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중심 '삼천당제약' 진화 나선다…국내 애널리스트 대상 간담회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삼천당제약이 다가오는 21일 국내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회사가 보유한 기술을 소개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4월 하순으로 예정됐던 해외 NDR 일정은 6월 8일~9일로 조정하여 순차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시장에서 회사의 핵심 파이프라인에 대한 심층적인 기술 정보 공개 요청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이를 통해 회사는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회사의 핵심 연구 데이터를 최초로 공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NDR에 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삼천당제약은 자체 S-PASS 플랫폼을 적용한 경구용 인슐린 SCD0503의 약동학(PK) 시험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데이터는 현재 유럽의약품청(EMA)에 제출된 임상 IND 신청 자료(IMPD)에 포함됐다. 핵심 결과를 살펴보면 경구 투여 시 피하주사(SC) 대비 동등 수준의 혈중 인슐린 농도-시간 프로파일(PK curve)이 확인됐으며, 2026.04.16
메디아나, 부천성모힐병원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구축
셀바스AI 계열사 메디아나는 부천성모힐병원에 웨어러블 심전도(ECG)를 포함한 통합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MEDIANA Unified Monitoring’을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천성모힐병원은 급성기 치료 이후 환자의 회복과 재활을 담당하는 ‘중간치료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병원이다. 병원측에 따르면 그동안 회복 단계 환자는 상태 변화 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지만 기존 모니터링 시스템은 중환자실 중심으로 운영돼 일반 병동 적용에는 한계가 있었다. 병원 관계자는 "환자의 이동성을 유지하면서 생체신호와 낙상 위험을 함께 관리할 수 있고, 환자를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점이 도입 배경의 핵심 이유"라고 설명했다. 메디아나의 ‘MEDIANA Unified Monitoring’은 환자감시장치(PMD), 웨어러블, 중앙감시장치(Unified Central)를 하나의 체계로 연결해 의료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웨어러블 ECG는 방수·경량 설계를 2026.04.16
JW신약, 세밀한 용량 조절 돕는 저용량 미녹시딜 '미녹파즈정 2.5mg' 출시
JW신약은 환자의 복약 안전성을 높인 저용량 미녹시딜 성분의 고혈압 치료제 ‘미녹파즈정 2.5mg’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녹파즈정 2.5mg은 5mg 용량의 미녹시딜 정제를 절반으로 낮춘 저용량 신제품이다. 주요 적응증은 ▲증후성 또는 표적기관 손상에 의한 고혈압 ▲이뇨제와 두 종류의 혈압강하제를 병용 투여하는 최대 용량에도 반응하지 않는 고혈압(불응성 고혈압) 등이다. 미녹시딜은 말초 혈관에 직접 작용해 혈압을 낮추는 성분으로, 환자의 혈압 수치와 치료 반응에 따라 투여량을 정교하게 처방해야 하는 약물이다. 그동안 의료 현장에서는 환자 상태에 맞춰, 투여량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저용량 치료제의 필요성이 지속돼 왔다. 미녹파즈정 2.5mg은 이러한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욱 정밀하고 안전한 투약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 제품이다. 저용량 제형으로 환자별 상태에 맞춘 세밀한 처방이 가능해졌으며,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부작용을 최소 2026.04.16
SK케미칼, 저용량 3제 복합 고혈압 치료제 '텔암클로' 출시
고혈압 치료가 단일제 중심에서 복합제 기반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SK케미칼이 저용량 3제 복합제를 선보이며 치료 옵션 확대에 나섰다. SK케미칼이 저용량 3제 복합 고혈압 치료제 ‘텔암클로정(텔암클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텔암클로는 텔미사르탄 20mg, 암로디핀 2.5mg, 클로르탈리돈 6.25mg을 결합한 저용량 복합제로, 각 성분을 단일제 표준용량 대비 절반 수준으로 구성했다. 동일 성분·용량의 트루셋정을 발매한 바 있는 유한양행과 협력을 통해 개발된 제품이다. 회사 측은 단일제를 단계적으로 증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초기부터 서로 다른 기전의 약물을 병용하는 고혈압 치료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텔암클로를 발매했다고 설명했다. 고혈압은 다양한 원인과 기전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으로, 한 가지 기전을 가진 단일 약물만으로 혈압을 충분히 조절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어 복합제를 통한 치료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추세다. 대한고혈압학회 진료지침은 단독요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1기 2026.04.16
휴온스, 병의원 전용 의약품 B2B 플랫폼 '휴온스샵' 오픈
휴온스는 병의원에서 휴온스 주요 의약품을 직접 주문할 수 있는 기업간거래(B2B) 플랫폼 ‘휴온스샵’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휴온스샵’은 비급여 냉장 주사제를 비롯한 휴온스의 주요 의약품을 병의원에 직접 공급하기 위한 B2B 플랫폼이다. 실시간 재고 확인으로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공간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원클릭 주문 가능한 직거래 시스템을 구축했다. 회원가입을 원하는 병의원 고객은 사업자등록증을 첨부해 인증 후 휴온스샵을 이용할 수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휴온스샵은 온라인 거래 사이트를 넘어, 병의원과 제약사를 잇는 디지털 유통 혁신의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B2B 유통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굳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16
