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MAA 설문결과 발표..."응답자 45.5% 급성질환 예측 선택"
메디아나와 의료 AI 연합체 MAA는 모바일 설문 플랫폼 크라토스에 의뢰해 응답자를 대상으로 초개인화 진료 및 AI 기반 질병 예측 시스템 인식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지난 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질병 예측 기능 가운데 ‘심뇌혈관 질환 등 급성 질환 발병 예측’을 45.5%로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생활 습관 기반 만성 질환 예방’이 33.7%로 나타났다. 초개인화 진료 구현 요소로는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39.0%)과 ‘병원이 보유한 개인 의료 데이터의 공유 및 통합’(30.3%)이 주요 응답으로 집계됐다. 또한 데이터 표준화와 보안 체계도 일정 수준의 선택 비중을 보였다. 의료 AI 서비스 적용 조건에서는 ‘데이터 통합 서비스’가 37.3%로 가장 높은 응답을 기록했다. 의료 AI 기업이 확보해야 할 데이터는 임상 기반 전문 의료 데이터와 기업 간 협력 기반 통합 솔루션이 각각 37%대 초반으로 나타났다. 한편, 메디아나는 2026.05.11
삼진제약-온택트 헬스, '심장초음파 AI 솔루션 국내 독점 공급' 협약 체결
삼진제약은 AI 기반 의료·헬스케어 기업 온택트헬스와 심장초음파 AI 솔루션 'SONIX HEALTH'의 국내 독점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ONIX HEALTH’의 국내 공급·유통을 전담하게 된 삼진제약은 이를 기반으로 온택트헬스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사업 협력을 본격화하게 된다. 아울러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기관 내 SONIX HEALTH 도입 확대 및 공동 마케팅 활동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온택트헬스’의 AI 기반 심장초음파 자동 분석 솔루션 'SONIX HEALTH'는 미국 FDA 510(k) 허가 및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의료기기 2등급 인증을 모두 확보하고 있다. 기존 심장초음파 판독은 검사자의 숙련도와 주관적 판단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평균 60~90분이 소요되는 고비용 검사라는 한계가 있었지만, ‘SONIX HEALTH’는 ‘원클릭(One-Click) 기반의 AI 자동 분석’을 통해 이러한 2026.05.11
SK바이오팜, DMT·RPT·TPD 등 '빅 바이오텍' 도약 연구 방향 구체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SK바이오팜이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진행된 R&D 세션을 통해 표적단백질분해(TPD)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파이프라인 및 독자 플랫폼 기술 중심의 연구개발(R&D) 전략을 7일 공개했다. 이번 R&D 세션은 지난 분기 중추신경계(CNS) 및 방사성의약품 치료제(RPT) 전략 발표에 이어, 표적단백질분해(TPD)를 포함한 3대 핵심 영역의 로드맵을 완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SK바이오팜은 주력 제품 세노바메이트에서 창출되는 현금 흐름(Free Cash Flow)을 기반으로 ▲증상 완화를 넘어선 CNS 질병 조절 치료제(DMT)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RPT 플랫폼 밸류체인 구축 ▲TPD 플랫폼을 통한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 등 '빅 바이오텍(Big Biotech)'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연구 방향을 추진 중이다. 이번 세션에는 최종길 투자회사관리담당이 참여해 TPD 분야의 R&D 전략과 주요 파이프라인, 플랫폼 기술의 핵심 경쟁력을 설명했다. 2026.05.11
한국상담학회-하이, 디지털 치료제 도입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단법인 한국상담학회와 주식회사 하이는 범불안장애 디지털 치료기기와 마음 건강 측정 도구를 상담 현장에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상담학회의 교육을 이수한 ‘인증 상담사’는 범불안장애 디지털 치료기기인 ‘엥자이렉스 플러스’를 상담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하이가 개발한 ‘엥자이렉스 플러스’는 수용전념치료(ACT)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불안 증상 완화에 임상적 효과가 검증돼 식약처 품목 허가를 획득한 디지털 치료기기다. 또한 우울, 불안, 스트레스 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마음첵’도 함께 제공된다. 두 기관은 앞으로 상담기관에서 ‘엥자이렉스 플러스’와 ‘마음첵’이 실제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 방식과 절차를 함께 마련하고, 관련 연구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당 도구들의 효과를 검증하고, 상담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점차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국상담학회 김장회 회장(경상국립대학교 교수)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 2026.05.08
서울바이오허브, '2026년 제1차 홍릉 바이오·의료 R&D 앵커시설 입주기업' 모집
바이오·의료 창업 플랫폼 서울바이오허브는 창업 5년 미만 바이오·의료 분야 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6년 제1차 홍릉 바이오·의료 R&D 앵커시설 입주기업 모집’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의약품,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등 레드바이오 전 분야를 대상으로 최대 19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 기업은 7월부터 입주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5월18일 오후 6시까지이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서울시가 조성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고려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바이오 창업 지원 플랫폼으로, 연구개발 인프라부터 투자, 기업 간 협업, 글로벌 진출까지 기업 성장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입주기업에는 독립형 연구공간과 공용 실험시설이 제공되며, 다양한 바이오 연구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이 제공돼 초기 기업의 연구개발 부담을 낮출 수 있다. 또한 투자유치를 위한 IR 프로그램, 피치덱 컨설팅, 투자기관 연계 지원 등을 통해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자금 조 2026.05.08
