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ADC 신약 3종 모두 '환자 투약' 돌입
셀트리온은 항체·약물접합체(ADC) 기반 항암 신약 후보물질 3종이 모두 환자 투약 단계로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환자 투약이 진행 중인 신약 후보물질은 CT‑P70, CT‑P71, CT‑P73 등 3종으로 해당 물질들은 모두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이후 임상시험 개시 절차를 거쳐 CT‑P70과 CT‑P71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CT‑P73은 가장 최근인 올해 1분기부터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 이들 ADC 신약 후보물질은 전임상 단계에서 차별화된 기전과 우수한 안전성 등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이러한 전임상 성과를 기반으로 임상 1상에서 용량별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 등을 면밀히 평가할 계획이다. 환자 투약을 시작한 ADC 신약 후보물질 외에도 다중항체 신약 후보물질인 CT‑P72 역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T‑P72는 현재 임상시험 기관을 통해 환자 모집 단계에 진입했으며, 이르면 내달 첫 환자 투약을 개시 2026.04.25
솔루엠헬스케어, AACR 2026서 '소변 기반 AI 5종 암 진단' 임상 분석 결과 발표
솔루엠헬스케어는 지난 17일~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 연례학술대회에 참가해 소변을 활용한 비침습적 암 진단 기술의 최신 임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AACR 연례학술대회는 매년 전 세계 연구자와 의료진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암 연구 학술대회로, 암 진단과 치료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가 공유되는 자리다. 올해 학회에는 2만 2,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였으며 265건의 임상시험 초록이 발표되는 등 암 연구 전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솔루엠헬스케어는 지난 20일 진행된 ‘진단 바이오마커(Diagnostic Biomarkers)’ 내 임상 연구(Clinical Research) 트랙세션에서 총 1240건의 임상 샘플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 5종 암 진단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연구에서는 환자의 소변 내 대사체 정보를 라만 분광법(Raman Spectroscopy)으로 분석 2026.04.25
서울아산병원 임호준 어린이병원장,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수상
서울아산병원 임호준 어린이병원장(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 교수)이 지난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병원신문 창간 40주년 기념식에서 제16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을 수상했다.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의료계 발전에 큰 공을 세운 병원인을 발굴해 이를 격려하고 바람직한 병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대한병원협회, 병원신문, 종근당이 함께 제정한 상이다. 임호준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소아암·희귀난치 혈액질환 치료에 헌신하며 소아 진료체계를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임 교수는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전문가로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재생불량성빈혈에서 세계적인 치료 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국내 소아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을 정착시켜 공여자가 없어 이식을 받지 못하던 소아암 및 혈액질환 환자들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임 교수는 2025년부터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장으로 재직하며 의료진 간 소통과 협력을 강 2026.04.25
HK이노엔, 한국수출입은행과 취약계층 지원 '그냥드림' 사업 참여
HK이노엔(HK inno.N)이 한국수출입은행과 함께 정부가 시행 중인 취약계층 먹거리∙생필품 지원 사업 ‘그냥드림’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HK이노엔은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보건복지부,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그냥드림 사업 지원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냥드림은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취약계층 지원 사업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복지 프로그램이다.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협약식에는 HK이노엔 김기호 전략지원실 전무, 보건복지부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한국수출입은행 신유근 경영기획본부 부행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조남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동으로 재원을 조성하는 매칭기부형 사업이다. HK이노엔은 자사 음료 제품인 ‘새싹보리’ 3억 원 상당(약 12만 병)을 지원하고, 한국수출입은행은 이에 맞춰 2억 원을 2026.04.25
일양약품,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엘란즈정 5밀리그램' 출시
