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전직 임원, 한양정밀 신동국 부자 횡령·배임 혐의로 고발…신 회장 "사실무근"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미약품그룹 전직 임원들이 한양정밀 신동국 회장과 장남 신유섭씨를 횡령·배임 혐의로 고발한 가운데, 신 회장 측은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그룹 전직 임원들은 최근 신 회장과 장남 신유섭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고발인 측은 신 회장이 한양정밀 법인 자금을 개인적으로 유용하고, 신 회장 부자가 가족회사와의 거래를 통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취지의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신 회장이 2014년부터 2023년까지 한양정밀 법인 자금을 단기대여금 명목으로 반복해 사용했으며, 2024~2025년에도 한양정밀에서 자금을 빌려 개인 명의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취득하는 데 사용했다는 내용이 고발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2020년 한양정밀의 중간배당과 신 회장 부자가 관련된 H&D와 한양정밀 간 거래 등도 문제 삼았다. 고발인 측은 H&D를 통한 거래가 신 2026.09.15
정영훈 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 "AI 의료기기, 인허가 넘어 현장 활용까지…실증 기관 확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정영훈 기획이사는 15일 "AI 의료기기를 어떻게 의료현장에서 잘 활용할 것인지, 임상적 유용성을 중심으로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15일 열린 '메드텍 인사이트(Medtech Insight) 2026-의료AI 현장 진입 전략 세션' 인사말에서"AI 의료기기의 인허가 성과가 실제 의료현장 활용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의료기관에서 제품을 직접 적용해 임상적 유용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5년간 의료기기 실증 지원사업을 통해 의료기관에서의 실증과 시범 도입을 지원해왔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의료기관은 제품의 임상적 유용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기업은 의료진의 사용 경험과 현장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제품 개선과 사업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이어 그는 "실증을 수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 2026.09.15
동구바이오제약, GMP 취소처분 효력 정지…생산·공급 정상화
동구바이오제약은 내용고형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적합판정 취소처분과 관련, 법원이 집행정지 신청 사건의 결정 시까지 해당 처분의 효력을 정지함에 따라 현재 의약품 생산과 공급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이 9월 10일 공시한 주요사항보고서에 따르면 법원은 회사가 제기한 행정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사건의 심리 및 결정에 필요한 기간 동안 내용고형제 GMP 적합판정 취소처분의 효력을 정지했다. 회사는 향후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 및 현재 진행 중인 항소심 절차에도 대응하는 한편, 제품 생산과 공급의 연속성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2024년 GMP 관련 사안 이후 제조 및 품질관리 체계 전반을 재점검하고 지난 2년간 생산환경과 품질시스템을 개선해 왔다. 회사는 생산 및 품질 관련 신규 설비 총 41종을 도입하고, 원료 분석 장비와 디지털 기반 자재검수 시스템, WMS(창고관리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이 같은 개선 이후 회사는 20 2026.09.15
보라매병원 박지웅 교수, 제대혈 유래 세포 활용 당뇨발 치료제 국책연구 선정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성형외과 박지웅 교수가 보건복지부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의 ‘의사과학자 박사후 연구성장지원’ 과제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선정 과제는 ‘제대혈 유래 혈관내피 전구세포 탑재 고기능·고효율 하이드로젤을 이용한 차세대 난치성 당뇨발 창상 치료제 개발’이다. 연구는 2026년 7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4년 6개월간 진행되며, 총 13억5000만 원의 정부 연구개발비가 지원된다. 당뇨발은 지속적인 고혈당으로 혈관내피세포 기능이 저하되고 미세혈관 장애와 조직 허혈, 만성 염증 등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난치성 질환이다. 상처가 만성화되며 심한 경우 조직 괴사와 하지 절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당뇨발 치료에는 괴사조직 제거와 상처 소독, 드레싱, 압력 감소 등의 방법이 활용된다. 그러나 기존 치료만으로는 손상된 혈관 기능과 만성 염증 등 당뇨발의 복합적인 병태를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 성장인자를 이용한 치료 역시 체내에서 빠르게 소실 2026.09.15
베르티스, 화순전남대병원과 치료표적 발굴·검증 공동연구 MOU 체결
베르티스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첨단정밀의료산업화지원센터와 치료표적 발굴 및 검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암 등 주요 질환의 치료표적 발굴 및 검증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환자 유래 인체유래물과 비식별 임상·병리정보를 활용해 후보 타깃의 환자조직 내 발현 특성과 질환 관련성, 임상적 의미를 평가할 계획이다. 또한 베르티스의 SURF 기반 단백체 치료표적 발굴·분석 기술을 활용한 연구를 진행한다. SURF는 암세포 표면 및 인접 단백질 데이터를 생성하고 분석해 새로운 치료 타깃 후보를 발굴하는 플랫폼이다. AI 분석과 실험 검증을 거쳐 공동연구나 기술이전이 가능한 신약 타깃 패키지로 구체화한다. 세포 표면 단백질은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항체 등 다양한 치료 모달리티의 표적이 될 수 있어 신약개발 분야에서 중요한 타깃 발굴 영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첨단정밀의료산업화지원센터는 병원이 보유한 임상 및 연 2026.09.15
휴온스메디텍, ‘AMWC 재팬 2026’ 참가…日 시장 본격 공략
