프로모션 2년 재계약 체결
영진약품이 건일제약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메가연질캡슐’의 코프로모션(공동판매) 계약을 2년으로 재계약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체결한 1년 단위 계약을 성과를 바탕으로 확대한 것으로, 양사의 협력 신뢰가 입증된 결과다. ‘로수메가연질캡슐’은 세계 최초로 로수바스타틴과 오메가3를 복합한 제제다. LDL-C(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과 중성지방(TG) 조절 효과를 동시에 제공해, 당뇨병 동반 이상지질혈증 환자에서 심혈관질환(CVD)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멀티레이어 캡슐 코팅 특허 기술을 적용해 두 성분을 한 알로 복용할 수 있도록 해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 양웅열 영진약품 영업마케팅본부장 전무는 "지난 1년간의 공동판매를 통해 로수메가의 시장 가능성과 양사 협력의 시너지를 확인했다"며 "이번 재계약을 계기로 만성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진약품은 이번 재계약을 통해 이상지질혈증 치료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2026.07.08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 성공 원리 분석 보고서 발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정책연구센터는 보스턴-케임브리지 지역의 바이오 생태계 성공 요인을 분석한 연구 보고서를 7일 공개했다. 보고서는 세계 1위 바이오 클러스터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심층 분석해 국내 바이오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보고서는 매사추세츠주가 바이오제약 분야에 11만 7108명을 고용하고, 관련 GDP 420억 달러를 창출하며, 미국 최대 규모의 실험실 공간(6320만 sq.ft.)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글로벌 신약 파이프라인의 6.4%에 해당하는 2071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구의 2%에 불과한 규모임에도 NIH 연구비의 9.3%를 확보했다. 2024년 기준 NIH 연구비 중 34억6000만 달러가 매사추세츠주에 집중됐고,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 한 곳이 수령한 연구비만 6억 5500만 달러에 달했다. 보고서는 보스턴의 성공을 이끈 5대 핵심 원리를 제시했다. △연구·기업의 높은 밀도 △공공의 위험 분담 체계 △병원의 R&D 플랫폼화 △인 2026.07.08
에이비엘바이오, ABL111 3상·ABL001 허가로 기술이전 이후 성장성 확인한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에이비엘바이오가 위암 치료제 'ABL111'의 허가용 임상 3상 진입과 담도암 치료제 'ABL001'의 미국 허가를 본격 추진한다. 그동안 그랩바디 플랫폼 기반 기술이전으로 성장해왔다면, 앞으로는 후기 임상과 허가, 로열티 수익을 통해 기술이전 이후의 성장성을 확인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랩바디-B는 siRNA 등 전달 영역으로 확장하고, 이중항체 ADC는 미국 자회사 네옥바이오를 통해 임상 개발을 이어간다. 사노피에 기술이전한 ABL301은 바이오마커 준비 이후 후속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7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ABL 2.0 전략과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는 에이비엘바이오 2.0 버전에서 중요한 시기"라며 "ABL111, ABL503을 포함한 그랩바디-T 임상 후속 개발과 BBB 셔틀의 siRNA 전달, 이중항체 ADC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7.08
중국 개발 PD-1 면역항암제 '서플루마주' 한국 허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중국 바이오텍이 개발한 PD-1 면역관문억제제가 국내에서 허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텍이 개발한 서플루마주(성분명 서플루리맙)를 확장병기 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허가했다. 서플루마주는 확장 병기 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의 1차 치료로, 카보플라틴 및 에토포시드와 병용 사용하는 수입 희귀의약품이다. 해당 의약품의 주요 성분인 서플루리맙은 면역관문 수용체인 PD-1에 직접 결합해 암세포의 PD-L1, PD-L2와의 상호작용을 억제함으로써 T세포 활성화를 촉진하고 항종양 효과를 나타낸다. 식약처는 이번 허가를 통해 성인 확장 병기 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제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만 로터스제약의 100% 자회사인 알보젠코리아는 헨리우스와의 기존 독점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서플루리맙의 한국 내 독점 상업화 권리와 공동 개발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알보젠코리아와 중국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텍은 보도자료를 통해 20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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