일양약품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엘란즈정 5밀리그램'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엘란즈정 5밀리그램'은 류마티스 관절염 약물치료에 사용되는 항류마티스제 중 표적 합성 항류마티스제에 해당하는 토파시티닙 성분이다. 표적 합성 항류마티스제(tsDMARD)는 질환 발생에 관여하는 특정 신호전달 경로를 조절해 염증을 억제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토파시티닙 의 세부기전은 JAK(Janus Kinase)억제제로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신호를 전달하는 JAK의 활성 부위에 결합해 해단 신호 전달 경로를 차단하는 기전을 통해 항염 효과를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성 관절염,강직성 척추염의 권장용량은 '1회 5mg, 1일 2회 투여'이며 궤양성 대장염은 '1회 10mg 1일 2회로 최소 8주 투여 후, 치료반응에 따라 5mg 또는 10mg을 1일 2회 투여'로 한다. 2026.04.25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암 전주기' 바꾸는 국책과제 연구 시작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강준·이현·김영훈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도 개인기초연구사업에 나란히 선정돼 각자의 연구에 본격 착수한다. 총 연구비는 합산 16억 원 규모로, 세 교수가 같은 시기에 동일 기관의 국책과제에 동반 선정된 것은 서울성모병원 병리과의 기초연구 역량이 국가 수준에서 인정받은 결과다. 세 연구는 각각 독립된 주제를 다루지만, 큰 틀에서 하나의 방향을 향한다. 강준 교수가 암 수술 전 '언제 재발하는가'를 예측하고, 이현 교수가 수술 후 '잘라낸 자리를 어떻게 되살리는가'를 해결하며, 김영훈 교수가 치료 전 '어떤 환자에게 면역치료가 듣는가'를 판별하는 구조다. 수술 전 예측, 수술 후 재건, 치료 반응 예측이라는 암 치료의 전 주기를 한 병원의 병리과가 동시에 공략하는 셈이다. 첫 번째 연구인 강준 교수의 과제는 '암 수술, 어디까지 잘라야 하는가'라는 임상에서의 오랜 질문에 답을 찾는 작업이다. 희귀 유방 종양인 2026.04.25
제이앤피메디, 삼성서울병원과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평가 협력 업무협약 체결
AI 플랫폼 기반 신약 및 혁신 의료기기 개발 컨설팅 기업 제이앤피메디가 삼성서울병원과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엔지니어링 기술지원 및 사용적합성 평가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성서울병원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사용적합성 평가와 글로벌 인허가 대응 역량을 결합해 의료기기 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용적합성 평가 및 서비스 지원 ▲CE, FDA 등 글로벌 인증 대응을 위한 평가 준비 및 노하우 공유 ▲국가 과제 공동 기획 및 수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삼성서울병원은 실제 의료 환경 기반의 사용적합성 평가와 임상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들의 신속한 제품 검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이앤피메디는 글로벌 인허가 전략 수립 역량과 디지털 기술 기반의 규제 대응(RA) 솔루션을 바탕으로 CE 및 FDA 허가를 위한 사용적합성 평가 수행을 지원하고 자 2026.04.25
미국 의약품 무역적자 1160억달러로 축소…한국산 수입 비중은 13위로 상승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2025년 미국의 의약품 무역수지 적자가 1160억 달러로 집계되며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이 가운데 미국이 한국에서 수입한 의약품 비중은 2.31%로 높아졌고, 국가 순위도 1년 새 16위에서 13위로 상승했다. 23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최근 UN 무역통계데이터(UN Comtrade)에 2025년 미국 의약품 수출입 데이터가 업데이트됐다. UN Comtrade HS 30 기준으로 2025년 미국은 의약품 978억달러를 수출하고, 2138억 달러를 수입해 1160억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2024년에는 943억달러를 수출하고 2126억 달러를 수입해 1180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2025년 기준 미국이 의약품을 가장 많이 수출한 국가는 독일로 전체 수출의 10.43%를 차지했다. 이어 네덜란드, 중국, 일본, 캐나다, 벨기에, 스페인, 아일랜드, 영국, 브라질이 뒤를 이었다. 한국으로의 수출 비중은 1.75%로, 국 2026.04.25
세계 첫 유전성 난청 치료제 '오타르메니' FDA 승인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세계 최초의 유전성 난청 치료제를 승인했다.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Regeneron Pharmaceuticals)가 개발한 유전자치료제 오타르메니(Otarmeni)로, OTOF 유전자 변이가 확인된 중증 및 심도 난청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24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FDA는 4월 23일 국가우선심사바우처(CNPV) 프로그램 하에 유전성 난청 치료를 위한 최초의 유전자치료제를 승인했다. 오타르메니는 이중 아데노관련바이러스(AAV) 벡터 기반 유전자치료제로, 분자적으로 OTOF 유전자의 이중 대립 유전자 변이가 확인된 소아 및 성인 환자의 치료에 사용된다. 대상은 모든 주파수에서 90dB HL을 초과하는 중증 및 심도 난청 환자다. 이번 승인은 FDA 국장의 국가우선심사바우처(CNPV) 시범 프로그램에 따른 여섯 번째 승인이자 해당 프로그램 하에서 승인된 첫 유전자치료제다. 협회는 이번 승인은 생물학적제제 2026.04.25
중소병원 기본 인증 진입장벽 낮추고 참여 확대 시동…"문턱 낮춰도 유인책 없으면 한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중소병원의 의료 질과 환자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인증제 진입장벽을 낮춘 기본 인증제가 올해 11월 시행된다. 다만 제도가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환자안전이라는 당위만으로는 부족하며, 의료기관이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 유인책과 지원 체계가 함께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24일 개최된 2026 한국정책학회 춘계학술대회 '지역 의료 안전망과 인증제' 세션에서는 기본 인증제 도입 방향과 함께 중소병원 인증 참여 확대, 제도 안착을 위한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중소병원 인증 문턱 낮춘 기본 인증제 11월 시행…"규모 차이가 안전 차이 되지 않도록" 이날 발제에 나선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사업혁신센터 서희정 센터장은 기존 의료기관 인증제가 15년 이상 운영됐지만, 대형병원과 상급종합병원, 전문병원 중심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중소병원의 참여는 8%의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서 센터장은 기존 인증제가 대형병원 중심의 고난도 체계로 설계돼 중소병원이 참여하기 20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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