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플랫폼·성형 기획소송 폐해...'K-뷰티' 성형 산업에도 많은 관심을
대선 후보들에게 제안하는 보건의료정책 어젠다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내년 3월 9일로 다가왔습니다. 각 후보캠프들이 여러 단체들로부터 정책 제안을 받아 대선 공약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대통령 후보라면 반드시 짚어야 하는 보건의료정책 어젠다(agenda)를 사전에 심도 있게 살펴보고 이를 대통령 후보들의 공약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료계 전현직 리더들의 릴레이 칼럼을 게재합니다. 의료계가 각종 악법에 대한 방어에만 급급할 게 아니라, 선제적으로 꼭 필요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의료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①이철호 전 의협 의장 "일차의원과 중소병원 특별법·의료전달체계 정립·수가현실화" ②이로운 의협 홍보이사 "의료분쟁처리 특례법 제정" ③박상준 의협 부의장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응급의료시스템 정비" ④최운창 전남의사회장 "지역의료 살리기" ⑤안치석 전 충북의사회장 "서울과 지역 의료격차 최소화" ⑥주신구 병원의사협의회장 "보건의료 문제는 의사들과 먼저 2021.12.24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존재하는가?
[메디게이트뉴스] ‘국내 기업 셀트리온이 개발한 신약 렉키로나(주)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존재하나요?’ 솔직히 말하자. 국내 기업 셀트리온이 개발한 신약 렉키로나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필자가 놀란 것은 많은 단체톡방에 이런 것이 돌고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 렉키로나 주사 관련입니다' ‘우리나라’, ‘무료’, ‘유럽에서 정식 승인 난 우리나라 치료제입니다’ ‘부작용 없고 일주일 안에 다 나아요.’ 이런 좋은 소식만 눈에 보이는 분들은 서슴없이 그래 이런 좋은 소식을 내 지인들에게 꼭 알리는 것이 나의 임무이다. 그리고 열심하 퍼나른다. ♦️꼭 기억해야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본인이나 식구나 코로나에 걸리면 50세 이상은 생활치료센타로 보낸다고 보건소에서 그러면 무조건 항체 치료제 맞는 곳으로 보내달라고 하세요. ♦️무료고 부작용 없고 일주일 안에 다 나아요. 반드시 주사 놓아 달라고 하세요. 1시간 맞으면 끝입니다. ♦️생활치료센타 2021.12.23
야간에도 환자 진료…서울시의사회가 재택치료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이유
[메디게이트뉴스] 서울시의사회 재택치료지원센터가 열려 21일부터 시작됐다. 서울시의사회가 재택치료를 시작하게 되는 과정에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다른 많은 문제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24시간 환자관리를 해야 하는 재택치료의 성격이었다. 무엇보다 낮에 진료를 하는 개원가 의사들이 야간까지 24시간 환자관리를 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대한의사협회와 정부 사이에서 개원가 재택치료를 진행할 수 없다는 의견이 도출된 핵심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서울시의사회 박명하 회장이 재택치료 문제로 정부로부터 받은 걱정을 듣고 "24시간 365일이라도 당직을 해줄테니 즉각 수용하고 협상을 지속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이후에도 서울시 구의사회 회장단과의 조율도 만만치 않았지만 박 회장의 끈기와 집념으로 협상이 이뤄졌다. 문제는 그 이후의 일이다. 재택치료는 조직화된 의사단체에서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실제 의사단체가 이런 일을 해본 경험이 없었다. 수많은 문제들이 검토되고 해결이 어 2021.12.23