제59회 유한의학상 시상식 개최…대상 김원 교수, 젊은 의학자상 유승찬 부교수·안유라 조교수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유한양행과 서울특별시의사회는 15일 저녁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59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59회 유한의학상 대상은 김원 교수(서울의대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내과학교실), 젊은 의학자상은 유승찬 부교수(연세대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와 안유라 조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교실)가 수상했다.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 젊은 의학자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영예의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인 김원 교수는 대사이상지방간질환(MASLD) 환자 개인별로 유전적 조절 패턴까지 정밀하게 추적해 환자 맞춤형 진단과 치료 타겟 개발의 중요한 기초를 닦은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한 유승찬 부교수는 AI와 심장학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임상적 문제를 다뤄, 심방세동 예방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안유라 조교수는 영상에서 폐암이 강력히 의심되는 환자에게 폐부분 2026.04.16
염증성 장질환 치료 '조기 상급치료·질병 소실'로 패러다임 변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포함한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치료 접근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과거에는 증상 조절을 중심으로 부작용이 적은 약제부터 강력한 약제까지 단계적으로 치료를 강화하는 스텝업(step-up) 전략이 일반적이었다면, 최근에는 장 손상이 발생·악화하기 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조기 진단·개입이 확산되는 추세다. 이와 함께 치료 목표는 단순한 증상 개선을 넘어 내시경적 관해, 조직학적 관해, 나아가 질병 소실(disease clearance)까지 지향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 메디게이트뉴스는 울산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승범 교수를 만나 염증성 장질환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와 임상 현장에서의 치료 전략을 들어봤다. 염증성 장질환은 면역체계 이상으로 인해 장에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한 번 발병하면 장기간 지속되거나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재발성 경과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 교수는 "환자들은 수주 2026.04.16
센서 붙이자마자 신호 '반짝'…'씽크'가 바꾼 동탄시티병원 병동 풍경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수술 후 환자의 경우 산소포화도나 맥박 변화가 환자가 느끼기 전에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니터가 환자 상태를 계속 알려주기 때문에 의료진 입장에서는 환자를 더 살펴보는 구조가 됩니다."(동탄시티병원 정형외과 김범석 교수) 경기도 화성 동탄에 위치한 동탄시티병원. 1층 체험존과 간호간병병동에 들어서면 모니터 화면이 쉴 새 없이 반짝인다. 화면에는 환자의 심박수와 산소포화도, 체온 등 생체신호가 실시간으로 표시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즉각 알람이 울린다. 웨어러블 AI 진단모니터링 기업 씨어스는 15일 동탄시티병원에서 'Smart Hospital Media Tour'를 개최하고 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의 운영 현장을 공개했다. 투어는 체험존을 시작으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신관 병실 시연, 검진센터, 영상의학센터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씨어스의 기술 소개와 동탄시티병원의 스마트병동 운영 방 2026.04.16
삼천당제약, S-PASS 특허권 직접 이전·취득 "오해 해소·시장 회복 위한 전략"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삼천당제약이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리라글루타이드·인슐린 등에 적용되는 핵심 플랫폼 기술 S-PASS(경구제형 전환 기술) 특허권을 이전·취득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삼천당제약은 글로벌 오리지널 제약사들의 견제를 피할 목적으로 대만업체 서밋바이오테크를 출원인으로 내세웠다. 2018년 서밋바이오테크와 체결한 포괄적 연구용역 계약에 따라 S-PASS 특허를 서밋바이오테크 명의로 출원하되 계약상 모든 연구개발 비용을 삼천당제약이 부담하고 지식재산권 등의 모든 권리는 삼천당제약에 귀속했다. 하지만 최근 일각에서 삼천당제약의 S-PASS 특허권 보유에 관한 의혹을 제기하는 등 특허 구조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전인석 대표이사는 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미국FDA 제출 서류를 제시하며 "S-PASS은 회사가 보유한 특허기술"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발표를 통해 삼천당제약은 서밋바이오테크가 출원인으로 돼있는 특허권을 이전·취득하고, 현재 진행 중인PCT( 2026.04.15
주사기 이어 약포지·약병 수급 불안에 약국도 '비상'…소아과 인근 직격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아이가 아파서 소아청소년과 의원에 갔다가 감기약 처방전을 들고 약국에 갔는데 약통을 못 받았어요." (소아환자 보호자) 중동전쟁 장기화로 석유화학 원료 수급 불안이 이어지면서 그 여파가 개원가를 넘어 약국까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시럽 처방 비중이 높은 소아과 인근 약국을 중심으로 약병 등 조제용 소모품 수급 차질이 나타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약포지와 약병 등 약국 조제에 직접 사용되는 소모품 수급이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급 불안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석유화학 원료 공급망 불확실성과 관련이 있다. 약포지와 약병 등 조제용 소모품은 나프타 등 석유화학 기반 원료를 활용해 생산되며, 원료 수급과 가격, 물류 여건 변화가 생산과 유통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소아과 인근 약국의 한 약사는 "주사기는 아직 부족하지 않지만 소아용 약병이 부족하다"며 "소아 환자 한 명당 3~4개의 약병이 필요한데, 1000개를 주문해도 100~200 2026.04.15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