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슬립, 캠핑용 접이식 차박 매트리스 '플립토퍼 아웃도어형' 출시
수면전문브랜드 프로젝트슬립이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을 맞아 플립토퍼 아웃도어형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로젝트슬립은 침구업계 최초로 서울시, 청년주택, 혁신기업, 대기업, 글로벌 수면전문가그룹과 협업해 '서울시 매트리스'를 만든 수면전문브랜드다. 프리미엄 메모리폼 매트리스부터 바디필로우, 베개, 안대 등 혁신적인 수면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프로젝트슬립 플립토퍼 아웃도어형은 기존 3단 접이식 매트리스 토퍼 제품인 플립토퍼에 방수기능과 이동성을 더한 제품이다. 프로젝트슬립의 노하우를 담아 제작한 접이식 매트를 개선해 캠핑 토퍼, 차박 토퍼, 바닥 매트리스, 차박 매트리스 등으로 야외 활동 시에 더욱 기능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플립토퍼는 3단 토퍼 매트리스로 부피를 간단하게 삼분의 일로 줄일 수 있는 제품이다. 부피가 작은데다 6kg의 무게로 성인 여성이 들기에도 무리가 없어 트렁크에 싣어 이동하기에도, 집안에서 보관하기에도 용이하다. 아웃도어형은 손잡이를 더해 기능성을 2020.09.15
"전하, 의술을 백성들에게 내리는 폐하의 성은으로 포장하소서"
[메디게이트뉴스] 전하, 듣자 하오니 최근 백성들 중 일부가 시무 7조와 거듭 상소문을 올려 전하의 곁에 있는 간신들의 무리를 척결하자고 외친다고 들었사옵니다. 아니, 도대체 대신들은 이미 집과 재산이 많은데 장안의 집값이 겨우 2.3배 올라 백성들이 못살겠다는 이유만으로, 또 조정 대신들의 자녀들이 특혜와 음서제 혜택을 조금 받았기로서니 양초 심지에 어쩌다 불을 붙어 만들어진 조정의 개국공신들을 간신들이라고 음해하고 탄핵을 권고한다는 말이옵니까? 법무 대신과 토지 대신을 음해하는 사특한 무리들의 상소를 당장 물리치시고 내 사람이 먼저인 조정의 좌우명을 다시 한번 세우시기를 앙망하옵나이다. 또한 내가 하면 음양의 로맨스요, 남이 하면 천고 죄인의 불륜이라는 내로남불의 교훈을 널리 알려야 하옵니다. 다만 최근에 역병이 돌아 민심이 흉흉하오니 역병을 잘 활용하여 여러 백성들의 불만과 상소를 일거에 뒤엎을 기회이오니 소신이 전하에게 유리한 조언을 드리고자 하옵니다. 첫째. 고로나 역병을 2020.09.15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7차 개정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제7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 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안내 종양에 대한 액상 흡인 세포병리검사는 안내 종양(안구 내에 발생하는 종양)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세침흡인생검을 통해 채취된 조직검체로 안내 종양을 세포학적으로 진단하기 위한 기술이다. 이 검사는 세침흡인생검으로 인한 중대한 합병증 발생이 보고되지 않아 안전하며 진단정확성 및 참고표준검사(조직학적 검사)와의 일치도가 높아 유효한 검사로 평가됐다.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결과는 '의료법' 제53조제3항 및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4조에 의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 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개정, 2020.09.15
서울대병원, 한국생산성본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 차지
서울대병원은 지난 14일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0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종합병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가 기업의 인지도, 이미지, 충성도 등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매년 상반기에는 제조업, 하반기에는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13년까지 4년 연속 1위를 한데 이어 2016년부터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지난 3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20년 제22차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2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20.09.15
"의료를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지 말라...지역의사제·공공의대는 의전원 실패 답습할 것"
[메디게이트뉴스] 의학은 정치와는 성격이 다르다. 정치는 지저분하고 은밀하며 문제 투성이지만, 의학은 깨끗하고 순결하며 고귀하다. 그래서 생명을 구하는 학문이 된 것이다. '의학'과 '정치'는 분리돼야 한다. 정부 정책의 잘못을 지적하고 정부의 의료 정책을 비판하는 의사들의 주장을 왜곡해온 진실을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 이는 의사로서 사회 병리 현상을 치료해야 하는 의무라고 생각한다. 지역의사제와 공공의대, 의대정원 확대 논란을 보며 더욱 그렇다. 이제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의 의대생 의사 국시 허용 반대 여론이 마치 국민 대다수의 의견인 것처럼 의사들에 대한 마녀 사냥을 하고 있다. 일부 유력 정치인들까지 가세해 국민과 의사들의 편가르기에 여념이 없다. 정부는 의료정책에 대한 의사들의 정당한 주장을 잠재우기 위해 시민단체 추천 등의 공공의대 '현대판 음서제' 논란을 두고 '가짜 뉴스'라느니 '밥그릇 싸움'으로 몰아간다. 심지어 어린 의대생의 의사시험조차 권력의 대상인양 주홍글씨 2020.09.15
미국·캐나다 코로나19 우려로 의사 실기시험 연기·축소...우리나라는 의사면허법에 묶여 빠른 대응 불가능