휴온스메디텍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미용항노화학회 ‘AMWC Japan 2026’에 독점 유통 협력사인 니후지와 함께 참가해 에스테틱 의료기기 ‘더마샤인 듀오RF’를 공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학회는 글로벌 미용·성형 및 항노화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리로, 휴온스메디텍은 니후지 부스에 ‘더마샤인 듀오RF’를 배치하고 현지 바이어 및 의료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품 홍보와 기술 지원을 진행했다. ‘더마샤인 듀오RF’는 전동식 의약품 주입 펌프 기술에 저출력 고주파(RF) 에너지 전달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장비다. 하나의 장비로 약물 정량 주입과 고주파 리프팅 시술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 휴온스메디텍은 지난 6월 니후지와 ‘더마샤인 듀오RF’의 일본 시장 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도쿄에 본사를 둔 니후지는 일본 전역의 성형외과, 피부과 등 주요 의료기관과 미용 클리닉을 대상으로 해당 제품의 유통·영업·마케팅을 담당한다. 하창우 휴온스메디텍 대표는 “ 2026.09.15
셀트리온, ‘짐펜트라’ 240mg 고용량 투여 임상 4상 IND 제출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맙)’의 240mg 고용량 투여 근거 확보를 위한 미국 임상 4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미국 내 55개 기관에서 총 447명의 크론병(CD) 및 궤양성 대장염(U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플릭시맙 정맥주사(IV) 제형 고용량 투여군과 짐펜트라 240mg 간의 비열등성을 비교 입증해, 향후 짐펜트라 고용량 투여에 필요한 객관적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임상을 통해 짐펜트라 120mg과 240mg으로 구성된 맞춤형 ‘투 트랙(Two-track)’ 처방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유럽 주요 5개국(EU5)에서 램시마SC가 환자 질환 중증도에 맞춘 고용량 처방 전략으로 올해 1분기 기준 약 3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인 경험을 미국 시장에 적용하는 것이다. 현재 짐펜트라는 미국 현지 시장에서 보험 환급 커버리지 9 2026.09.15
한국보건복지인재원, ‘KOHI 정보보호의 날’ 개최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9월 30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앞두고 지난 7일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KOHI 정보보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정보보호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 직원 캠페인과 분야별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됐다.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에는 은민수 원장과 김홍장 상임이사,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가 참여해 임직원이 함께 정보보호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진 전문가 특강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및 노출 사례와 대응방안, 인공지능(AI) 활용에 따른 보안 위협과 안전한 활용방법 등 업무 현장에서 필요한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 수칙을 다뤘다. 은민수 원장은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국민의 신뢰와 직결되는 공공기관의 기본 책무”라며 “임직원 모두가 정보보호의 주체라는 인식을 갖고 업무 전반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역량과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9.15
종근당산업, 프리미엄 요양시설 ‘벨포레스트 용인’ 개원
종근당산업은 21일 용인시 기흥구에 프리미엄 요양시설 ‘벨포레스트 용인’을 개원한다고 밝혔다. 벨포레스트 용인은 언남초등학교 인근 부지 1486평에 연면적 1833평 규모(지하 2층·지상 4층)로 조성됐다. 종근당산업은 기존 ‘무지개실버케어스’를 인수해 장기요양보험 80베드와 사설 20베드로 구성한 신규 브랜드로 리뉴얼했다. 시설 운영은 헤리티지너싱홈이 담당하며, 헤리티지너싱홈과 벨포레스트 강일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과 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전문 간호를 중심으로 개인별 신체·인지기능에 맞춘 맞춤형 재활을 연계한다. 인지재활과 신체재활 프로그램에 전문 물리치료사가 1:1 치료를 제공하며, 아쿠아베드와 슬링 등 재활 장비를 갖춘다. 또 AI 모션캡쳐를 활용한 24시간 건강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어르신 1.9명당 요양보호사 1명을 배치하는 인력 기준을 적용한다. 실내외 공기 순환 시스템과 초저상 침대를 도입해 감염 예방과 낙상사고 방지에도 신경 썼다. 벨포레스트 용인은 2026.09.15
김선영 이대서울병원 교수, 대한수면의학회 ‘젊은연구자상’ 수상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대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영 교수가 지난 11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2026 대한수면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수면의학회 젊은연구자상은 수면의학 분야에서 연구 성과와 학문적 역량을 보인 젊은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학술상이다. 연구의 우수성, 학문적 기여도,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정한다. 김 교수가 수상한 연구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Sleep Research’ 34권 3호에 게재된 ‘만성 불면장애 환자의 정서적 간섭 상황 하 인지조절 중 전전두피질 활성화 감소(Reduced prefrontal activation during cognitive control under emotional interference in chronic insomnia disorder)’ 논문이다. 해당 연구는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을 활용해 만성 불면장애 환자에서 정서적 간섭 상황의 인지조절 202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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