한독테바 아조비, 소아·청소년 편두통 예방 치료 적응증 확대
한독테바는 지난 4일 편두통 예방 치료제 아조비(성분명 프레마네주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중 45kg이상인 6-17세 소아에서의 삽화성 편두통의 예방 치료에 대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적응증 확대를 통해 아조비는 성인의 만성 및 삽화성 편두통 예방 뿐 아니라 소아·청소년의 삽화성 편두통 예방 치료까지 승인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항CGRP(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 단일클론항체가 됐다. 소아·청소년 편두통은 약 11%의 유병률을 보이는 비교적 흔한 신경학적 질환으로, 학교 결석, 학업 수행 저하, 사회활동 제한 등 일상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성장기 환자에서는 질환으로 인한 부담이 환자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보호자에게까지 확장될 수 있다. 이번 승인은 6-17세 소아·청소년 삽화성 편두통 환자 2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글로벌 3상 임상 SPACE-EM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2026.05.08
HLB이노베이션, 405억원 CB 발행…"베리스모 임상·글로벌 협상력 강화"
HLB이노베이션이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의 차세대 CAR-T 치료제 임상 가속화와 글로벌 파트너링 협상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목적으로 선제적 자금 확충에 나선다. HLB이노베이션은 6일 이사회를 열고 40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CB는 표면이자율 0.0%, 만기이자율 2.0% 조건으로, 만기일은 2029년 5월15일이다. 전환가액은 2만5,885원이며, 납입일은 2026년 5월15일로 예정됐다. HLB이노베이션의 이번 CB 발행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재무 안정성 강화로 임상 개발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결단이다. 확보된 자금은 베리스모의 현행 임상뿐만 아니라 후속 임상 단계까지 아우르는 안정적인 동력이 될 전망이다. 이로써 연구개발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신약 상용화를 위한 장기적 로드맵을 안정적으로 이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향후 글로벌 빅파마와의 기술수출(LO) 및 공동개발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 2026.05.08
삼진제약, '에필라탐 서방정 1000mg' 국내 단독 출시
삼진제약이 자사의 국내 뇌전증 치료제 제네릭 시장 원외 처방 1위 품목인 ‘에필라탐 정(레비티라세탐)’의 고용량 제제 ‘에필라탐 서방정 1000mg’을 국내 단독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삼진제약은 기존 500mg, 750mg에 더해 한층 강화된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레베티라세탐 서방정의 표준 용법·용량은 1일 1회 1000mg 투여가 권장되지만, 그동안 단일 고용량 제제의 부재로 인해 환자들은 500mg 서방정을 한 번에 두 알씩 복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장기적인 약물 복용이 필수적인 뇌전증 환자들에게 있어 한 번에 복용하는 약제의 개수 증가는 복약 순응도를 저하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에필라탐 서방정 1000mg’은 하루 한 번, 단 한 알 복용만으로도 안정적인 ‘혈중 치료 농도(Therapeutic range)’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약물이 체내에서 서서히 방출되는 서방형 제제의 장점을 극대화한 것으로서 일반 속방형 정제(1 2026.05.08
"돈만 준다고 의료진 '필수의료' 돌아오지 않아…사법 리스크 낮춰야"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무과실 의료배상제도가 필수의료 회복을 위한 핵심 안전망이 되려면 단순 보상 확대를 넘어 의료진의 민·형사상 사법 리스크를 실질적으로 낮추는 방향으로 설계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7일 열린 의료정책포럼 패널토의에서는 무과실 의료배상제도를 환자 피해 회복뿐 아니라 필수의료 붕괴 대응과 의료분쟁 구조 개편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대한의사협회 한진 법제이사는 "필수의료 위기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양대 축으로 보면 사법 리스크와 금전적 보상·제도 지원 문제"라며 "돈만 준다고 의사들이 필수의료로 돌아오는 것은 아니다. 이는 (의료진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개정된 의료분쟁조정법과 무과실 의료보상제도가 함께 작동할 경우 의료진의 형사 리스크를 줄이고 환자도 신속하게 보상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 이사는 "불가항력적 의료사고에 대해 보험이나 보상이 이뤄지고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라면 형사 리 2026.05.08
의료분쟁 '잘못' 아닌 '피해 회복' 중심으로…김경수 변호사 "무과실 의료배상제 단계적 도입"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누구의 잘못인가를 따지는 데 머물 것이 아니라, 피해를 어떻게 회복할 것인지에 집중해야 한다." 법무법인 바른 김경수 변호사가 7일 열린 의료 정책포럼에서 '무과실 의료배상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변호사는 현행 의료분쟁 해결 구조가 과실책임주의를 기본으로 하고 있어, 환자는 의료인의 주의의무 위반과 인과관계를 입증해야 하고 의료진은 민·형사상 사법 리스크에 노출되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의료분쟁 대응 체계를 과실 규명 중심에서 신속한 피해 회복 중심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무과실 의료배상제도는 환자에게 피해가 발생했을 때 의료인의 고의·과실 판단을 보상 단계의 전제로 삼기보다, 피해를 신속하게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제도다. 그는 의료분쟁의 장기화 문제를 주요 근거로 들었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의료분쟁 조정 신청은 최근 5년간 약 1만건에 달했으며, 이 중 조정 불성립 또는 각하 비율은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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