[메디게이트뉴스] 의사면허 실기시험이 우리나라에 도입된 것은 지난 2010년경이었다. 당시 의사 국가시험에 실기시험을 도입한 국가는 극소수에 불과했으며,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그 대열에 합류했다. 실기시험 시행 당시 여러 가지 우려가 많았으나 결국 의학교육계의 의견이 받아들여지면서 큰 무리 없이 ‘한국식 실기시험’으로 정착됐다. 그 당시에 의사면허 실기시험은 인턴 교육 수료 후에 실시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과 요구가 많았음에도 보건복지부는 ‘의사면허법’을 고쳐야 한다는 이유를 내세웠다. 결국 필기와 실기시험을 본과 4학년 졸업 전에 실시하도록 결정했다. 우리나라는 실기시험의 합격선과 합격선을 정하는 방법까지 법으로 세세히 정하고 있다. 반면에 영국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법으로 규정하는 것은 ‘시험시행기구에서 실시한다’ 정도로 큰 틀에서만 명문화하고, 나머지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법이 직접 개입하지 않는 방식을 취한다. 이런 연유로 의사면허 시험과 같은 고부담 시험에 대한 2020.09.14
셀바스 AI, '셀비 메디보이스' 1개월 무료 체험 기회 제공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가 오는 17일~19일 개최되는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0)'에 온라인으로 참가한다. 셀바스 AI는 KCR 2020 온라인 부스를 통해 국내 최초 인공지능 의료녹취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의료녹취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는 병원 내 의무기록을 음성으로 쉽고 빠르게 작성할 수 있는 자동 의료녹취 서비스로 의료진의 발화를 실시간으로 인식하여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시켜준다. 또한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의료환경에서 사용되는 전문 의학용어들을 인식할 수 있도록 음성 엔진에 적용하여 진료과별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상의학과 의료진들은 셀비 메디보이스를 활용해 영상 데이터 판독 소견을 ▲음성으로 실시간 저장하고 ▲의무기록 저장 및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PACS(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2020.09.14
저수가 문제 만든 건정심 구조...의료계 8명·가입자단체 8명·정부 추천 공익위원 8명 다수결이 민주적인가
#117화. 부당한 건정심 구조 개선 필요성 우리나라의 저수가 문제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저수가가 맞다, 아니다에 대한 논쟁은 정부가 일산에 직접 병원을 운영해 보면서 결론이 났다.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20년의 운영기간 동안 의료수익으로는 딱 1년밖에 수익을 내지 못했다. 병원 전체적으로 흑자가 나긴 했지만 그 이익은 모두 편의점과 장례식장, 주차장 등 부대수익에서 난 것이다. 그럼 모두가 알고, 모두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저수가 문제는 왜 개선되지 않을까. 의료 수가는 매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합의를 통해 결정한다. 열띤 논의와 토론이라는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합리적인 결론을 이끌어 내는 것 같이 보이지만, 언제나 ‘저수가’로 결론이 났고 현재와 같은 기형적인 의료구조를 만들었다. 왜 이런 결론이 나오는 걸까. 이유는 바로 건정심의 구조 때문이다. 건정심은 위원장 1명을 제외하고 총 24명으로 구성된다. 보험료를 납부하는 사람들 대표 8명, 의료를 공급하는 사 2020.09.11
코로나19 기간이 길어지며 어떤 약이 환자를 살리는 효과가 있을까?
[메디게이트뉴스 배진건 칼럼니스트] 지난 7월 15일 자 ‘Anesthesia’에 실린 리뷰에 의하면 코로나19(COVID-19) 감염 이후 중증으로 중환자실(ICU)에 입원한 환자의 치사율이 3월 말 60%에서 5월 말에는 42%로 떨어졌다고 보고했다. 이런 경향성은 유럽, 아시아, 북미 대륙의 지역적인 차이가 거의 없었다. 연구를 주도한 영국 로열 유나이티드 병원(Royal United Hospitals Bath)의 팀 쿡(Tim Cook) 박사에 의하면 코로나19 팬데믹의 임상 상황이 곧바로 보고된 것 때문에 관계된 글로벌 의사들이 초기의 당황한 상황에서 벗어나 빠르게 많은 것을 서로 배울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래도 다른 바이러스 폐렴의 사망률 22% 보다는 상대적으로 아직 높다고 한다. 근거 기반 의학 센터(Center for Evidence-Based Medicine)는 코로나19 감염 이후 중환자실(ICU) 환자들을 연령대별로 환자들의 생존률을 두 기간으로 나 2020.09.11
"복지부, 의정합의 이행 의지 있나…법안 통과 전에, 합의문 서명 하루 전에 공공의대 예산안 국회 제출"
[메디게이트뉴스] 9월 10일 야당인 국민의힘의 강기윤 의원의 발표를 보고 화가 나서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남원 공공의대 설립 예산 2억3000만원이 법안도 통과되기 전에 내년 보건복지부 예산에 반영됐다니요. 정말로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왜 그렇게 합의문에 정책 ‘철회’라는 용어가 없다며 대한의사협회에 격렬하게 항의했는지 십분 이해됩니다. 이는 합의문에 서명했더라도 정부를 믿지 못하게 되는 분명한 증거라고 봅니다. 의협과 더불어민주당은 협약서 1항에서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추진은 코로나19 확산이 안정화 될 때까지 관련 논의를 중단하며,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협의체를 구성하여 법안을 중심으로 원점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재논의하기로 한다. 또한 논의 중에는 관련 입법 추진을 강행하지 않는다’고 명시했습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가 '공공의대'(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법안이 통과하지 않았는데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전북 남원을 특정해 관련 예산 2억3000만원을 반영한 것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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