'아이 낳기 좋은 나라' 만들려면…지역 산부인과 유지할 수 있도록 분만수가 현실화해야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대선 보건의료 정책제안서 7가지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내년 3월 대선에 대비해 국민건강과 올바른 보건의료제도 확립을 위한 ‘제20대 대통령선거 보건의료분야 정책제안서’를 발간,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정책제안서는 ▲지역의료 활성화로 고령사회 대비 ▲필수의료 국가안전망 구축 ▲공익의료 국가책임제 시행 ▲의료분쟁 걱정 없는 나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건강한 나라 ▲보건의료 서비스 일자리 확충 ▲보건부 분리 등 7가지 어젠다가 포함됐습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원들의 릴레이 칼럼을 통해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봅니다. ①이정찬 부연구위원 "급성기 병상 축소, 회복기·요양기 확대" ②문성제 연구원 "필수의료 국가 책임제로 안전망 구축" ③박정훈 연구원 "민간의료기관 활용해 민관 협력체계·공익의료 지원" ④이얼 전문연구원 "의료분쟁 국가 책임제와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⑤임지연 연구원 "아이 낳기 좋은 나라" [메디게이트뉴스] 우리나라의 저 2021.12.23
요양기관 강제지정제가 타당하려면…정부가 비급여 의료행위 침해하지 않아야
한국 의료보험 제도의 문제점과 대안 ①우리는 바른 의료를 누리고 있는가 ②의료보험의 정의와 역사 ③지속 가능하지 않고 의료의 질을 떨어트리는 저부담 정책 ④저수가의 심각한 문제 ⑤요양기관 강제지정제의 문제점 2) 요양기관 강제지정제+단일 공보험제–관치의료 시스템 ① 요양기관 강제지정제는 무엇이 문제인가? [메디게이트뉴스] 대한민국 국민들은 의무적으로 건강보험에 자동으로 가입하게 돼 건강보험료를 납부해야 하고, 건강보험에서 임의로 탈퇴할 수 없다. 또한 대한민국의 모든 의료기관들은 건강보험이라는 공보험의 가입자인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고, 국민들에 대한 건강보험 의료 서비스를 거부할 수 없다. 전 국민에게 적용되는 건강보험 당연가입제와 전 보건의료기관에 적용되는 요양기관 당연지정제로 표현되는 이 내용은 모두 법으로 규정돼 있어 이를 위반할 시에는 처벌을 받게 된다. 가입과 지정이 법에 의해 ‘강제’되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건강보험 당연가입제는 건강보험 ‘강제’ 2021.12.22
보건의료의 해법은 '현장'에 있다…현장이 참여하는 보건의료정책을
대선 후보들에게 제안하는 보건의료정책 어젠다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내년 3월 9일로 다가왔습니다. 각 후보캠프들이 여러 단체들로부터 정책 제안을 받아 대선 공약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대통령 후보라면 반드시 짚어야 하는 보건의료정책 어젠다(agenda)를 사전에 심도 있게 살펴보고 이를 대통령 후보들의 공약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료계 전현직 리더들의 릴레이 칼럼을 게재합니다. 의료계가 각종 악법에 대한 방어에만 급급할 게 아니라, 선제적으로 꼭 필요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의료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①이철호 전 의협 의장 "일차의원과 중소병원 특별법·의료전달체계 정립·수가현실화" ②이로운 의협 홍보이사 "의료분쟁처리 특례법 제정" ③박상준 의협 부의장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응급의료시스템 정비" ④최운창 전남의사회장 "지역의료 살리기" ⑤안치석 전 충북의사회장 "서울과 지역 의료격차 최소화" ⑥주신구 병원의사협의회장 "보건의료 문제는 의사들과 먼저 2021.12.22
증가하는 의료분쟁, 언제까지 의사 책임으로 방치할 것인가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대선 보건의료 정책제안서 7가지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내년 3월 대선에 대비해 국민건강과 올바른 보건의료제도 확립을 위한 ‘제20대 대통령선거 보건의료분야 정책제안서’를 발간,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정책제안서는 ▲지역의료 활성화로 고령사회 대비 ▲필수의료 국가안전망 구축 ▲공익의료 국가책임제 시행 ▲의료분쟁 걱정 없는 나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건강한 나라 ▲보건의료 서비스 일자리 확충 ▲보건부 분리 등 7가지 어젠다가 포함됐습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원들의 릴레이 칼럼을 통해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봅니다. ①이정찬 부연구위원 "급성기 병상 축소, 회복기·요양기 확대" ②문성제 연구원 "필수의료 국가 책임제로 안전망 구축" ③박정훈 연구원 "민간의료기관 활용해 민관 협력체계·공익의료 지원" ④이얼 전문연구원 "의료분쟁 국가 책임제와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메디게이트뉴스]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신속·공정한 의료분쟁의 해결을 2021.12.22
의사들만의 정신승리는 그만, 메아리 없는 구호보다 정치세력화에 힘써야
대선 후보들에게 제안하는 보건의료정책 어젠다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내년 3월 9일로 다가왔습니다. 각 후보캠프들이 여러 단체들로부터 정책 제안을 받아 대선 공약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대통령 후보라면 반드시 짚어야 하는 보건의료정책 어젠다(agenda)를 사전에 심도 있게 살펴보고 이를 대통령 후보들의 공약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료계 전현직 리더들의 릴레이 칼럼을 게재합니다. 의료계가 각종 악법에 대한 방어에만 급급할 게 아니라, 선제적으로 꼭 필요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의료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①이철호 전 의협 의장 "일차의원과 중소병원 특별법·의료전달체계 정립·수가현실화" ②이로운 의협 홍보이사 "의료분쟁처리 특례법 제정" ③박상준 의협 부의장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응급의료시스템 정비" ④최운창 전남의사회장 "지역의료 살리기" ⑤안치석 전 충북의사회장 "서울과 지역 의료격차 최소화" ⑥주신구 병원의사협의회장 "보건의료 문제는 의사들과 먼저 2021.12.21
코로나19 확진된 임산부, 병상 없어 구급차에서 출산…임산부 종합대책 시급하다
[메디게이트뉴스] 지난 13일 경기 수원시에서 재택치료 중이던 코로나19 확진 임신부가 하혈을 시작해 구급차에 실려갔다. 하지만 마땅한 병상이 없어 10시간 넘게 40곳이 넘는 병원에 연락하고서야 병원에서 겨우 출산할 수 있었다. 19일에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 치료를 받던 30대 만삭 임신부가 응급 상황에도 불구하고 병상을 배정받지 못해 119 구급차 안에서 출산했다. 산모는 아이를 낳은 지 1시간 쯤 지나서야 30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서울의료원으로 옮겨졌으나, 응급실에만 머물다가 다시 90km나 떨어진 경기도 평택까지 이동한 뒤에야 병실에 입원할 수 있었다. 코로나19에 확진된 산모는 분만 격리실과 신생아집중치료실, 출산 뒤 산모가 머물 코로나19 병상이 모두 있어야 입원이 가능하다. 방역 지침상 확진자가 임산부라면 전담병원에 있는 산부인과로 가야 하는데, 전담병원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병상 확보가 쉽지 않은 상태다. 이처럼 임산부들이 코로나19에 확진돼도 병상을 구하지 2021.12.20
코로나19 중환자 20일 지나면 중환자실 나가라니…준비되지 않은 위드코로나, 환자들만 위험
#183화. 코로나19 중증환자 20일 퇴실 기준 논란 의학은 통계의 학문이다. 같은 병이라도 환자의 상태는 모두 다 조금씩 다르고, 부작용도 다르며, 같은 약을 썼을 때의 효과도 모두 조금씩 다르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들을 통계를 내고 평균을 낸다. 그 통계와 그를 바탕으로 한 끊임없는 연구로 의학은 조금씩 발전해 왔다.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이것을 뼈저리게 체감한다. 분명히 이 약을 이 병에 쓰면 3일 만에 좋아지는 게 통계인데, 5일, 10일을 써도 좋아지지 않는다. 이 수술을 하면 3일 만에 퇴원이 가능할 정도로 걸어야 하는데 5일, 10일, 한 달이 지나도 병상에 앉지 조차 못하기 일쑤다. 이런 각 사례의 다양함이 크게 하나로 모아지면 통계 숫자로 정의되고, 이 숫자를 모아 본 사람과 단순히 이 숫자를 외부에서 보는 사람간의 시각 차이가 발생한다. 그 숫자만 보는 사람들은 어떤 정책을 내고 치료비를 일괄로 매겨버리는데, 그럼 그것을 제각각 다른 환자에게 적용해야 하는 현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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